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천호,성내동 사시는 분 계신가요?

로지곰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7-04-19 21:24:00

부모님께서 지방 소도시에 한평생 사시다가
처음으로 서울로 올라가시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새직장이 잠실 근처여서 잠실쪽을 알아봤는데
집값이 생각한것보다 많이 비싸 강동구쪽으로 둘러보던 차에
천호역(성내동)근처 2~3년된 아파트를 보니 가격이 4억정도여서 예산에 맞다 하십니다.

그런데 그 아파트가 나홀로 아파트라 그점을 걱정하십니다.
저희 부모님은 가지신 돈 전부를 집사는데 보태시고도 융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많이 불안해 하시네요..
시기가 좋지 않은것 아니냐며, 또 대출 이자를 많이 갚아야 하는데
값이 떨어지거나 하실까봐 계약하기도 전에 잠도 못주무시고 고민을 하셔서..
제가 직접 알았더라면 좋았겠지만, 저도 그쪽을 아는바가 없어
하나밖에 없는딸이 부모님 걱정을 덜어드리지도 못하구요
여러분의 의견을 들으면 조금이나마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같은 이름으로 1차,2차아파트가 근처에 있고 그곳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3차를 보시는데
천호역근처 성내동 살기 편하고 괜찮은 곳인지요?
IP : 202.156.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7.4.19 9:56 PM (222.233.xxx.107)

    천호역 근처 성내동이 교통이 편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나 홀로 아파트는 권하지 않습니다. 집 값 잘 오르지 않아요.

    풍납동 쪽 작은 평수 아파트도 한 번 찾아 보세요.

  • 2. 암사동
    '07.4.19 10:04 PM (125.188.xxx.4)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암사동쪽을 추천합니다.
    선사생태공원, 암사대교, 8호선 연장 등 암사동쪽에 아파트가 많으니깐, 한번 알아보세요~~
    아니면, 단지가 최소 300세대 이상은 되는곳이 좋을 듯 합니다.

  • 3. 성내동
    '07.4.19 10:35 PM (220.245.xxx.131)

    강동구청 쪽에 성내동 삼성아파트 이런 곳은 괜찮지 않나요?
    아파트가 많이 몰려 있던데..

  • 4. 성내동
    '07.4.19 10:49 PM (219.251.xxx.154)

    삼성 아파트 옆 청구 아파트 어떠세요. 여기 살기 좋아요. 값도 싸고 사람들도 후줄근하니 시골 보다 더 시골 스러우며, 우체국,구청, 동사무소,각종 스포츠센타,이런거 오분거리로 움직이기 편합니다.

  • 5. 로지곰
    '07.4.19 10:56 PM (202.156.xxx.3)

    암사동쪽도 가격이 비슷할까요? 예산이 많지 못하다 보니 이것저것
    많은곳을 볼 수가 없어서요..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 6. 저는
    '07.4.20 2:29 AM (125.181.xxx.39)

    천호나 성내는 별로 살기 싫던데...^^;;
    아무래도 천지가 유흥가고 시끄럽고 지저분하고... 좀 그런 식의 인식이 강해서 그런가봐요...
    (물론 이것도 편견이지만 말이죠... 옛날엔 성내동은 비오면 잠기고 그랬던 기억만...^^;; 지금은 안그러지만요)

    굳이 그쪽에서 고르신다면 강동구청 쪽의 삼성아파트가 가장 살기 좋지 않을까 싶구요...
    암사동은 지하철 암사역까지 당기시려면 좀 거리가 있으실거예요... 차로 이동하면 가깝지만요...^^
    (암사동쪽 아파트에서 압구정이나 강남역까지 차로 약 15분정도 걸리거든요~ 차 많이 막히는 시간만 빼고...
    출퇴근 시간에도 한 10분만 일찍 나가면 고정도 걸려요~
    8시에 집에서 나오는 제 친구도 신사동까지 3~40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암사동은 30평대가 한 6억정도 할걸요~
    이제 막 입주하는 것도 있고, 아직도 짓고 있는 것도 있지만... 기존에 있는 것들도 대부분이 재건축으로 지은거라...
    아니면 명일동 삼익 아파트 작은 평수라도 사두시고 (재건축 추진중이예요... 25층~30층까지 올린다대요)
    암사동쪽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전세 사시는 것도 좋구요...

    참고로 명일동쪽 호재라하면... 강동 구민회관 이전(문화센터도 생긴데요~ 기존에도 있지만요), 주변의 재개발 내지는 리모델링으로 인한 수요 증가...
    뭐 요정도 되겠네요~ (대신 앞으로 몇년은 공사판일 것 같아요...-_-;)

  • 7. 암사동
    '07.4.20 10:15 AM (211.212.xxx.183)

    암사동 선사현대 추천드립니다.
    약 3000세대 정도 됩니다. 출퇴근을 지하철로 하시면 8호선이 잠실까지 한 번에 갑니다.
    시간은 약 10분 정도 입니다.
    선사현대는 지하철과 가깝습니다. 제일 먼 동도 7,8분 정도 입니다.
    몇평을 보셨는지는 몰라도 나홀로 아파트보다는 더 좋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514 윤석화씨 실제 보신분 계신가요? 10 부러워 2007/04/19 4,381
116513 카드요..해지하고 싶은뎅.. 5 궁금해용 2007/04/19 442
116512 연하 개천용의 프로포즈 2 (원글이예요) 42 노처녀 2007/04/19 2,973
116511 친구 2 고민 2007/04/19 392
116510 요즘도 암웨이 하면 괜찮을 까요? 13 궁금 2007/04/19 1,376
116509 손주를 봐주느냐, 마느냐에서 빠져 있는 중요한 한 가지 7 여행좋아 2007/04/19 1,304
116508 이런 전화 어디에 말해야 하나요? 3 kt 2007/04/19 482
116507 코스트코 회원가입? 2 뚱이 2007/04/19 423
116506 가까운 사람이 죽는꿈을 꾸었어요. 2 2007/04/19 2,242
116505 서른살 미혼..직장관두는거..아니될까요? 11 ... 2007/04/19 1,503
116504 침구세트를 이베이에서 구매하면.. 3 퀼트 2007/04/19 280
116503 누군가에게 감정이 틀어졌을 때 감정을 다스리는 나만의 비법` 6 무늬만주부 2007/04/19 1,440
116502 비자금, 어디에 묻어야 할까요? 2 어떻게 2007/04/19 667
116501 애기똥풀의 집 같은 3 이한나 2007/04/19 305
116500 7세 창의력교재 5 알루 2007/04/19 380
116499 무슨 뜻인지.. 5 질문 2007/04/19 848
116498 왜 미친듯이 댓글을 달까요? 8 정말 이상 2007/04/19 2,119
116497 외국으로 애데리고 나가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7 아직도 2007/04/19 1,494
116496 지금 일본 동경날씨가 어떤가요 ? 이번주말에 일본갈건데요. 5 여행갈 2007/04/19 365
116495 이해는 한다만... 7 쩝~ 2007/04/19 1,569
116494 유치원소풍보내놓고 마음이 아파요.. 5 버럭엄마.... 2007/04/19 1,104
116493 도깨비방망이써보신분요 2 .. 2007/04/19 417
116492 자기 번호 표시 안하고 장난 문자 보낸것.. 어떻게 확인할 방법 있을까요? 2 . 2007/04/19 609
116491 앵기박골인지 풍운아호걸인지... 17 강제탈퇴 2007/04/19 2,243
116490 고3인데 과학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절실합니다 7 남이 2007/04/19 689
116489 전세아파트에 들어갈때 지금 살고 있는 주인에게 언제 말해야 하나요? 3 전세집 2007/04/19 391
116488 시부모님 보험가입에 대하여... 1 며느리 2007/04/19 222
116487 남은 김밥과 김밥재료들..ㅠ.ㅠ 12 소풍후 2007/04/19 1,855
116486 다들 잘 간수하셨나요? 5 허탈황당 2007/04/19 1,661
116485 두려운 출산 12 마술 2007/04/19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