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를 해야하는데...메뉴 및 준비를 어찌해야할까요..
작성일 : 2007-05-19 03:18:47
522233
돌아오는 금요일에 남편 직장 동료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해요..
손님은 남자 다섯분, 여자 한분이래요..
아..벌써부터 깜깜하네요..
제가 할줄 아는것도 별로 없고, 담주면 만6개월 되는 딸래미가 있어
집에서 음식을 만드는건 무리가 있어 시켜먹기로 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마땅한 메뉴가 없네요..
치킨몇마리, 피자 몇판, 보쌈, 족발 뭐..이렇게 하기도 쫌 그렇잖아요..
글구 젤 윗분이 고기를 안드신다네요..
그래서 회로 대접을 할까 생각도 하고있어요..
전 친정이 인천이라 어렸을때부터 회는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
울 아빠 손님초대메뉴가 항상 회이기도 했구요..
지금 제가 사는곳은 의정부인데 회를 뜨게 되면 어디에서 떠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또 달랑 회만 상에 놓을수도 없을테고..흠..
매운탕 같은것도 해야겠죠? 술을 마실테니..
이런건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직까지 생선이란걸 손질해본적도 없는데..흠..-.-;;
전집에 있을땐 전세라 대충 안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수있는 상황이 안되네요....어린아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ㅠㅠ
아~~~~~~어제 날짜 잡힌건데 아주아주 신경이 쓰이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지네요..
빨리 그날이 지나갔으면~;;;;
제게 도움을 주세요...
IP : 221.140.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옷!
'07.5.19 3:35 AM
(58.148.xxx.150)
의정부시라고요~괜히 반가워요.
회를 직접 사러 가실꺼면..의정부역 뒤쪽에 두 세군데 있고요.
그런데 그거 말고도..전화로 주문할수 있는곳도 있는것 같아요. 전단지 흘깃보고 말았는데..
그런데는 매운탕거리도 따로 준비해주고 몇가지 스끼다시정도는 주는거 같더라고요.
그 매운탕에 야채 조금더 준비하시고..무쌈말이랑 샐러드정도 하시면 어떨까요.
부침개나 전 같은것도 홈플**나 의정부 시장에서 사실수 있을꺼에요.
어차피 아기가 있는것도 다 아실텐데..성의껏 준비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2. ..
'07.5.19 4:58 AM
(218.209.xxx.159)
윗분 말대로 정성만 하세요.
웬만한건.. 테이크아웃으로 장만하세요.
3. 음..
'07.5.19 6:08 AM
(211.109.xxx.200)
음식 장만 하시기 힘드시겠어요.. 아기를 하루정도 돌봐줄 분이 계시면 준비하기가 조금은 나으실텐데..
사실 고기류가 제일 만만한데... 고기 빼고 준비 한다면...
식사도 되고, 안주도 되는... 해물탕 어떨까요... 재료 손질 해 놓으시고, 양념 미리 만들어 놓으시고요..
전과 튀김류 몇가지 구입하시고, 도토리묵 야채무침이 손이 좀 덜갈까요...?
다행히 인원이 아주 많진 않아서... 정성이니까.. 힘드시겠지만.. 직접 준비하시면, 훨씬 좋을것 같긴 해요..
4. 집들이가두렵다
'07.5.20 2:10 AM
(221.140.xxx.134)
답변 너무 감사하구요..^^ 참고 잘 하겠습니다..
딸래미는 아주 순한편이긴 하지만 모유수유중이기도 하고 새끼캥거루처럼
엄마아빠에게만 항상 딱 붙어있어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께 도움 청하기엔 자리가 좀 어색해질것 같기도하구요..
어찌어찌 잘 해낼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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