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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쪽 유치원
첫애라 아무것도 몰라서
이 두 유치원이 어떤지
1. 일민은 잘 모르구요
'07.5.20 2:30 AM (58.143.xxx.160)계성을 보내고 싶어서 일민은 안 알아봤어요. 그런데 지나면서 보니까 거기 원장선생님이 교육부에서 주는 무슨 표창을 받았다고 크게 붙여놨더라구요. 일민도 괜찮은가 봐요. 나쁜 소리 못 들었어요.
계성은 수녀원에서 하는 재단법인 유치원이라 믿음이 가요. 유치원 내에 작은 동산이 있어 생태 교육이 가능하구요, 수녀원과 천주교 성직자 묘지, 성당과 붙어있지요(위치는 아실려나?). 요즘은 녹음이 우거지고 갖가지 유실수들과 텃밭의 채소들이 잘자라고 있어서 참 좋아요.
수년회 재단이라서일까 규칙과 규율이 체계적이고 엄격해요. 애들을 너무 잡는다..라고 싫어하는 엄마들도 있어요.
정통 몬테소리교육(미국식이라더군요)이라 교구 수업이 충실해요. 교재들도 잘 갖춰져 있고, 안에 화장실이라든가 시설들도 아이들 편의에 맞춰 잘 되어있더라구요.
6,7세 혼합반 30명 정원에 담임선생님 한 분이세요. 5세 반은 30명 정원에 담임선생님 두 분. 이 점 좀 꺼려하는 엄마들 있구요, 대신 영어 선생님, 체육 선생님, 보조 선생님 따로 계셔서 괜찮을 듯해요.
하원이 1시 50분으로 좀 이르다는 점과 일체의 방과 후 수업이 없고 여름, 겨울 방학이 다소 길다는 점 등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거예요.
예전엔 경쟁류이 꽤 돼서 대기자 줄도 많이 서고 그랬는데 요즘은 주변 영어유치원에서 많이 흡수를 했는지 2:1 안팎 되더라구요. 12월 1일부터 원서 접수 하구요.
만족도가 큰 편이에요. 형제 자매 줄줄이 보내는 집들 많아요.2. 일민
'07.5.21 1:57 AM (222.110.xxx.88)저희 아이가 다니는 곳입니다..
데체로 만족합니다..아직까지 불만이 없었다고 말씀드리면 될까요?암튼 전 좋아요..
계성은 추첨제라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제가 지금 아이가 화상입었는데 이렇게 답글을 다는거라 성의 없음을 이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