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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거 치매아닌가몰라요~~~~~ㅡㅡ;;

어휴@@ 조회수 : 639
작성일 : 2007-05-19 19:33:29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주방에 가서 라디오를 켜고 물 한컵을 마셨어요.
그런데 우왕~~~~이거이거 뭔 냄새...또 뭔 소리...
세상에나...@@
저 미쳤나봐요~~
밤새 8시간동안이나 가스불에 압력밥솥(뚜껑열고)으로 누룽지 만드는걸 계속 올려놓구선 있었네요.
밥솥안을 보니 생각만큼 타거나 그러진않았지만 저 진짜 얼마나 놀랐는지를 몰라요.
가끔씩 국이 끓거나할때도 불을 완전히 끄질않고 줄인 상태에서 국그릇에 국을 풀때가 있는데 이때도 나중에 보면 깜빡깜빡하고 불을 계속 끄지않은 상태로 지낼 경우가 있었어요.
하지만 어젯밤처럼 완전 밤새 가스에 뭔가를 올려놓구선 잠을 잔 적은 정말 없었는데...저 이거 치매 초기증상은 아니겠지요~~~ㅠㅠ...
다행히 불을 젤루 작은 상태로 줄인상태였기에망정이지 그러질않았다면 지금쯤 제가 이 글을 올리고있기나 했을까요...??*.*;;

82맘님들도 자나깨나 불조심,정말이지 꺼진 가스불도 다시보자..!!!입니다.
지금까지 다시 생각해도 아찔한 깜빡맘이었습니다...^^;;
IP : 218.52.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07.5.19 8:37 PM (222.120.xxx.189)

    그런 일은 제가 20대 후반,,때부터 한 일들..
    치매는 절대 아님~~
    가게가서 물건값 계산하고 물건은 놓고 오고,,전화를 신발장에 놓고 ,,냉장고 문열고는
    뭘 끄내려고 열었는지 기억이 안 나고,,, 화장실가서도 뭐하러 왔더라...아이들이
    해 달라는 거..알았다고 대답해 놓고,,,기억을 못함...
    가스렌지 위의 냄비태워먹기는 예전부터 였어요..보리차끊이다 밤새 방치해서 아침에 주전자 뚜껑
    플라스틱손잡이가 녹을 정도인적도....
    아!!!!
    정말...뇌세포가 죽어가나봐요...

  • 2. 난...
    '07.5.19 8:50 PM (194.72.xxx.131)

    남들도 다아 이러면서 살겠지...그렇게 생각하며 맘 편히 삽니다.
    안 그러면... 벌써 이십 수년 전부터 그래와서요...큰 사고 안 나는 걸 다행으로 여기고 살아요...

  • 3. ..
    '07.5.19 11:55 PM (211.59.xxx.92)

    그 올려놓은 솥을 내가 올렸던걸 기억 못하면 치매지요.
    하지만 님이 올렸던걸 기억하니 건망증입니다.
    전 치매를 앓던분이 주위에 계셨어서 아무데나 치매 소리 하면 화나요.
    그게 얼마나 가슴 아픈 병인데요. 원글님을 비난하잔 뜻은 아니에요.
    님은 절대 치매 아니니 걱정 붙들어 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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