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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케이블에 방영했던 스완이라는 프로 본적 있으세요?

무서워요 조회수 : 657
작성일 : 2007-04-06 21:40:16
작년인지 그전인지
케이블 티비에서
스완이라는 -제목이 정확히 생각이 안나네요- 프로인지
백조되기란 프로인지...
외모의 컴플렉스가 심한이들에게 성형 교정 몸매가꾸기등을 해서
몸전체를 바꿔주는 프로죠
그곳의 출연자의 공통점이 이빨이 없거나 모조리 썩어있던지 틀니도 못해서
잇몸으로 살고 있는여성들이 대다수 였어요
어릴때 제때 이빨 관리를 못해서 턱관절이 이상이있거나 발육이 제대로 안된경우가 많았구요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됐어요
선진 미국에서 이치료를 안해줘서 처녀나 젊은 주부가 저럴수가 있는게
내내 궁금했어요
그게 지난 겨울인지 김용옥씨가 EBS의 논술강의 시간에
미국의 의료에 대해서 얘기할때 풀렸어요
충치치료비가 이빼는거의 10배 가격이라 돈이 없어 그냥 빼버린다네요
충치치료비가 100만원 빼는게 10만원이라 한거 같았어요
보험료가 너무 비싸 그걸 못넣어 의료혜택을 제대로 못받는이가
허다 하다네요
그분도 유학시절 연간  의보비를 350만원 냈다는거 같은데
병원 신세 한번도 안지고 유학시절 보냈다네요
그분얘기가 FTA 협상 잘못하면 우리도 그리될 수가 있다네요
저는 무서워요
나의 후손이 그중의 한명이 될까봐요
어찌 아니된다고만 할 수 있을까요
미국의 현실에 우리의 가까운 미래가 가늠되네요
너무 무서워요

IP : 219.255.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6 9:43 PM (210.57.xxx.230)

    우리 애 미국에서 피부병 걸려서 보험 없이 하루병원 가서 약 처방 받았는데
    약값까지 토탈 52만원 나왔었어요ㅠㅠ

  • 2. ...
    '07.4.6 9:45 PM (221.140.xxx.133)

    미국 의료보험은 정말 엉망이지요... 그런데 어쩔 수가 없나봐요...

    클린턴 정부도 그렇게 의료개혁을 하려고 힐러리에게 맡겼지만 결국...

    제가 10년전 미국 있을 때... 유학생 마누라 자격으로 의료보험료를 매달 25만원 정도 내야 했습니다...
    물론 비싸서 안 내고 아파도 병원도 안 가고 참았습니다...

    방광염으로 고생했을 때... 병원비가 무서워서...
    1주일 동안 혈뇨를 참아야 했습니다...

    미국은 도대체 왜 의료보험이 그 모양인 거죠?

  • 3. 정말로
    '07.4.6 10:19 PM (219.255.xxx.230)

    그렇게 비싸군요
    52만원이나요! 암만 보험이 없다지만 너무 하네요
    10년전에 유학생부인의 보험이 25만원이면 요즘은 유학생본인이나 부인의 보험이 얼마나 할까요?

  • 4. 미국에서
    '07.4.6 11:29 PM (59.8.xxx.248)

    이가 아프면 한국와서 치료하고 가는게 쌉니다;;

    FTA의료 포함되었으면 차라리 필리핀으로 이민갈랍니다

  • 5. 아는사람
    '07.4.7 9:29 PM (59.10.xxx.124)

    아는 사람이 병원에 응급환자로 입원했는데 하루 입원치료비가 1만달라 였습니다...넘 하죠...10일 입원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1억정도 나왔데요...

  • 6. ..
    '07.4.9 10:48 AM (121.136.xxx.36)

    저번에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바 주인이 수술을 할때 보험 없다고 수술 안한다 했죠..
    얼마나 드냐고.. 만달러..2만달러.. 하다가 버크가 40만이 넘는다고..
    하니.. 바 팔아야 된다고.. 안한다고.. (수술해서 살아도 바가 없으니 살길이 없는거죠..)
    우리나라 돈으로 4억.. 심장수술하면 우리나라도 그리 나오는지..
    FAT 타결때 저도 임플란트 할때는 동남아 어디.(치과가 세계적이라는 ..) 가야 돼나.. 고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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