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천식에 관하여,, 문의 드립니다.

고민맘 조회수 : 330
작성일 : 2007-07-16 09:45:15
5살 남자 아이입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어린이집에서 생활하고요,,

천식이 있는것 같아요..
뜨거운 낮에 놀이터에서 물장난 조금 했다고
저녁 되면 없던 기침을 하고,,
저녁 먹고 아이스크림 하나 가지고 저와 나눠먹는 정도로
조금 먹어도 기침을 시작합니다..

감기도 잘 달고 살고,,
보기에는 괜찮은데, 속이 허약해서 그런걸까요?
용이나, 뭐,, 보약이라도 한재 해먹여야 하는건지..
한약은 써서 잘 안먹을텐데, 먹이는 방법도 알고 싶어요..
양약은 써도 아주 잘 먹어요..

제가 시간이 여유있지 않은 관계로
동네 소아과에서 진찰받고 약 타먹는 정도인데,,

소아과에서 소견받아 큰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봐야 할까요?

저희 조카애 보니깐,, 20살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달고 살더라고요..
걱정이 많아요..
IP : 211.212.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스크림
    '07.7.16 9:49 AM (211.173.xxx.125)

    아이들 천식으로 민감해져있을때는 평소엔 아무 상관 없던 아이스크림 조금에도 천식 합니다.
    아이스크림 속에 우유나 달걀 등에 반응하는것 같아요.

    힘드시겠어요.

  • 2. 정확한 진단
    '07.7.16 10:02 AM (211.210.xxx.78)

    천식인가봐요 하기 전에 먼저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합니다
    일단 큰 병원도 괜찮고 아니면 소아과선생님중에 알레르기 천식을 전공하신 선생님이 있어요
    그런 분 찾아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일단 아이가 아프고 기침하면 그 선생님한테 가는게 좋습니다
    저도 저의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기침하길래 동네 소아과에서는 천신성 기침 아니 정확한 병명이 모세기관지염 같다고 해서
    처방을 받다가
    유명한 선생님 찾아가서 천식 진단 받고 약 처방받고
    그리고 한 2년 고생하고 지금은 천식의 천자도 없네요
    대신 약한 알레르기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어서 눈을 간지러워해요
    일단 천식이 있으면 밤에 잠을 잘 못자니 아이가 성장이 멈춥니다
    저도 저의 아이 천식 잡으려고 안해본게 없어요 프로플리스도 벅이고
    아는 분께 진짜 강원도 더덕도 구해서 먹이고
    한약도 먹이고



    저라면 일단은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한다
    그 다음 천식이던 아니던 한의원에 가서 약을 먹인다
    그 다음 집안 환경을 바꾼다
    천소파나 침대를 없앤다
    저의 아이는 이 두가지만 없애고 굉장히 효과를 보았네요
    만약 새집에 살면 헌집으로 이사를 간다

  • 3. 우리
    '07.7.16 3:27 PM (219.249.xxx.240)

    딸도 한약먹고 효과 많이 봤어요.
    한약먹으면서 고기류 일절 먹지 말아야 하구요.
    같은 어린이집 엄마들이 물어볼 정도로요.

  • 4. 아이
    '07.7.17 3:26 AM (222.119.xxx.139)

    아빠가 심한 천식이어서 어릴때 응급실을 달고 살구요 외국에서 어렵게 약을 공수해와서 완치되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딸아이가 기침만 해도 가슴이 철렁 한답니다.
    우리 애도 조금만 춥거나 하면 기침이 오래가서 선생님께 자주 가는데 약한 천식끼가 있다고 그러시네요.
    여름이라도 나시티 같은거 입히지 말고 팔 있는거 입히고 아이스크림 찬 음료 먹이지 말라고 하시네요.
    천식끼가 있는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기침을 한다고....
    찬음료를 먹이지 않는 날은 기침을 하지 않아요. 한번이라도 찬걸 먹은날은 밤에 기침을 하더라구요.
    싱큘레어 일주일 처방 받아서 먹였는데 기침 안하고 있어요. 너무 오랫동안 기침을 달고 살면 몸에도 안좋으니 눈 딱감고 천식약 처방받아서 먹였는데 기침 바로 잡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80 신랑회사 송년회때 어떤복장? 5 뭘입고가야... 2006/11/23 854
91679 유산한 사람한테 이런 위로는 제발........ 18 나혼자생각 2006/11/23 6,589
91678 (컴도사분께) 이것,설치할까요? 말까요? 2 갈쳐주세요 2006/11/23 288
91677 막걸리 따뜻하게 드시는분... 7 궁금 2006/11/23 1,340
91676 빅사이즈 옷... 5 빅사이즈 2006/11/23 858
91675 너무 너무 정신이 없어요 15 어리버리 2006/11/23 2,079
91674 현대카드 포인트(아시는 분 답글 좀 달아 주세요) 무척열받음 2006/11/23 639
91673 빕스나 바이킹스에 있는 커피 어떻게 만들까요 3 커피 2006/11/23 1,033
91672 뉴욕 32번가에 묵는데... 2 뉴욕 2006/11/23 688
91671 인터넷강의 3 훈이맘 2006/11/23 456
91670 타일을 식탁위에 붙이려는데,,(어느프로에보니까~) 1 타일 2006/11/23 657
91669 하루 자기.. 1 사랑,, 2006/11/23 654
91668 옷 사이즈 82,85,88 2 알쏭 2006/11/23 1,162
91667 시부모님 결혼 40주년인데요... 5 며느리 2006/11/23 547
91666 애기 몸무게가 너무 작게 나가서... 15 예비엄마 2006/11/23 692
91665 TV무료로 시청하는 방법은 없나요? 5 주몽 2006/11/23 846
91664 목공소에서 책장 맞춰보신분 계신가요? 3 궁금이 2006/11/23 904
91663 어느 게~ 2 엠미씨,에스.. 2006/11/23 492
91662 어른 욕조도 아이 욕조 처럼 ... 3 준기맘 2006/11/23 823
91661 컴퓨터스피커와 카세트레코더와의 연결방법 1 기계치 2006/11/23 164
91660 복도에 수도관이 터질 때 1 수도관 2006/11/23 177
91659 간만에 홀로 맥주 마십니다 8 앗매워 2006/11/23 744
91658 천식, 알레르기 비염인데 프로폴리스 안되나요? 4 ... 2006/11/23 1,205
91657 레깅스 질문이 나와서 그런데요.. 2 고리레깅스 2006/11/23 690
91656 이게 시어머니가 열받을 일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18 황당 2006/11/23 2,534
91655 "전세계 사상최악의 부동산거품. 파열 시작" 9 부동산 2006/11/23 2,233
91654 고추장 ,꿀등 6 쓰레기 분리.. 2006/11/23 734
91653 초등학생이 따는 자격증. 3 초등학생 2006/11/23 524
91652 초등학생5학년 학원비 1 초등학생 2006/11/23 615
91651 아이들 옷이나 엄마옷 살때 신상? 이월? 어느쪽 이용하시나요? 10 신상과 이월.. 2006/11/23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