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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에 창문열고 주무시는지요?

궁금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07-07-16 10:57:34
전 요즘 시원하거든요??
물론 덥기도 하지만요 밤에는 아니거든요
근데 남편은
시원한 요즘 날씨에도 더워 죽는다고 창문열고 자는
깡마르고 예민하고 다혈질인 사람
아기는 잠들기전 책읽어달라 이야기 해달라 조르는데
시끄러워 못잔다고 난리치는 남편
거실에서 읽어줘도 뛰쳐나와
울 아이들 자기전에만 유독 읽어달라는 아이들인데
베드타임스토리는 남의 말이지요
밤에 열린 창문땜에 아이둘다 지금도 코로 기침으로 앓아
어제는 도무지 안되겠다고
옆방으로 보내버렸네요
그사이 며칠째 아이의 위치를 바꾸어 바람을 맞지않게 재웠더니만
재채기 콧물 코막힘증상이 확연히 좋아지긴했어도
붙어있는 침대에 누운 어미에게로 수도없이 덮쳐
몸이 너무 아파서 안되겠드라구요
에고 보내니 너무 좋아요

희한해요
알러지체질을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내림시켜
일년내내 아이들 데리고 병원다니게 하면서
자신은 창문열고 자도 멀쩡하고..
오우 맞네요
결혼후 서서히 건강해지면서
밤에 천식성기침도 이젠 거의 안하고..

여하튼 요즘
창문을 열어야 잠들수 있는분들이 남편말고도 많이 계신지 궁금하답니다.
IP : 58.140.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7.16 11:28 AM (124.63.xxx.30)

    다열고 자요.
    새벽에 좀 썰렁하지만 약간 썰렁할때 이불 덮고 자면 너무 포근 하고 좋은 기분이거든요..
    아,그리고 베란다가 있어서 창문열어도 바람이 그리 세게 불거나 이런건 없어요.

  • 2. ..
    '07.7.16 11:32 AM (123.212.xxx.246)

    문열고 자면 나 같은 경우 목에 증세가 바로 나타나서 감기걸려요.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벽에는 아무래도 찬바람이 나오기에 문 닫고 자요

  • 3.
    '07.7.16 11:36 AM (222.233.xxx.232)

    거의 한여름에도 베란다창문 안열고 자요.
    잠결에 찬바람 쐬면 바로 목이 부어서,, 그리고 몸도 더 무거워지던데요.

  • 4. 저는
    '07.7.16 11:45 AM (222.107.xxx.141)

    제가 열자고 해요
    남편 원래 한여름에도 선풍이 왠만함 잘 안쓰는 사람인데
    오히려 제가 열이 더 많아요 ^^;;

    그런데다가 임신까지 해서...
    새벽에 저 몰래 창문 닫을라 치면 저는 다시 기겁을 하고 깨서 다시 여네요
    정말 너무 너무 답답하거든요

    어떻게 참 해결책이 없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답답함 잠이 안오는걸요?

  • 5. 궁금
    '07.7.16 11:59 AM (58.140.xxx.162)

    아.. 맞다
    저는 님!
    제가 임신했을때가 떠오르네요
    여름에 임신했기에 임신초기엔 덥지 않아 잘 모르고 지나갔지만
    중기 이후엔
    겨울이어도 자다보면 항상 거실로 나와서 자고 있었다는..
    저역시 여름에도 선풍기 모르걸랑요
    왜그리 답답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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