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의견 부탁드려요

전세 조회수 : 571
작성일 : 2007-05-22 11:34:50
오래된 빌라로 전세 들어가게 되었는데 들어오기 전엔 몰랐다가 살게 되니까 곳곳에 문제점들이 보이네요.
먼저 바퀴벌레.
태어나서 가장 큰 바퀴를 이 집에서 보았습니다.
기절하는줄 알았어요.ㅜㅜ
그 외에도 자잘한 벌레들이 많고요.
그래서 일단 벌레들이 나올 수 없게 집안을 정비해야 할 것만 같은데...

문제는 집안 곳곳의 틈새!
싱크대 위와 뒷쪽이 좀 벌어져 있던데 거기로 바퀴벌레들이 다니는거 같아요.
그리고 화장실에도 타일이 깨진 곳이 있는데 안을 들여다 보니 텅 빈 공간이더군요. 바퀴벌레들의 서식지일거 같은 예감이...

이렇게 조금씩 구멍난 곳은 어떻게 메꾸면 좋을까요?
일단 이 곳 게시판을 통해 치약처럼 짜 쓰는 바퀴약은 주문해 놓은 상태고요.
이 약을 구멍안에 짜 넣은 다음에 구멍을 막아버릴 생각인데...
뭘로 구멍을 막아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또 길어야 2년 살 집인데 돈 많이 들여서 막 정성스럽게 수리하고 싶진 않고 걍 벌레만 안 나오게 막는 수준으로 하면 될거 같거든요.

혹시 좋은 의견 있으시면 좀 부탁드릴께요.
IP : 121.129.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
    '07.5.22 12:06 PM (121.129.xxx.159)

    음...혹시 지점토로 막아버리는건 어떨까요? 문구점에 파는 일반 지점토요. 지점토는 굳으면 딱딱해져서 부서질수도 있으니까, 아님 말랑말랑한 고무찰흙으로 막아볼까요?-_-;
    어젯밤에 바퀴벌레를 봤었는데 아직까지도 눈 앞에 그 모습이 선해서 도무지 다른 일은 손에 잡히질 않네요.ㅜㅜ

  • 2. dl
    '07.5.22 12:12 PM (125.57.xxx.168)

    치약처럼 된 실리콘 튜브 팔아요.. 500그램에 오천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그걸로 매꿔버리면 어떨까요?

  • 3. 철물점
    '07.5.22 5:48 PM (124.199.xxx.243)

    저희도 욕실과 주방 타일이 많이 깨지고 못박은 구멍이 하도 많아 아파트 상가 안 철물점에서 치약처럼 생긴 하얀색 실리콘인가 사다가 발랐었습니다.

  • 4. ...
    '07.5.22 9:19 PM (59.5.xxx.219)

    님 저랑 너무 똑같은 상황!! 저 오늘 세스코 말고 저렴한 곳으로다 사람 불러서 약쳤읍니다..ㅠ_ㅠ
    다른 벌레는 없는데 큰바퀴를 보았어요!!!!
    이후로 어찌될지,,,,ㅠ_ㅠ 여름이 두려워요,,,,,그리고 주말이나 실리콘으로 정비 들어가요..ㅠ_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004 야심만만 강수정이 입고 나오는 옷 협찬 옷인가요? 13 이북여자 2007/05/22 2,952
344003 이런경우 어떻게들 하시나요 3 알려주세요 2007/05/22 698
344002 관심 받기 위해 사고 치는 아이, 어째야하나요. 5 상담 2007/05/22 591
344001 왜 이 남자와 결혼했을까? 12 인생이 쓰다.. 2007/05/22 3,537
344000 신장이 안좋은 아이의 물 섭취에 관해서.. 2 궁금이 2007/05/21 639
343999 왕복비행기표 돌아가는 것 취소하고 환불 받을 수 있나요? 2 비행기표 2007/05/21 664
343998 친정부모님께 효도하고파.(.목표지역 팬션) 부탁드립니다.. 2007/05/21 469
343997 엘에이의 북창동 순두부가 그렇게 맛있나요? 10 문의 2007/05/21 1,189
343996 그냥 넘어가야죠... 14 이럴땐 2007/05/21 2,118
343995 옷 보내주신 분들~ 말레이시아 배달 여행 다녀온 거 블로그에 올렸어요. 보세요~ ^^* 1 호후 2007/05/21 771
343994 혹시...이문세 고양공연 표..있으신 분..계신가요? 에고.. 2007/05/21 328
343993 직장은 나가야 되는데 아이는 공부를 못하고 미치겠어요 8 궁금 2007/05/21 1,787
343992 배낭여행 가는데 휘슬러 밥솥이 꽂히네요 5 2007/05/21 837
343991 차라리 미치고 싶네요.. 10 팔딱팔딱 2007/05/21 2,451
343990 이런 경우 어떻게 하나요? 27 난감 2007/05/21 2,661
343989 열무김치...맛있는 곳..추천 해주세요.. 2 김치김치 2007/05/21 714
343988 아기가 갑자기 너무 오래 자서... 무서워요. 8 이런..참 2007/05/21 1,610
343987 도배 기술자 최소한 쓸수 있는 시간은? 1 도배 2007/05/21 465
343986 부끄럽지만 좀 봐주세요.. 19 부부관계 2007/05/21 4,822
343985 이사 후 어린이집 조언 부탁드려요. 2 주연채언맘 2007/05/21 299
343984 맥스포스겔 20g 이랑 250 g 짜리중 뭐 사두는게 좋을까요? 1 .. 2007/05/21 509
343983 (급질) 큰일 났어요 좀 도와 주세요-캠코더 관련 문의 갓난이 2007/05/21 175
343982 45개월 아이를 위한 적당한 잡지.. 아이 잡지 2007/05/21 161
343981 식기 세척기 3일 사용 후 궁금한거요. 3 소라마을 2007/05/21 589
343980 육아에 도움될만한 서적 부탁드려요. 3 주연채연맘 2007/05/21 401
343979 고맙습니다. 9 전에 글쓴이.. 2007/05/21 1,558
343978 조언 해주세요(부부싸움..) 7 날은 좋다 2007/05/21 1,414
343977 어제 집나간지 열흘된 남편 어케해야하냐고 글쓴 사람인데요... 5 가출.. 2007/05/21 1,770
343976 산후도우미 쓰실때 구체적으로 요구해야 하는게 뭘까요? 1 순산 2007/05/21 504
343975 매듭공예 배우고 싶어서요... 1 매듭 2007/05/21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