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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엄마가 절~ 대 해서는 안되는 일들

각박한세상 조회수 : 5,015
작성일 : 2007-07-16 21:39:23
요즘 마이클럽이나 네이버등을 읽다 보면...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1.대중교통 이용하더라도 양보받을 생각마라....
자리 양보해야 하는 강박관념으로 너무 불편하니 아예 이용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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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자란 대여섯살 아이도 솔직히 자라는 애들이라... 다리가 많이 아플겁니다.
이렇게 조그만 아이들에게(약자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양보해주는 분들이 많이 없죠.
배부른 임산부에게조차 각박해진 자리인심.....

사는게 너무들 힘들고 바빠서.... 나도 너무 힘든데 하는 맘이야 ... 솔직히 이해하고도 남죠
낄낄거리며 배부른 임산부... 애 업은 아줌마 손가락질하는 개념없는 고딩녀석들 뺴고는 말이죠

그래도 조금 더 여유가 있었음 했는데... 예전에 다른 카페에서 대중교통자리양보 이야기 하다보니
결국은... 대중교통 이용하지 마라까지 나왔어요.

그게 양보해야 하는 강박관념으로 불편하다는게 요지였죠.....

2.아이가 다 자랄떄까지 해외여행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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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좁은 좌석과 피로한 일정에 지친 여행객들.... 새벽스케쥴이 대부분인 해외여행시...
아이가 울면 대책이 없다는게 그 이유에요.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죠....

정말 좁아터진좌석....몸하나 편히 뉘이지 못하고....불편하게 움직이기도 힘들고...
간혹 기류잘못타면 흔들거리고...
졸리고...
피곤한데....

아기울음소리까지......더해진다면......끔찍하네요


그렇지만.... 애기가 둘만 되도....임신기간부터....아이가 통제되는 대여섯살까지....
십여년동안은 해외여행을 하지 말라는 말씀이 되죠....아이를 맡길데가 없는 부부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거에요.
전용기를 살수도 없고.....


3.삑삑이 신발.... 심지어 플래쉬신발 신기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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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고..... 눈부시다는 이유더군요.
삑삑이 신는 나이가 돌무렵맞죠?
아기를 보면 참 귀여운데.... 그 소리가 참 유난스럽긴 하죠.....

우리 아파트에선 다른 소음이 워낙 많아서인지.... 심각하게 들려오진 않았지만
이 또한 듣는 사람에 따라선 소음이 될수도 있지 싶어요.

프래쉬 신발도.....영화관이나... 뭐 그런곳에선 거슬릴것 같구요....



일단 전 애둘 엄마이고.... 다행히 차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안하고...
해외여행은 여유가 있어 먼나라 이야기고...삑삑이는 제가 거슬려서 안신겼고
플래쉬는 장화에 달려 있는게 전부라서.....

크게 와 닿아 보지도 않았지만....그냥 씁쓸해요...

무조건 애 엄마라고 이해 해 달라는 말은 아니구요.....

정말 사회에 큰 해악처럼 다들 달려들어 매도 해 대는 글을 읽을 떄마다....
정말 너무너무 씁쓸해져요....








IP : 59.24.xxx.2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7.16 9:43 PM (218.39.xxx.170)

    개구리 올챙이 적 모른다고, 이 글을 썼던 사람도 아마 자기가 애 키우는 입장이 되보면 반성할거에요.
    왜 아기엄마들이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할 수 밖에 없는지...
    저 역시도 처녀적에는 몰랐지요. 자리 양보도 할 줄 몰랐고, 애 삑삑이 신발 신은거보면 짜증이 지대로 났습니다.
    뒤늦게 반성을 했죠. 지금 전 자리양보는 생각도 안합니다. 대중교통 이용하면 속으로는 씨불씨불하지만
    앉아있는 사람들이랑 눈도 안 마주쳐요. 애 안고 낑낑대고 있어도 자리 양보 안해줄 사람들을 알기에...
    애 삑삑이 신발요? 안 사줬습니다. 내가 처녀적에 듣기 싫었으니 아마 다른 아기없는 사람들도 싫어할거라고...
    근데 시어머님이 선물로 사주시더군요. 동네에서만 가끔 신깁니다. 요즘은 아에 안 신겨요.

  • 2. 추가요
    '07.7.16 9:44 PM (211.215.xxx.194)

    완벽 통제하던지 아니면 외식도 하지말아라

    마이클럽이나 포탈의 얘기만이 아니라 82cook도 그렇답니다

  • 3. 원글님
    '07.7.16 9:48 PM (219.251.xxx.146)

    저도 애가 둘이고, 작은애가 세돌 지났습니다.

    하지만, 지킬건 지켜야지요. 왜 님은 남에게 피해주면서 까지 다니고 싶어하세요.
    저한테는 무조건 애 엄마라고 이해해 달라고 하는것 같이 들립니다.

    비행기안에서 그 갓난아기들 째지게 우는소리 못들으셨지요. 국제선 특히나 미국행 비행기 탈때마다 영아들,,,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얼굴빨간 아가들 두명씩 태워져요. 지금은 모르겠으나 80년대 후반까지 그랬습니다. 뜨고 내릴때의 그 소리...아아, 여태 귀가 아픕니다. 마음도 아파요. 우리나라에서 품어주지 못하고 밖으로 팔려 나가버리니 말입니다.

  • 4. 아...
    '07.7.16 9:51 PM (218.39.xxx.170)

    저도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내 새끼 중한 건 알지만요,
    남한테 피해주면서 까지 내 새끼 중하게 키우고 싶진 않아요.
    내 새끼가 안되는 건 안되는 거라고 따끔히 혼낼 줄 아는 사람만 있다면 저런 글 올라올 이유가 없겠죠..
    안 그런 사람들 때문에 저도 처녀적에 그리 생각했던거죠... 참 이해 안가는 엄마들 많습니다.

  • 5.
    '07.7.16 10:00 PM (123.109.xxx.112)

    가끔 지하철 안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자리가 나면 당신들 앞이나 옆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엉덩이부터 들이 미는 것이 보기 싫기도 하지만 젊은 학생들이 절대 양보한 걸 본 적이 없어요.
    전 사실 노인들 보면 저절로 일어나지게 되던데-물론 저두 힘들지만 그래도 제가 어렸을 적
    배운 게 있쟎아요-

    요즘은 학교에서 노인들을 공경하라는 걸 가르치지 않나 봅니다.

  • 6. 저는
    '07.7.16 10:17 PM (210.123.xxx.117)

    비행기에서 갓난아기들 우는 것은 이해합니다. 아기들이 뭘 알겠어요. 어른들도 기압차와 건조한 공기가 불편하니, 아기들은 더 불편하겠지요.

    하지만 삑삑이 신발은 이해 못합니다. 안 신겨도 되는 거고, 신길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닌데 자기 자식 예쁜 것 보겠다는 이기심 때문에 남들에게 피해 주는 거니까요. 그리고 사람들이 싫어해서 못 신긴다고 불쌍하게 구는 것도 이해 안 갑니다.

    자리 양보, 해주면 고마운 거고 아니면 마는 거죠. 젊은 사람들이라고 견디기 쉽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 장정인 젊은 청년이라면 모를까, 아니라면 몸 상해가면서 회사에서 일하고, 잠 모자라고, 자기 몸 주체하기도 힘들만큼 몸 약할 수도 있구요. 저는 주위에 그런 사람들 많아서 이해하는 편입니다.

  • 7. ...
    '07.7.16 10:28 PM (219.254.xxx.113)

    우는 것도 싫고 빽빽이도 싫고 자리도 양보하고 싶지 않지만.
    세상이 너무 각박하다는 느낌이에요. 그냥 참을래요.

  • 8. ...
    '07.7.16 10:33 PM (69.114.xxx.157)

    정말 몰라서 여쭙는데 아이들에게까지 자리를 양보해야 하나요?
    임산부나 노약자는 이해하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저보다 더 힘이 넘쳐 보이던데요?
    제가 어릴 때를 돌이켜봐도 심하게 몸이 약한 아이라 학교 갔다 오면 소파에 널부러져 한두시간 쉬어야나 놀 체력이 생겼지만 버스에서 어른들에게 자리 양보 받을 정도 상황은 아니었거든요.
    물론 제 발로 서 있지도 못할 정도로 어린 애라면 이해합니다만.

  • 9.
    '07.7.16 10:33 PM (59.8.xxx.248)

    저는 자식 낳으면 식당 안데려갈꺼에요.
    식탁 예의 배울때까지 안데려가고 싶은 마음이네요.

    미국갈때는 아가들이 많아서 울곤하죠. 근데 더 시끄러운건요?
    직항으로 있는 휴양지에 초등학생들 많은 비행기가 더 시끄러워요.

    어찌나 시끄럽게 굴던지...

  • 10. 아줌마
    '07.7.16 10:52 PM (210.106.xxx.152)

    아이 둘 있는 엄마입니다. 물론 저도 식당이나 다른곳에 가면 아이들 혼내고 잡아 앉히느라고 밥한술 뜨는게 더 힘들정도엿지요...이제는 웬만큼 커서 혼자서도 밥 잘 먹지만요....
    저도 윗분처럼 식당에 안데려갈거 생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에 사람쓰면서 살지 않는한 집에서만 밥을 먹기란 힘들어요. 물론 주위분들이 아이들 봐주거나 할 수 있다면 어른들만 ( 부부끼리만도) 나가서 먹을 수 있지요...누구나 한번쯤은 자식을 낳고 키웁니다.
    위의 어느분 처럼 부모가 혼도 내고 주의를 주는데도 아이들이 극성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정말 보기 좋지 않죠. 하지만 어느정도의 이해는 해 줄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이가 혼자서 밥을 먹고 떠들지 않고....하려면 7~8살은 되야하는데. 그떄까지 식당한번 갈 수 없다면 그것도 슬픈일 아니겠어요? 모두 조금씩 이해하려는 생각들이 없어지는것 같아 슬프네요.
    또 비행기에서도 우는 애기 달래는 엄마들 불쌍해요. 사람들 시끄러울까봐 겔리나 뒤어가서 안고있어도 승무원들 방해될까봐 . 화장실 다니는 사람들에 치여서 힘들어요. 우는애기 달래는 엄마에게 그 우는소리가 얼마나 더 크게들리는지....이제는 다 키워보니 더더욱 안쓰러운 맘이 커지던데요.
    안아무인같은 부모가 아닌이상 조금씩은 이해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11. ..
    '07.7.16 11:08 PM (58.224.xxx.241)

    저는 '이런 것도 이해를 못해준다니...각박하지 않은가?'라는 원글님의 마음보다는 '타인에 대한 의식과 에티켓'에 대해 사람들이 점차 더 신경을 쓰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 더 다가옵니다.

  • 12. 저도 아이둘
    '07.7.16 11:44 PM (211.180.xxx.123)

    키우는 엄마입니다.
    82쿡에는 그런 분들이 안 계실 거라고 믿고 싶지만
    실은 젊은 엄마들부터 연세있으신 분들까지
    본인 에티켓은 물론이고 아이들한테도 절대 안 가르치는 경우
    많이 봅니다.
    저도 그다지 좋은 엄마 아니지만
    남한테 폐 안 끼치도록 가르치려 노력한다는 것만 자신할 수 있어요
    오죽하면 저 자신을 포함해서 '엄마될 사람들 인성 자격 시험이 필요하다'고
    까지 생각하게 됐을까요...
    예를 들면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엘리베이터,
    아이들에게 "아무리 바빠도 내리는 사람 내린 다음 타라.자칫하면 사고난다.
    언제 어디서든 내리는 사람 우선하면 내리고 타는 시간도 짧아지고
    너희도 내릴 때 있으니 양보하면 양보받는 때도 있고
    모르는 사람이라도 서로 배려하면서 사는 것은 결코 손해보는 게 아니다." 가르쳐 왔는데
    누구건 내릴틈도 주지 않고 몸으로 밀고 들어와선 닫히는 문에 아이들 끼게 만드는 상황
    적지 않게 목격합니다.
    그런 사람들 자기 아이들에겐 어떻게 가르치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문 닫히기 전에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말고 너나 빨리 타라 하겠지요...
    아무리 세상 각박하다지만 그런 엄마에게서 무얼 배울까 싶어요.
    당장의 손해 안 보는 것이 끝까지 그런가요?
    아마 그런 분이라면 '공부만 일등해라 나머진 걱정말고' 겠지요.
    저도 점 두개님 말씀처럼 공부하신 엄마들이라면 내가 이해받기 위해선
    남을 먼저 이해해야 된다는 걸 가르쳐야 한다고 믿어요.
    내가 이해했는데도 그쪽에서 응답이 없다면,
    당장 손해 본 것 같아도 그걸 모르는 저쪽이 결국은 큰 손해가 아닐까요?
    공부만 잘한 사람이 꼭 성공하지 않듯, 당장에는 돌아가는 것 같아도
    그것이 우리 아이들을 크게 해주는 진정한 교육이잖아요...
    아이들이 미래라면 그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바로 서야 가정과 나라가 제대로 될 듯 싶어요.
    엄마들의 인식이 바뀌는 때(아직 멀었다고 봅니다만 ^ ^;;)
    경제적이 아닌, 정신적으로 성숙되 선진국이 되겠죠.
    몇몇이라도 저희 아이들 함께 사는 세상에서 나누며 살 수 있게 키우자구요.

  • 13. 원글이
    '07.7.17 12:10 AM (59.24.xxx.215)

    ..... 답글들을 새겨 읽었습니다...
    ..... 타인에 대한 배려.... 당연히 해야 하고 가르쳐야 하죠......
    하지만....
    애 데리고는 해외여행 안가기..... 대중교통 이용안하기..... 이런것까지 당연한 것인가 하는 회의에 너무 원론적인 말씀들을........
    그냥....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움직여야 겠죠....
    나라도 임산부를 보면 일어나고...(대중교통 이용하게 되면....)
    기차나 비행기에서 우는 아이 달래느라 녹초가 된 부모를 보며 괜찮다고 한번 웃어주고.....

  • 14. 아기엄마
    '07.7.17 12:25 AM (203.170.xxx.60)

    저도 세돌되어가는 아이의 엄마이지만
    식당....애가 당최 울어댄다면 일단 아이엄마가 낯뜨겁고 불편하죠
    밥도 입에 안들어가고..
    그래서 식당 선택은 최대한 아이가 편안한 식당으로..
    아니면 독립된 공간.
    그렇지 않고 아이가 만약 울어댄다면
    들쳐업고 나와서 아이 진정시키고 다시 들어갑니다.

    삑삑이? 절대 안사주죠.
    아기한테도 소음이고 나한테도 소음이고 이웃한테는 더 그렇고..

    해외여행요..?
    긴여행은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시간 이상은..좀 힘들지 않나요
    서로서로...

    우리 시댁에서 올 가을 시어머니 회갑 프로젝트로 하와이 가자는데
    몹시 걱정됩니다.
    여러번 너무 비행시간이 길다...제기했지만 안먹힙니다.

    아이키우면서...저는 이런것들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자리양보는...
    엄마가 아이를 업거나 안고있다면 해주겠지만
    글쎄요.....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죠.


    남이 나때문에 힘든걸 참아주기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영화관같은데 연령 안되는 아이들 데려오는 부모들 한심해 보이구요.

  • 15. 다른건 몰라도
    '07.7.17 12:50 AM (67.42.xxx.196)

    해외 여행은 좀 그렇네요.
    해외 여행이 꼭 휴가를 위해서만인가요?
    모든 사람들 가족이 한국에만 산다고 생각하면 곤란해요.

    저는 친정과 시댁이 모두 다른 나라에 있습니다.
    가족이 세 나라에 걸쳐져 있는 거죠.
    아기 데리고 비행기 갈아타며 해외 여행하는 거, 저도 되도록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돈도 많이 듭니다.
    하지만 아기 한 번 안아보길 고대하는 양가 부모님들, 아이의 이모, 고모, 삼촌은 어떻게 하라고요.

    아기 부모라서 무조건 이해받기 원하는 태도도 문제가 있지만
    모든 것을 자기 중심으로 생각해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이 돌아가는 사회도 참 무섭습니다.

  • 16. 아기엄마
    '07.7.17 1:14 AM (203.130.xxx.118)

    1번,3번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기엄마입장에서 삑삑이 신발은 절대 안사줍니다.
    내가 아이 없을때 스트레스되던 것을 내아이가 있다고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면 안된다는 생각에서요..

    대중교통...될 수 있으면 전철이용하여 힘들면 중간중간 내려서 대기의자에라도 앉았다 일어나면 좀 편하구요.될 수 있으면 좌석버스위주로 이용하려 노력하구요...

    비행기...미리 이틀전부터 계획세워 아기 잠조절을 해주어 되도록 비행기에서는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조절합니다...아주 어린아이경우는 소아과가면 비행시 힘들어하면 먹이라고 약도 처방해주니 참고하시고 준비해놓으면 좋아요.귀가 아파서 우는 경우 많거든요.

    저는 이렇게 했고 하고 있네요..

  • 17. 그런데
    '07.7.17 1:16 AM (125.177.xxx.162)

    예전에 마이클럽에서 "아이 데리고 해외여행 자제"로 논란이 되었을 때 원글의 요지는 이랬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가 어른도 힘들어하는 비행시간동안 고통을 당하는데(물론 주변도) 부득불 데리고 다니는 것은 부모의 이기심이 아닌가, 특히 아기에겐 여러가지 질병 위험있는 동남아 같은덴 자제하는게 어떤가 하구요.

  • 18. ㅎㅎ..
    '07.7.17 1:28 AM (61.79.xxx.117)

    해외여행이건, 부모님을 보러가건, 그거까지 이해 해달라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위에윗분처럼, 여행전에 아기 잠조절을 하던, 부모가 최대한 노력해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얘기지, 아무리 무조건 아이 데리고는 비행기 여행 하지 말라는 말이겠냐구요.
    피해를 주는 사람들에게 한한겁니다. 애기 둘,셋씩 데리고 여행해도 있는듯 없는듯 다른 여행객에게 방해 안주면, 누가 그러말 하겠어요, 자기아기가 떠드는건 자장가요, 소리치는건, 음악소리로 착각하는 어른들한테 하는 말이겠지요.

  • 19. 것참..
    '07.7.17 4:09 AM (222.237.xxx.114)

    대중교통..둥이낳고 한번도 애들 데리고 타본적 없네요. 쌍둥이 데리고 탈 엄두도 안나요.
    그래도 처녀적엔 임산부나 애엄마한테 자리양보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안그런가보네요.

    일본에는 임신하면 임산부라는 표시로 뺏지같은거 발급해 준다고 들은것 같은데.
    사실 임산부는 어느정도 배가 부르기 전엔 표가 안나니까요.
    그치만 배가 부를때보다 입덧 할때가 더 힘들지 않나요?
    배불러서 다닐땐 서있을만 한데도 양보받고
    입덧하느라 두정거장 마다 내려서 쉬었다 다시 탈땐 양보 받을수가 없고..

    삑삑이 신발은 물려받은거 작은녀석 가끔 신기고 있는데 가끔 덕을 봅니다.
    큰둥이랑 작은둥이랑 반대쪽으로 뛰어가면 한녀석은 잡아도 다른녀석은 못잡지요.
    주차된 차들 사이로 애가 들어가서 돌아다니면 삑삑이 소리로나마 간신히 찾습니다.
    삑삑이도 두세집 건너온지라 성능이 별로 안좋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사이즈가 맞는 신발이지요
    후레쉬 신발은..글쎄요..후레쉬 신발 신은 애들 데리고 영화관 가는 사람도 있나요?
    애들데리고 영화관을 안가봐서..
    그리고 애들데리고 가는 영화관은 다들 애들데리고 오는데 아닌가요?
    그럼 많이 있을것도 같은데.

    해외여행.
    신혼여행 갔을때 비행기 4시간에 경비행기 2시간에 배 1시간 타고 들어갔는데
    거기까지 온가족이 여행을 왔더라구요. 외국인 가족이..
    대단하다 싶던데요. 어떻게 왔을까요 그집 아기는..

    그리고..아무리 애엄마가 노력을 해도 피치 못하게 피해를 줄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지요.
    애엄마의 노력은 본인들밖에 모르는건데 애기가 운다고 무조건 애엄마가 저렇게 몰상식 하냐
    할수는 없는것 같아요. 오늘 잘 자는 아이가 내일도 잘 잔다고 보장할수 없거든요.
    또 저번엔 비행기 타고 갔는데 이번엔 애기가 그렇지 않을수도 있잖아요.
    애기라면 차라리 낫지요. 말도 안듣고 뛰어다니는 애들 둘 데리고 비행기..전 생각도 않지만
    만에 하나 그런집 애기들 본다면, 저집도 무쟈게 애들한테 시달리겠구나 할거 같아요.

  • 20. 하나 더.
    '07.7.17 4:13 AM (222.237.xxx.114)

    식당이요..ㅎㅎ
    애들 데리고 집에서 하루세끼 밥해먹는거 안해본 사람 모르죠.
    하루에 두끼 잘 먹으면 다행입니다.
    시어머니도 친정엄마도 없는 애엄마, 다른사람 손에 밥 얻어먹을 일 없이 일, 이년 지나보세요.
    애 안고 서서 밥을 먹더라도 한달에 한번, 아니 두어달에 한번이라도
    식당가서 밥 먹고싶습니다.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뭘 먹었는지 배가 부른지 모르지만
    그래도 내손으로 밥 해먹이는거 한번쯤 벗어나고 싶을때 있는겁니다.
    순전히 내 입장만 생각해서 쓴거지만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는 일이지요.

  • 21. ㅠㅠ
    '07.7.17 9:38 AM (210.106.xxx.152)

    바로위의 두 님.... 어찌 제맘을 그리 잘 써주셨나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아이한번 한시간 봐줄 사람하나없이 26개월 차이나는 두아이 데리고 이제겨우 살만하니....
    정말 아이 없는 사람들이 이거하지마라 저거하지마라 하는게 더 모순된거 아닙니까??
    자신이 겪어보지 않은 일을 어찌 알고 그런말들을 하는지....

  • 22. 교육
    '07.7.17 12:29 PM (220.85.xxx.80)

    아이들 교육, 미국 정말 무섭더라구요.
    우리 아이 5살때, 미국에서 일일 캠프(YMCA)가는 데, 전 그날 배낭이 너무 무겁다고 캠프 장소까지 들어다줬거든요( 수영복, 타올, 도시락, 기타 하루종일 써야되는 물건들..꽤 무거웠어요)
    근데, 너무 놀란게 미국 엄마들은 저희 아이보다 작은 애들인데도 그 커다란 (아이 몸집만한) 배낭을 아이가 메고 가게 내버려두더라구요. 엄마는 빈 손으로 따라 가면서...(물론 주차장까진 차로 데려다줬지만)

    또 한가지, 박물관에서 약간 소란스럽게 떠들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 아버지가 그 여자애 손을 꽉 붙잡고 눈을 똑바로 보면서 낮은 소리로 무섭게 얘기하는데,, 옆에 있던 저랑 우리 애들 놀라서 그때부터 얼마나 조심스럽게 관람하고 왔는지...
    그 여자애는 눈 물 그렁그렁한 채로 손 꽉 잡힌채 꼼짝 못하고 얼어있었거든요.

    의외로 미국애들은 부모들의 무서운 교육으로 남에게 폐를 덜 끼치고 사는 것같아요.

    참 미국 학교 가서 첨에 가장 인상적이었던게, 5살, 6살 정도 애들이 교실옆 복도에서 소리 내지않고 줄지어 걸어가는 연습하던게 인상적이었어요.
    우리식구 같은 외국인들이 옆에 있는데, 힐끗 쳐다보면서도 그 쪼끄만 아이들이 말 한마디 없이 줄지어 왔다갔다하며 그걸 훈련하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죠..
    한 아이가 살짝 우리 보느라 한눈 팔자, 선생님이 조용히 지적하시더군요..(쉬는 시간엔 그렇게 시끄러울 수 없었어요)

    무서운 교육의 결과입니다. 애들도 다 할 수 있답니다.


    좀 엉뚱한 얘기였나요?

    타인에 대한 배려는 아이들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단 얘길 하고 싶어서예요.

    어른 들이 아이들을 위해야한다는 생각에 , 먼저 용납해주는 부분이 많은거죠.

    여러가지가(매너 없음) 허용되면서 자라다보니 중고등학생들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 모른채로 자라기도 하는 거죠.(아마도 공부 하느라 지친 자신들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임산부보다 더..)

  • 23. 위에
    '07.7.17 12:50 PM (136.159.xxx.175)

    교육님 말씀 공감입니다.

    미국사람들.. 애들 정말 잘 키웁니다.

    백화점같은데서 애들 징징거리면...
    아이들하고 눈 똑바로 마주치고 얘기합니다.
    "엄마가 No 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그게 다인데.. 아주 힘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이 듣는순간 꼼짝을 못합니다.

    커피숍같은데서 아이 데리고 나와 만날때도 아이가 뭐 조르거나 징징거리면...
    은밀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엄마랑 화장실 갈래?"..^^
    아이가 조용해집니다.

    화장실 데려가서 혼내는것도 많이 봤는데
    소리를 지르는것도 때리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은근히 말합니다.

    더 놀란건..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도 남을 도울것을 가르치는것이죠.

    한 7살정도 밖에 안된 어린애에게
    뒤에 오는 저를 보고 나선
    "뒤에 오는 저 lady 를 위해 문을 잡고 있으라고" 했답니다.
    (그 엄마는 짐이 양손가득 있었거든요).

    그냥 그런것들이 인상적이었어요.

  • 24. ..
    '07.7.17 2:55 PM (122.34.xxx.197)

    저도 아이가 둘입니다만 우리 나라 사람들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남 생각 잘 안하는 것은 아이 부모 입장이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식당에서 애들 정신 사납게 떠들어 눈살 찌푸리게 해도 아이 부모는 애들이 그런것이니 당연히 양해를 해줄거로 알고 자기들 밥 먹기에 정신 없지요.
    그런 사람들이나 공공장소에서 임산부가 애를 들쳐 업고 서있은들 자리 양보 안해주는 젊은 사람들이나 뭐가 다르겠습니까? 분명 그 사람들도 나중에 자기 아이를 낳게 되면 위의 안하무인 아이 부모와 마찬가지로 행동하지 않을까 생각하면 씁쓸해 집니다.

    남을 배려하고 최대한 피혜를 안주기 위해서 아이가 어느정도 클때까지 왠만하면 외식을 삼가는 것은 저는 아이 키우는 입장이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양보 받을 것을 애지녁에 포기 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왠만하면 이용하지 않는것도 당연한것 같습니다.
    정말 어쩔수 없어서 버스를 타고 그 고생을 하고 양보심 없는 사람들 때문에 속도 상한 경험이 있지만 그냥 어쩔수 없으니 저도 왠만하면 외출 안하고 집에만 있거나 굳이 나가야 한다면 비싼 요금을 치르더라도 택시를 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삑삑이 신발은 절대로 사줘서는 안됀다는 생각입니다. 아이 부모인 제가 듣고 있어도 고역인 소리.. 정말 민폐중에 민폐지요.

    참고로 어제 마침 애들 데리고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었네요. 큰 아이는 꽤 의젓해서 속썩이지 않고 밥 다 먹고 식당 내 놀이터에 가서 놀다 왔구요, 작은애는 아직 돌장이라 말이 통하지 않아요. 식탁 위에 올라가려고 발버둥 치고 수저 집어 던지고.. 결국 밥 먹다 말고 작은애 들쳐 업고 내쳐 서 있다가 얼른 집에 왔습니다.
    적어도 아이를 조용히 시키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죠.
    그런 노력 조차 안하는 안하무인 부모들 참 많습니다. 그런거 보면 참 씁쓸해요..

  • 25. 호빗
    '07.7.17 3:06 PM (122.47.xxx.36)

    작년 겨울에 미국여행을 할 일이 있었습니다. 싼 비행기 표라--; 아틀란타 -> 휴스톤 -> 나리따
    였는데, 아기를 데리고 타신 아주머니들의 모습이 아주 대조적이었습니다.

    아틀란타에서 휴스톤은 1시간 좀 넘는 정도였느데, 히스패닉계 부부가 미친듯이 울어대는 신생아를 서로 떠 넘기느라고 정신없더군요. 꽉찬좌석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을 위해서 비행기에서 가운데 좌석을 비워주었지만, 전혀 활용을 못하고 미친듯이 우는 아이를 이리 던졌다가 저리 던졌다가 하더군요.
    저는 앞으로 17시간 정도 혼자서 비행시간을 때워야 했기 때문에, mp3도 못 듣고, 1시간 반짜리 비행기엔 영화도 음악도 안 틀어주더군요. ㅎㅎㅎ 진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음 비행기에서도 아기가 타서 저렇게 11시간 동안 울어대면 어떻게 하지. 도착하고 3시간 자고 또 출근해야 하는데. ㅎㅎㅎ
    이랫는데요. 얘들이니까 어쩔 수 없으니까. 나도 울구싶지만 참아야지라고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어쩌겠습니까.

    그런데 엄마의 태도에 따라 아이가 달라지더군요.
    예, 두번째 휴스톤에서 도쿄가는 비행기에도 제 옆자리에 2살짜리와 4살짜리 얘들을 데리고 일본 아줌마가 탔습니다. 처음 보고 웃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제대로 아이들고 함께 하는 여행이구나 싶어서요.
    그런데, 이 일본 아주머니 아주 잘 다루시더군요. 심심해하면 준비해온 새로운 장남감을 계속 준비해주시면서- 스케치북, 연필, 간식, 졸리면 좀 재우고, 나가고 싶어하면 좀 다독이고, 야단도 치고(절대 소리 지르지 않습니다. 얘들 야단치는 소리가 더 시끄러운 분들이 대부분이지요.),
    저 11시간 비행하는 동안 얘들 때문에 웃었으면 웃었지, 얘들때문에 눈살 찌부린 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바로 직전에 1시간 비행하는 동안에는 얘들때문에 짜증나 죽는 줄 알았는데, 두번째 비행때는 아주머님의 대단함을 깨달았지요. 인상적이었습니다.

    중용이라는 게 있고, 정도라는 게 있습니다.

    얘들 데리고 여행하시지 말라는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얘들 자발적으로 비행기를 타겠다고 할 정도의 나이가 아니면 부모가 데리고 가는 여행입니다. 신생아라면 정말로 부모 욕심으로 데리고 여행입니다. 신생아가 비행기를 좋아할꺼라고요? 그런 여행에 얘들 물건 하나 안 챙겨오고, 아기들 불편할 건 신경도 못써주면서 얘들 위해서 여행을 하시고, 주위에 같이 비행기 탄 사람들은 신생아와 여행 같이 하게 되었으니 잠시의 불편은 참아야 하지 않겠냐고요?

    신생아를 데리고 비행기에 타면서 그 정도 준비도 없이 같이 탄 사람들의 이해와 배려를 바란다면 그런 가족 이기주의는 정도가 없는 겁니다.

    어느정도 비행을 참을 수 있고, 아이들 답게 금방금방 산만해져도 엄마가 폐 끼치지 말라고 주의를 주면 알아 들을 수 있게 하는게 그 아이의 앞으로의 사회 생활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한테 내 얘가 예쁘니까. 예쁘진 않아도 내 얘는 내 말 안 들으니까, 내 주변 사람들은 그냥 좀 참아야 한다. 이건 확실히 아닙니다.

    한 번이면 얘들이니까 몰라서 그런다고 할 수 있지만, 지하철에서 뛰어다녀도, 침 묻힌 손으로 지나가던 사람 가방을 만져도 "내 아이 기죽으니까 야단도 치면 안된다" 인지 그저 "방임형" 엄마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공중도덕도 모르게 키우는게 얘들한테도 좋을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저 만의 이기적인 생각일까요?

  • 26. 세라엄마
    '07.7.17 8:06 PM (24.90.xxx.201)

    미국와 살면서 좋은거 약자한테 (예를 들면 장애자,아이들,애완동물,노인,여자)많이 배려해 준다는거예요.
    아이를 안고 있는 사람이 있거나 노인이 버스 타면 먼저 자리 잡은 승객이 밝은 스마일 표정으로 자리
    양보 해주는데.....너무 고마운 생각이 듭디다.

    저도 미국서 아이둘을 낳고 키우지만 엘리베이터를 탈떄도 샤핑몰 계산대에 줄서서 기다릴 때도
    아이랑 있음 거의 대부분 맨 첫째 자리로 양보해주는 사람들이 너무 고마웠어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물론 이라크 전쟁을 포함해서 여타 다른 자국의 이익을 위해선
    무시무시한 전쟁도 감행하고 하지만 어째튼 미국 안에선
    백인이든 이민자든 어째튼 약자에 대한 배려심 양보심은 많아서 좋아요.

    TV 뉴스엔 가끔 나사 풀리고 정신나간 인간들이 총질하고 몽둥이나 주먹을 휘두른 사건이
    나기도 하지만 대다수 평범한 미국 일반 시민들은 너무도 친절하고 배려심 많고
    양보하는 미덕이 있어서 그건 우리도 배워야 할듯 해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속은 정이 많지만 처음 보는 사람한테 선뜻 웃는 표정 지으면서 인사하는
    사람 없는데....미국와서 젤 적응 안됐던게.....첨 보는 사람들이 저한테 Hi~~~Hello~~
    첨엔 무뚝뚝하게 받아 넘겼는데.......이젠 저도 인사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한사람 한사람 마음의 여유를 갖고 타인에게 배려하는 맘이 생긴다면
    세상이 살만하고 밝은 나라가 되겠죠.

  • 27. 전철의자
    '07.7.17 8:59 PM (218.148.xxx.224)

    전철의자에 신발신고 올라가서 신난다고 떠느는데 이쁘다고 가만놔두는 엄마들 때문에 자리양보하기 싫어요. 양보하면 애가 신발신고 올라갈까봐요. 옆자리에 그런 애 앉으면 계속 발로 차고, 정말 짜증납니다.
    전에 전철에서 오십중반 아주머님과 육십중반 아주머님이 싸움이 났는데, 나이드신 분이 신발을 벗고 의자에 발을 뻗고 있는 것을 보고 공공장소에서 그러시지 말라 했던 것이 쌍욕이 나오는 싸움이 됐습니다. 하지말라던 아주머님께서 '대대손손 전철에서 발뻗고 사시라'하시더군요.

  • 28. 옳소!!
    '07.7.17 11:17 PM (218.236.xxx.180)

    위에 글쓰신 교육님이하 주루룩 세라맘까지. 좋은말씀임니다.
    요즘 우리나라 젊은엄마들 아이사랑이 너무 지나치다못해 이기적이죠!
    남을 배려않는 교육은 껍데기일뿐입니다.
    아이 맘에 그늘?주지않으려고 기죽이지않으려고 야단도 치지않는
    엄마들이 너무나 많더군요ㅠㅜ
    그런교욱방법이 과연 아이에게 좋을까요?
    귀한자식일수록 엄히 키우라는 옛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좋은 외국사례는 배워야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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