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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아기 벌써부터 겁나요...

직장맘...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7-04-20 10:40:20
35개월 6개월 아들만 둔 직장맘입니다...
큰애는 큰애대로 작은애는 작은애대로 지금 너무 이쁠때고...가끔씩 힘은 들지만...자식키우는 재미를 느끼는 요즘인데요...
근데..요즘 큰애땜에 ...며칠전부터 큰쿠선을 올라타서 엎드린후 좌우로 흔들면서 흔들흔들 하면 재미나게 놀이를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렇게 노는가보다 했는데 땀까지 흘리면서 열심히 하길래..힘드니까 그만하라고 했더니 더 하고 싶어하더군요....그렇게 몇번을 놀았는데...그렇게 노는게 고추를 자극했나봐요...아기도 그재미에 더하는것 같고...하고나서 고추가 아퍼 라고해서 보니까 고추가 커져있더군요..
그래서 그때 알았어요....아기가 의미는 몰라도 그재미에 쿠션놀이를 하는거라고....
못하게 해야할텐데...구실은 없고...우선 대충 하지마라...힘들자나,,그거하면 고추가 아파서 병원가야돼...우선 병원가는걸 무서워 하는 아기라 그렇게 얘기했는데요...
에고 앞으로 걱정이네요...앞으로 사춘기도 겪고...하는행동도 마니 달라질텐데...그런걸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IP : 222.106.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때
    '07.4.20 10:41 AM (211.176.xxx.181)

    그래요. 여자아이들중에도 그런 아이가 있구요.. 남자아이들도 다 그런건 아니고 그런 애가 있죠..
    심심하니까 고추를 만져보기도 하고..
    저희애들은 큰애는 좀 만져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작은앤 전혀 그런 단계는 없었거든요..
    걱정하시지 마시고 그냥 바쁘게 만들어주시고 쿠션은 치워버리세요.

  • 2. 직장맘...
    '07.4.20 10:44 AM (222.106.xxx.141)

    참...어제 친정집에서 있는데..거긴 쿠션이 없거든요...근데 침대위에서 자기몸을 엎드려서 흔들흔들 흔들면서 또 그러더군요....아휴,ㅡ.ㅡ

  • 3. ....
    '07.4.20 10:56 AM (58.233.xxx.104)

    그런일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마시고 슬그머니 신경을 다른곳으로 쏠리게 유도 하세요

  • 4. 헉~
    '07.4.20 11:01 AM (58.226.xxx.46)

    첫째 딸은 외음부를 만진일도 거의 없이 무난히 넘어갔는데..
    목욕할때 쉬할때 몇번 살펴는 보던데..그런거야 내몸에 대한 자연스런 관심이라
    설명도 해주고 넘어 갔거든요..

    저도 둘째 무시매 이녀석이 슬슬 걱정이네요..
    기기 시작했는데..몸에 대한 이해보다 감각이 먼저 발동하지나 않을지~

  • 5. 솔직히
    '07.4.20 11:22 AM (136.159.xxx.20)

    남자 아이들 그러는것
    여자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빨라요.

    모범생같은 남자 아이들도 의외로
    초등학교때부터 자위하는 경우 정말 많고요.
    물어보면 대개가 "우연히 시작했는데
    기분이 좋아져서 계속 했다"가 대답입니다.

    물론 부모들은 대개의 경우 모르지요.
    하다가 걸려도 (대개는 엄마들에게) 엄마들이 모르는척 하고
    그냥 대충 넘어갔다고 하고..
    엄마들도 당황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남편에게 말해서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는게 가장 이상적일듯 합니다.
    남자아이의 경우는 남자들이 하는게 맞는듯해요.

    그게 뭐 혼자 끝나면 되지만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도
    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 붙잡고 뭔가 하려고 하지요.
    재미있다고 말하면서요.
    (물론 그때는 나쁘다는걸 모르겠지만...)

    그런경우에
    엄마들에게 얘기를해주면 펄적 뛰지요.
    그렇게 귀엽고 아무것도 모르는 내 아들이 그럴리 없다고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너무 자식에게 너그러워서
    자기 아들이 마냥 귀엽게만 느껴져서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고..

    부모에겐 다 똑같은 소중한 자식들이죠.
    하지만 남자아이 가지신 부모들은 조금 더 신경써서 교육시켰음해요.

  • 6. 저도
    '07.4.20 1:00 PM (222.118.xxx.179)

    아들만 둘인데 걱정이에요..
    지금이야 어려서 마냥 귀엽지만 좀만있으면 지도 남자라 성에대해
    눈을 뜰것이고,사춘기를 잘 지나갈수있을까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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