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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같이살자고 며느리에게 말못하겠다....아버님말씀..중

며느뤼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07-04-19 22:57:18
이번에 시댁이 이사를 갑니다.
어디로갈진 아직 정해지지않았지만  벌써부터 미래를 얘기하고 이렇게 저렇게했으면 좋겠다는
말들이 나오네요..
저희는 가까운동네에 시댁과 따로살고있지만  이번기회에 아버님,어머님꼐서는 은근히 합쳐서 같이
살았으면 하는 맘이시더군요...
그날은 시댁식구들이 모두모인자리였습니다.
제남편만 빠지고(늘 모이는자리엔 빠지네요.. 있기싫다고...(ㅡ.ㅡ;;)
아버님꼐서는 제앞에서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며느리랑 같이살자고 말은못하지만 너희들이 같이살자고 하면 좋겠지."
시누이도 어머님도 당근 같이살아야한다고 못을 박더군요 (내눈치 은근보면서...)
시누이남편은 그래도 제편을 들어주는것인지 "에유,, 서로불편하게 어떻게 그렇게살려구요"
하며 말을하더군요.. (고맙더군요..)

나이도 이제 50대중반밖에 안되셨는데 어찌 나이많은며느리(30대후반)랑 같이살고싶어하시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미치것네요...
내가 아버님이였다면 같이살자고 하지도 않을텐데...
날 시험하는걸까요?  (시험한다면 해서 어따써먹게??)
어련히 늙으시고 몸불편하시면 알아서 모실텐데... 벌써부터 같이살자고 그런걸까요...
(못믿어서그러나...?)

시댁어른들은 제게 잘해주시지만 그래도 같이살다보면 이꼴저꼴보다가 괜히 흠잡히고
뒷다마까고 나없을때 얼마나 내흉을 볼까생각하면 스릴이넘치네요..하하

그때 제가 확실히 대답을 안하고 이사갈집을 봐야 결정을 하죠 했지만
또 그런말이 나온다면  어떤말로 그말이 쏙들어가게 해놓을까요?
늙으시면 모신다고 그럴까요?  늙으신기준은 몇세가 적당할까요?
자꾸 잔머리굴리게만드네요.... 갑자기 못된며느리가 된 기분도 들고..ㅜ,ㅜ

설마
엄청 큰집으로 이사가는건 아니길  기도합니다.. 흐흐
IP : 218.49.xxx.1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있다면
    '07.4.19 11:06 PM (220.75.xxx.170)

    아이 공부 핑계 대세요.
    학습지나 과외 선생님들도 방문하셔야하고, 시험기간엔 가족들이 모두 조용히 공부분위기 조성해줘야한다고요.
    가까이 사시면서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씀드리세요.
    50대이시면 아직 손수 밥 끓여드실수 있는 수준이실텐데요. 각자의 생활공간을 갖는게 좋죠.

  • 2. 저희언니는
    '07.4.19 11:15 PM (76.178.xxx.138)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동네아짐들이랑 차마시자고해도 다들 어렵다고 안온대요
    아이도 내성적이고해서 친구라도 만들어주려고
    엄마들이랑 아이들 초대하면 꺼린다네요
    간혹 그런거땜에 속상해해요

  • 3. 그나마
    '07.4.19 11:30 PM (58.120.xxx.156)

    남편이 막아주셔야 하지않나요??
    어떤 말씀을 하시던 며느리말은 핑계일뿐입니다.
    제친구는 시부모님이랑 몇달 정도 같이살다결국분가했는데
    만약 다시 같이 산다 생각하면 이혼하고픈 마음 뿐이라고 하더군요
    남편을 얻은댓가로 시댁식구들 같이얻은거라면 차라리다같이포기하고싶대요

  • 4. 그래도
    '07.4.19 11:31 PM (213.140.xxx.142)

    남편분은 님의 편인거 같으신 분위기네요^^

    저희남편은.. 저랑 결혼할때 반대하던 시댁식구들을 다 버리겠다!! 하더만
    결혼하자마자 효자로 탈바꿈..
    제 인생의 최고 반전이었습니다..ㅠㅠ

  • 5. 똑같군요
    '07.4.19 11:35 PM (218.209.xxx.142)

    저랑, 상황이요..
    저도 30대중반,.시부모님 50대 중후반,. 두반 모두 환갑도 전 이십니다.
    전 결혼한지 10년.

    시댁과 저희집의 거리는 2시간.
    시골서 사시고 아직 시아버지 일을 하십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늙은 아버지 일해야 하냐면서 언제나 같이 살면서 며느리밥 얻어먹으려나...하십니다.
    처음엔 가슴이 탁 막히더니 점점 짜증이 나더니 이제는 또 그소리..합니다.

    솔직히 신랑은 당장이라도 모시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만, 기반이 안 되니 그렇게 하자고 선뜻 말은 못 합니다.
    저도 언젠가 모시겠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앞으로 30년을 더 사실지도 모르는 분들, 지금부터 모시면 전 70세가 다 됩니다.
    저 싫습니다.
    그냥, 못된며느리로 살랍니다.

  • 6. 그냥
    '07.4.19 11:49 PM (222.98.xxx.241)

    아버님, 언젠간 같이 살게되겠죠. 자식들 있는데 무슨 걱정이세요. (서방님이 있다면" 아들이 둘씩이나 있는데 무슨걱정이세요") 하면서 넘어가세요.
    사족 붙이시거나 당황한티내지 마시고..(뭐, 사과를 깎는다거나 다른일을하는척하며) 이게 젤 좋을듯 하네요.
    나이도 젊으시구만 뭘 벌써부터 같이살어. 가끔씩 보니까 좋은거지.

  • 7. ...
    '07.4.20 1:15 AM (58.224.xxx.189)

    모른척 하세요.
    무슨 50후반에 벌써 합가합니까?
    서로서로 못할 짓입니다. 제가 보기엔 부모님 모시는 것도 힘없어 거동이 불편할때 가 맞습니다.

    부부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지 부모님 모시는게 쉬운 일도 아니구요.
    나이가 젊으신데 왜 같이 살고 싶어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 8. 그러면
    '07.4.20 1:32 AM (68.252.xxx.8)

    나이 많으신 부모님은 어떻게 하나요?
    제 친정 부모님 지금 77세 74세 이십니다.
    사실 저는 유료양료원에 들어가셔서 집안일 안하고 편하게 지냈으면 하는데, '죽어도' 양로원은 안 가신다고 하시네요.
    경제적으로 형편이 되니 자식들 신세 안지고 돈 쓰시면서 편하게 지금 사시는곳 근처 양로원에 계시면 몸은 편하실텐데 말이예요.

    아들들과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예요. 사실 효자라고 해도될 정도지요.
    하지만 효부 며느리는 아닙니다. 저도 며느리로써 부모님 모시는것 올케들한테 요구할수도 없고, 울며겨자먹기로 부모님들과 사는것 서로에게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딸들하고는 안 사신다고 하시네요.
    또, 근처에 살면서 자주 보면 좋은데 그럴수도 없거든요.

    제가 생각한 해결책은 유료양로원에 가셔서 몸 편히 계시면서 지금처럼 교회 나가시고 친구분들 만나시고 그러면 되는데 그것은 받아들일수 없는 옵션이더라구요.

    일하는 사람 쓰는것도 불편해 하시고 집안일 하는것도 힘들어하면서 정말 정답이 없음을 느낍니다.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요?

  • 9. 정답은
    '07.4.20 6:56 AM (219.240.xxx.180)

    주변을 봐도 정답은 별거 아니에요.
    괜히 이런저런 핑계 대 봤자, 더 힘듭니다.
    그냥 이렇게 말하세요.

    "주변을 봐도 시부모와 같이 살면 결국 사이만 나빠지고 부부사이도 나빠지더라구요.
    사람은 이렇게 거리를 두고 사는게 나은 거 같아요.
    어머니 아버님도 아가씨(시누이)더러 시부모 모시고 꼭 살아야한다고 못하실 건데요,뭘.
    저는 나쁜 관계로 미워하면서 사는 것보다 거리 두고 사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답입니다.
    괜히 이런저런 핑계대지 마시고 조곤조곤 그냥 말하세요.

  • 10. 연세가
    '07.4.20 7:26 AM (211.202.xxx.186)

    함께 지내시기에는 부모님들께서 오히려 불편하실거 같은데 참 이상하네요.
    왜 그렇게 며느리랑 살고 싶어 하시는지

  • 11. 그러면님..
    '07.4.20 8:14 AM (218.235.xxx.34)

    요즘 77,74세이면서 별다른 병이 없으시다면
    양로원 운운할 연세는 아닙니다.
    더구나 부부가 함께하시는데 양로원 가실 처지는 아니네요.
    자식의 입장에서는 연로해 보이고 안쓰럽고하겠지만
    두분이 지내시고 자식들이 자주 찾아뵈는 정도면 될겁니다.

  • 12. ..........
    '07.4.20 8:43 AM (61.109.xxx.213)

    윗님 모르시는 말씀...
    요즘 수명이 길어졌다고는 하나 77세 74세면
    언제 일생길지 모르는 연세지요.
    막말로 자다가 돌아가실수도 있는 연세라는겁니다.
    저희 친정 아버지가 78세이신데 요즘 정말 걱정입니다.
    별다른 병이 문제가 아니라 연세드시니 다리 힘도 없고
    허리도 아프셔서 걷는것도 힘들어하시네요
    정기적으로 가야할병원은 점점 늘어나는데 병원 혼자다니시는거
    너무 힘들어하셔서 늘 모시고 다닙니다.
    시니어타운도 알아봤지만 믿을만한데는 너무나 비싸더군요..ㅠㅠ
    저희는 아들없이 딸만 있어 부모님 아주 가까이 보시고 살다가
    한분 돌아가시면 제가 모실까해요..
    70 넘으시니 본인들 밥해드시고 치우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 13. 그래서..
    '07.4.20 8:51 AM (219.252.xxx.141)

    노인돌보미..사업이 시작되었잖아요..힘든 자식들 대신..각 구청이나 시청에 알아보고 신청하세요..

  • 14. ..
    '07.4.20 8:53 AM (218.53.xxx.127)

    그러면 두분이 사시면서 일하는아줌마 붙여드린다는것은 왜 싫어하시는거죠?
    형편상 모실 자식도 없으면 아줌마라도 쓰시는게 나을텐데 꼭 것도 싫다 밥먹기 싫다 집안일도 싫다 어쩌란말인가요 전 한번 같이 산적있는데 차라리 옆에 가까이 살면서 자주 들여다보는게 낫더라구요
    같이사는거 서로 못할짓입니다

  • 15. 그러면님
    '07.4.20 10:05 AM (220.75.xxx.170)

    며느리들 따님들이 내 집안일 파출부 쓰시고, 노부모님들 청소 식사 해드리세요.
    어른들이 도우미가 청소해주는거, 밥해주는거 받아들이시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라면 이 방법도 괜찮지 않나요??
    내 집안일도 엉망인데 시어른들 혹은 친정부모님 밥 차려드리고 양쪽집 청소하려면 힘들지요.
    며느리들과 상의하셔서 음식도 도우미가 해준거 직접 했다고 살짝 거짓말 하시고 갖다 드리고요
    빨래감도 수거해서 집에서 도우미분께 부탁해서 세탁해서 갖다 드리고요.
    음식과 빨래 가져다 드리면서 청소만 해드리면 되겠죠.
    저라면 그렇게 할거 같아요.

  • 16. 윗글들을
    '07.4.20 10:42 AM (58.226.xxx.46)

    가만히 읽다보니까..
    밖의 일하는 며늘이나 딸에대한 배려는 없는 기반에서 시작하고 있다는 느낌이..
    30중반에서 후반을 달리고 있는 저로선...
    시어른들 70되시면 당연히 애들 학비때문에 쌔가 빠지게
    돈벌고 있지 싶은데....
    답은...뭘지..
    시어른들도 울 할머니처럼 정정해서 80이 되도 끄덕없이 꼿꼿하게
    다니면서 내집 살림 다~ 할수 있을 만치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다른 건 생각도 하기 싫어요..
    나는 내 새끼들한테 단 하루도 기댈생각이 없는데..
    왜 난 어른들의 노후를 올곳이 책임져야 하는지..
    정말 인생 불공평하네요..

  • 17. 어쩜
    '07.4.20 10:43 AM (211.207.xxx.42)

    저희집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저는 결혼 11년차인데요...지금 생각해보면 결혼 후 쭉 ~~ 그런 말씀을 아버님이 하신듯 하네요.
    그때는 어렵기도 하고 어리기도 해서 잘 모르고 넘겼는데...요즘은 아주 탁 터놓고 말씀하세요.
    며느리랑 같이 살고 싶다고...아이들도 다 크고 했는데..애들 봐 주시면서 사시고 싶으시다네요..
    지금은 시누 아이 봐주시면서...울 아이들은 어머님이 키우는 시누보다 사랑을 덜 주시면서두요...
    얼마전 신랑하고 이 문제로 싸운적도 있어요.
    외아들이라 모셔야 된다는 걸 암시적으로는 마음먹고 있었지만...막상 현실이 되려니 걱정이 앞서서 평소에도 신랑에게 돌려서 얘기도 많이 했는데...울 신랑 답변은 저보고 섭섭하다고 혼란스럽다고...
    암튼, 저도 너무 걱정이에요. 막내시누 결혼 시키고 빨리 집 처분하고 합치고자 하시는데...며느리 니 생각은 어떠냐고 물으셔서...그냥 얼버무렸거든요.

  • 18. 남자들은몰라
    '07.4.20 10:53 AM (218.237.xxx.217)

    시아버지도 남자죠...
    요즘 시아버지들 시어머니들보다 덜 개화(?)가 되어있어 예전 고전적인 며느리상만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같이 살면 젤 괴로운이가 며느리와 시아버지라던데..
    울 시아버지도 딸래미도 옆에 두고 살면서 아들들도 곁에 두고 살고 싶어하신답니다.
    본인이야 저에 대해 하나도 안 어려워하시지만 저는 그렇지 않은데..
    시댁가면 일시키는 분이 시어머니가 아니라 시아버지거든요. 어련히 알아서 할텐데..
    70대에 혼자되셔도 혼자 사시는 분들 많던데 50대에 생각이 넘...
    시간을 끄시길...

  • 19. 같이 살자
    '07.4.20 10:55 AM (121.131.xxx.127)

    시험이 아니라 이런 뜻 자체 같은데요
    모실 거 아니라면
    못들은체 하시는 수 밖에.

  • 20. 원글녀
    '07.4.20 4:07 PM (218.49.xxx.132)

    많은댓글달아주셔셔 먼저 감사합니다. 저희 남편은 제편 아닙니다.^^ 오히려 저더러 같이살기싫으면
    나가버리랍니다... (이혼하자는뜻) 그렇다고 남편이 시아버님과 친하게 지내는것도 아니고 서로 성격
    안맞아서 일이 있으면 같이하지않는답니다. 쩝,,,
    어햐튼 여러분의 의견중에 그나마 핑게거리가 맘에드는게 있네요..^^
    우선 그방법으로 쭉 밀고 나가겠습니다. 저처럼 시부모님때문에 고민하시는분들 화이팅해요~~~

  • 21. 시아버지가
    '07.4.21 12:12 AM (219.252.xxx.71)

    덜 개화되었다는 건 맞는 말같아요..저희 시아버님도 그런데...저 정말 부담스러워..
    지금 저는 같이 살고 있어요..시어머니보다 아버님이 더 불편해요..싫어요..
    시아버지 학교 같은 걸 만들어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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