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해오던 주간학습지에 관한 고민과 영어교육 문제(절실해요)

초등생 조회수 : 497
작성일 : 2007-04-15 15:48:59
작은 애 어릴때 같은 아파트 분께 아이를 맞기고 맞벌이를 한지
7년이 되어가고...이제 이사를 하면서는 전업으로 돌아가려 해요.

아이들은 둘다 자기들이 한글에 관심을 가질때쯤 재능으로 한글을 떼었고
7살부터 재능수학,기탄수학을..8살부터 기탄국어,기탄 한자를 해왔고
여기에다가 지금은 창의력 해법 수학을 큰 애만 하고 있어요.

1...재능을 택한 이유는 원리 위주의 방식이라는것,
기탄은 연산 증력의 향상을 위해 택했고
큰애의 해법 창의력 수학은 아이가
응용문제를 너무 못하는 것 같아 답답해서 시작했어요.

이제 초1,초3 이랍니다.하루 분량을 스스로들 공부하는 습관은 형성이
되었는데...
지들끼리 하다보니 집중해서 할때도 있지만 이거하다 저거하다
엎드려서... tv보며 등등 바람직하지 않은 습관도 있네요.
그래도 받아쓰기 연습을 거의 안시킨 작은애 의 한글쓰기 능력 빼고는
둘다 잘해 나가고 있어요.(큰 애는 반에서 1-3등)

이제 이사하면 제가 전업이 되니 아이들 공부를 집에서 봐줄텐데
주간학습지를 끊고 해도 충분할지...아무리 엄마표라 해도
그동안 늦은 퇴근에 채점 빼고는 해준게 없는데
학습지도 요령이라든지 학습지 선정에 대한 기준이나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중단하면 공백이 생기니 그냥 유지해보는 것이 나을까요?

엄마표로 한다면 어떤 방법과 교재들이 유용한지....
엄마표로 하며 피아노,태권도만 보내고 여름에 수영을 배우기만 해도 될지...
소신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이 되지만...그 소신이라는 것도
내용 없는 너무 막연한 생각이기에...더욱 고민입니다...

2...
영어는 둘다 유치원 시절 학원에서 가볍게 노래하며 게임 하는 등 가볍게 접했고
큰 애는 지금까지 2년 정도 동네 헤리티지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고
이것도 잘 따라가는 편이에요.선생님들도 애가 참 똘똘하다고 하시죠...
작은 애에 비해 1학년때까지 엄마아빠가 좀 신경써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그에비해 작은 애는 이제 파닉스를 시작하는 것 같던데
수학 빼 놓고는 누나에 비해 좀 더뎌요..
물론 봐주지 않은 탓도 있지만 아직 알파벳도 다 모르는 듯..

지금 고민이 절실한게 지방서 수도권으로 이사하는거라
그 지역에 관한 정보도 너무 없고...이참에 벅차더라도 얼른
학습법을 바꾸던지 학원을 알아보던지 해얄것 같아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218.48.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4.15 11:49 PM (211.210.xxx.125)

    답글이 없어서 달아요
    재능수학은 학습지 치고는 괜찮죠
    게속 시키셔도 될 듯하고요
    재능을 한다면 기탄을 빼세요
    재능이 연산학습지를 추구하지 않을 쁜이지 연산문제가 많답니다
    굳이 기탄을 시키실 필요는 업고요
    그리고 전 서울 살다 지방으로 내려오니 수준차이가 보이더군요
    원글님도 반대로 수준차이를 느끼실꺼예요
    영어는 좋은 학원 골라서 보내세요
    대부분 월수금 2시간 정도 가는 학원을 그맘때 보내더군요
    그리고 수학은 어느정도의 선행은 필요한 것 같아요
    수도권 어디신지는 몰라도 이사갈 지역의 학원정보도 미리 알아서 짜시면 좋겠죠
    이사가서 알아본다하면 그사이 아이의 리듬은 끊어지게 되더라구요
    저도 지금 3월초에 이사와서 다시 아이랑 리듬 맞추느라 힘드네요
    공부리듬이 아니라 수영과 미술 피아노를 가르치는데 시간 조잘하기가 쉽지않아요
    그리고 여기서는 다 엄마표로 해야 되어서 그 스트레스도 있네요
    영어도 학원을 다니다 이곳으로 와서 몇군데 가봐도 영 별로에요
    저라면 수학은 학습지 계속시키면서 문제집 (개인적으로는 와수학과 뿌끄수학이 좋네요 디딤돌도 괜찮고 삼성껏도 )한두권 풀리겠어요

  • 2. 와~
    '07.4.16 7:54 PM (218.48.xxx.99)

    절실하다고 했는데도 답글이 없어 의기소침 했는데...
    정말 귀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요...나중에 생각이 바뀌어 엄마표로 하더라도
    지금은 말씀대로 유지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감사 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704 돌침대쓰시는분 2 혹시 2007/04/14 627
115703 내가 왜 해? 개념의 차이? 5 결혼 왜 했.. 2007/04/14 1,091
115702 청담동 언북초 근처 마땅한 피아노 학원 있나요? 1 언북초맘 2007/04/14 189
115701 태교음악 추천해주세요. 1 아기엄마 2007/04/14 168
115700 빵만들고싶어서.. 6 무식.. 2007/04/14 850
115699 주절주절 6 .. 2007/04/14 588
115698 참마파시던 분 1 어디에.. 2007/04/14 263
115697 조양은씨 아내가 동시통역사라구요?? 설마요?? 4 궁금 2007/04/14 4,478
115696 동생이 침대는 싫다고 하는데요 문의 2007/04/14 211
115695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요? 3 삐삐 2007/04/14 793
115694 오래전 가수 어우러기를 아시나요?? 4 어우러기 2007/04/14 733
115693 마포의 박신 소아과, 당산동 예인 소아과 일요일 진료하나요? 2 ** 2007/04/14 576
115692 고맙습니다.. 11 ... 2007/04/14 1,687
115691 우체국 택배 5 기다려요 2007/04/14 647
115690 아줌마와 아가씨 4 차이 2007/04/14 1,200
115689 목동이나 일산에 일요일도 하는 소아과 있나요? 7 ** 2007/04/14 809
115688 주상복합아파트 3 청주맘 2007/04/14 901
115687 어찌 할거나 5 안산 2007/04/14 879
115686 우유에 서리태를 삶아서 같이 넣고 갈아먹는데 2 천재엄마 2007/04/14 1,066
115685 wmf압력솥에 갈비찜 할때요.. 5 갈비찜 2007/04/14 366
115684 수학여행준비물 6 고민맘 2007/04/14 492
115683 시간이 진짜 안가요, 이제 뭐 할까요? 4 잡담 2007/04/14 698
115682 사기 전화 이런 내용이더군요. 10 사기전화 2007/04/14 1,299
115681 친정이 언제까지 그립나요? 10 오서연 2007/04/14 1,601
115680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4 홈에버 2007/04/14 850
115679 아이친구엄마랑 안 맞아요.. 4 초2맘 2007/04/14 1,264
115678 뭐가져가나요(군대경험하신님들 봐주세요) 4 군대면회 2007/04/14 416
115677 허브 ghn130.. 2007/04/14 160
115676 젖병과 꼭지를 다른 회사 제품으로 써도 호환이 되려나요? 2 예비맘 2007/04/14 106
115675 3월 출생아기 내의 불편한가요? 3 외츌복 2007/04/14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