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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사건 의문점

진실승리 조회수 : 3,119
작성일 : 2007-04-19 04:35:15
전 이 사건이 개인적인 치정에 의해 벌어진 것같지 않네요.
미스테리가 많이 남고 계속 의문이 남네요.
우리가 눈에 보고 있는 것이 때로는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에
혹시라도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은 없어야하기에
의혹제기는 당연하다고 봐요. 또 소설쓴다는 말도 많은데
그 소설이 현실이 되는 경우도 허다하더군요.
조승희는 이미 이 살인극에 희생양으로 지목되었을 가능성도 있지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워낙 은둔생활을 해왔고.알려지지않은 인물이기 때문에
모종의 사건에 휘말렸을 가능성도 클수도 있겠죠.

이미 계획된 살인이라면 얼마든지 조씨인상착의로 둔갑시킬 수도 있습니다.
조씨를 유인후, 범인으로 둔갑시키는 과정은 생각보다 어려울거 같지않구요.

권총구입을 신용카드로 했다?-> 이 점을 알고 있는 주위인물일 수도 있고.
첫번째 살인과 두번째 살인자가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도 큽니다.

건물폭파쪽지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 총기영수증 등 너무 큰 의문이 남네요.
치정살인은 아닌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니 살인에 근거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아무리 미치광이라도 뭔가의 단서는 있기마련이잖아요.

전. 그 이슬람문구가 참 마음에 걸립니다.
FTA와 관련되어. 한국인이 응징당한게 아닌가..
그 이슬람문구가 참 이상하게 생각됩니다.

참고로 전 추리소설 무서워서 한권도 읽지못하는 사람입니다.
억울한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어쨌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억울하게 가신 분들께 애도를 전합니다.

-----------------------------------------------------------------
다음에서 퍼왔습니다.  
조승희 의문점 10가지... 그리고 4가지 시나리오/조승희 범인    강물이나에게님글.--

의문점 1. 에밀리는 조승희의 여자친구가 아니었고 둘은 전혀 무관한 사이였다.

의문점 2. 미국의 총기전문가도 놀란 사격실력
"움직이는 사람들을 상대로 100발을 가지고 50여명에게 총상을 입혔다. 게다가
총으로 사람을 다루는 솜씨는 도저히 아마추어라고 볼 수 없다."

의문점 3. 조승희는 1주일 전에도 같은 강의실의 독일어 수업을 들었다. 범죄를
저지르러 갔다고 하지 않아도 그는 그 날 아침 수업을 들으러 그 곳에 있었을 개연성이 크다.

의문점 4. 권총의 일련번호를 지울만큼 사전 준비가 철저했던 범인이 왜 휴대 가방에 자신의 운전면허증과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나? 게다가 총기를 산 영수증까지 친절하게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의문점 5. 이슬람 교도가 아니었던 조승희가 이슬람교와 관련된 "복수의 도끼"라고 새겨진 팔의 낙서를 남긴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도 "잉크"로...

의문점 6. 첫번째 2명을 살해한 범인이 범죄를 은폐하려 했다면 왜 굳이 2번째 범죄를 저질러 주목을 받으려 했나?? 다시... 2번째 범죄(강의실 총격)을 치밀히 계획했다는 범인이 왜 1번째 범죄(기숙사 살해 사건)을 저질러서 사람들을 긴장하게 했나??

의문점 7. 범인의 얼굴을 본 목격자는 단 한 사람도 없다. 1번째 범죄 2번째 범죄 모두 마찬가지다.

의문점 8. 범죄를 계획하는 사람이 왜 총기를 합법적으로 구매했을까?? 만약 범죄를 계획하고 그 모든 증거를 일부러 남겼다면 처음부터 자살을 생각했다는 얘기인데...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왜 범죄를 숨기려고 권총의 일련번호를 지우고 얼굴에 마스크를 써 목격자들이 볼 수 없게 했는가??

의문점 9. 과거 대선 직전의 총격 사건으로 민주당은 총기 휴대 금지 법안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그로 인해 보수층의 결집으로 앨고어의 지지표가 많이 이탈했다. 왜 대선을 앞두고 여러 이슈로 뒤숭숭한 이 때 이런 큰 사태가 벌어졌을까??
그것도 우연히...

의문점 10. 사건 대응에 늦장이던 경찰이... 조승희의 부모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발빠르게 움직였다. 주변 사람들이 조승희의 범행 사실을 알기 전에 이미 조승희의 부모는 모 기관에 연행되어갔다. 사라진 부모에 대해 자살설이 돌아다닌 것도 그 이유였다. 조승희의 인간적인 면에 대해 진술할 그의 부모는 어느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다.
IP : 58.231.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모설??
    '07.4.19 5:30 AM (218.52.xxx.60)

    워낙에 은폐, 음모를 좋아하는 것들이니깐...

  • 2. 志祐
    '07.4.19 7:23 AM (211.207.xxx.4)

    글쵸...

  • 3. ...
    '07.4.19 7:27 AM (60.197.xxx.55)

    911과 자기네 대통령도 암살한 나라이니...

  • 4. ...님
    '07.4.19 7:56 AM (221.165.xxx.13)

    우리나라도 대통령 암살이 있지 않았나요?

  • 5. 그러게요
    '07.4.19 8:41 AM (220.75.xxx.123)

    아래에 의심의 댓글들 봤다고 썼던 사람입니다.
    소극적인 동양남자가 혼자 저질렀다고 하기엔 사망,부상자수가 너무 많지 않나요??
    그것도 권총으로 말입니다. 단피를 아무리 빨리 갈아끼운다해도 여럿이서 한명 제압한다는게 가능했을텐데 말입니다.
    전 33명 사망에 28명 부상이란 숫자가 이해가 안갑니다.
    만약 이번사건으로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관계에서 불이익을(FTA) 당하는 모드라면 충분히 만들어진 음모였다가 정답일수도 있겠지요.

  • 6.
    '07.4.19 8:44 AM (210.223.xxx.189)

    이넘의 음모론.. 너무 지겨워요.
    nbc로 배달된 사진과 비됴테잎 보셨나요?
    앞의 저런 이유를 모두 설명할 수 있을만큼 그런 정신이상자였어요.
    일반인의 상식으로 저런 정신이상자를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죠.

  • 7. ..
    '07.4.19 8:45 AM (59.9.xxx.56)

    9.11때도 음모라고 난리였지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맙시다. 뭘 그렇게 소설들을 쓰야 하는지
    미국이 그랬잖아요. 이민왔으면 자기나라 사람이라고

  • 8. 잠깐 생각을..
    '07.4.19 9:04 AM (211.187.xxx.17)

    저도 그저께 보도나올땐 기관총같은 연발할수있는 총을 생각했지 권총은 생각도 못했는데 권총이라고 결과가 나오니 신랑이랑 그 뉴스보면서 저건 좀 이상하다고 그랬더니 신랑은 군대도 안갔으면서 어찌 그리 판단하냐고.
    그래서 제가 아무리 쇠사슬로 문 걸어잠궜다해도 그안에서 사람들이 벽보고 서서 공개처형식으로 당했다는데 옆에서 사람이 총맞는 소리가 나면 나머지 사람들이 과연 그냥 있었을까 더군다나 권총이라면 명사격수라면 모르지만 정확하게 한발한발 사격해서 사람을 살상하지않는이상 겨냥하는 시간도 꽤 걸릴텐데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덤벼들지않았을까하니 신랑은 총들고 있으면 사람들이 꼼짝 못한다고 권총으로도 충분히 제압가능하다고 그러네요.
    그러던 신랑이 아침 동영상장면을 보고서는 음모론을 제기하는군요.
    다른걸 다 떠나서 그부모와 이름까지 공개된 누나며 외할아버지등...에휴...떠난 사람은 그렇다치고 가족들이 안됐습니다.

  • 9. 9.11도
    '07.4.19 9:11 AM (61.85.xxx.127)

    자작극 아니었나요? 그렇게 건물이 폭싹 내려앉을수 없다고. 건물 폭파 전문팀이 폭파한 거라고 그러지 않았나요.

    근데 진짜 이사건 이상하긴 하네요. 그 소식 듣자마자 자살한 아빠와 자살미수한 엄마도 좀
    이상하고,...

  • 10. 아름다운 날
    '07.4.19 9:16 AM (211.225.xxx.178)

    방송국으로 배달 된 사진 얼마든지 조작해서 만들 수 있다고 봐요...
    뭔가 음모가 있는 것 같아요..
    의문점들이 많이 생기니까 ,사람들이니 음모가 아닌지 의심하니까 방송국에 배달 된 사진과 유서등으로 사람들 에게 믿게하려고 하고 조승희를 더 정신이상자로 몰고 가는 게 아닌지...

  • 11. ?
    '07.4.19 9:40 AM (219.250.xxx.69)

    다들 미드를 넘 많이 보신 건 아닌가요?..
    음모라니..
    정확한 정보도 없이
    안방에 앉아서 음모라고 생각하는게 좀 그러네요...
    예측불허의 인간입니다..
    저도 하루는 열심히 살자고 피부과 예약했다가도
    그 다음날은 이렇게 피곤한 세상 살고 싶지 않다고 자살..떠올리죠..
    인간은 예측 불허고 그렇게 치밀하지도 못하죠..
    프리즌 브레이크에 나온 음모들.. 현실하고 영화하고는 틀립니다..
    먼로의 사망과 케네디까지는 음모론도 일리가 있다고 인정합니다만..
    이걸 음모론으로 모는건 좀 우습다고 봅니다

  • 12.
    '07.4.19 10:35 AM (59.7.xxx.37)

    소설을 쓰십니다...헐

  • 13.
    '07.4.19 11:26 AM (60.197.xxx.55)

    정식으로 구입한 총(영수증까지 있다면서요)은 연발 안 된다고 합니다.
    자살이면 완전 근접 사격일텐데, 어떻게 얼굴의 반이 날라간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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