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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초급 배운지 한달이 되갑니다.

수영 조회수 : 789
작성일 : 2007-04-21 01:58:28
오늘 키판 잡고 팔 돌리기 했는데...

수영 마치고 샤워 하려고 서 있는데 갑자기 머리가 넘 어지러웠어요.
서 있을수 조차 없을 정도라 비누칠도 못하고 기다시피 해서 겨우 옷 입고 나왔습니다.

운전을 어떻게 하고 왔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혼미한 상태로 속은 토할것 같았구요.

오자마자 누웠다가 지금 일어났는데..
아까 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도 머리가 무겁고 속이 울렁 거리네요.

여태 수영 하다 이런 일이 없었는데
오늘 팔돌리기 할때 물 엄청 먹은 기억 밖에 없거든요.
  
수영 해보신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수영장 갈  생각하니 두렵네요.
IP : 121.125.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4.21 2:14 AM (125.176.xxx.17)

    저도 한번 그런 적 있어요. 하늘이 노랗게 보이지 않던가요? ^^;
    제 경우는 혈당치가 갑자기 떨어져서 그랬던 거 같아요.
    중간에 있는 패스트푸드 점에서 뭐 좀 먹고 천천히 일어나서 오니까 괜찮던데...

  • 2. 물중독
    '07.4.21 3:05 AM (58.227.xxx.60)

    물중독인 것 같아요

  • 3. 공포
    '07.4.21 8:33 AM (220.123.xxx.58)

    전 수영 한달 배워도 결국 물에 안 떠 그만 뒀어요.
    원래 물을 참 좋아했는데, 수영 배우다 물까지 싫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저같은 경우엔 수영뿐 아니라, 일살생활에서도...
    안 하던 동작?몸짓? 등을 하면, 아닌 게 아니라, 갑자기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경험도 드물게 했어요.
    몸이 놀란 게 아닐까요? ^^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나이 들면서 그런 경험을 한번씩 하게 되더라고요.
    우리가 평소에 팔을 뒤로 돌리고 이런 동작은 잘 안하니까요.
    아니면, 너무 신경을 곤두세우고 긴장하면서 연습하셨던가...

  • 4. 저도
    '07.4.21 9:18 AM (125.132.xxx.22)

    3일전에 자는데 갑자기 어지럽고 메스껍고 울렁울렁 하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휘청 하면서 넘어졌어요.
    하늘이 노랗고 깜깜해지면서 빙빙돌아요

    하루종일 어질어질하고 메스꺼워 아무일도 못했는데
    다른일로 산부인과 갈일이 있어 의사에게 물어보니..

    흔히 있을 수 있는 현상이라고
    계속진행되고 심해지면 내과나 이비인후과 검진을 받아보라고 하데요.

    저도 수영하는데 꼭 수영때문이 아닐 수도 있을꺼예요
    잘 자다가도 어지러운건 무슨경운지..

  • 5. 김미화
    '07.4.21 9:21 AM (59.7.xxx.35)

    제가 아는 분은 기립성 빈혈이라고..
    앉아서 작업하다가.. 벌떡 일어나면 현기증이 심하게 온다고 하더라고요..
    전에는 어지럼증이 없으셨나요?
    자주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속까지 울렁거린다면 증상이 심한건데..
    제 생각에는 갑자기 안하던 동작을 해서 그런거 같아요..

  • 6. 숨쉬기
    '07.4.21 9:41 AM (218.53.xxx.133)

    숨쉬기를 제대로 안해서 그런거 같네요.
    물속에서 '후'하고 입을 불고 코로 물이 계속 나와야 합니다.
    숨쉬기가 제대로 안되서 물을 엄청 먹은거구요.

    저도 처음에 이런적 있었습니다. 정말 눈앞이 하얗게 되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어지럽고 그랬습니다.
    수영장 처음가면 하는 벽잡고 서서하는 머리 넣었다 빼는 숨쉬기운동 연습하시고
    수영 잘 배우세요.

  • 7. 잠오나공주
    '07.4.22 12:28 AM (222.111.xxx.243)

    맞아요.. 팔돌리기에 신경 쓰시느라 숨을 제대로 못 쉬셔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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