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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거 못먹어서 재미가 없어요 ㅠㅜ

다이어트중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07-04-06 16:39:08
다이어트중이에요..
반식다이어트를 하고있는데
될수있는데로 밀가루나 튀김류를 안먹고 한식으로 먹다보니
자꾸 밀가루가 땡기네요 ㅜㅠ
그리고 반만 먹다보니 몸에 힘도 없고 컨디션도 안좋고..
제가 원래 왕성하고 아주 큰~ 위를 가지고 있거든요,
짜파게티같은 라면은 한개가지고 모자라서
두개를 퉁퉁불게 해서 뚝딱하고.
혼자 먹더라도 순대랑 떡볶이 꼭 두가지 사다놓고 먹고.
밥 먹고 배불러도 맛난거 있음 무조건 먹었어요,
또 주말이나 비오는 날이면 이불 돌돌돌 말아서 뒤집어쓰고
과자 잔뜩 사다놓고 티비보면서 먹는걸 아주 조아했는데..
그러다 이런 몸집의 결과가 초래되긴했지만..

다이어트 이후론 밥먹는거 조차 반으로 덜어내야하니..
너무 출출하고 허기가져서 베지밀을 하나 먹긴했는데
이런 물종류는 영~배에서 소리만 나고,,
쫄면이랑.. 떡볶이 순대.. 튀김.. 칼국수..김치말이국수.
탕수육 짜장면..크림스파게티..초밥., 모밀소바.. 비빔냉면..
등등 너무 먹고싶어요.
이렇게 못먹고 인생의 재미없이 살아도 될까요? 흑흑
IP : 124.137.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덧중
    '07.4.6 4:41 PM (125.246.xxx.194)

    전 임신 11주째라서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한달도 넘게 거의 못 먹고 있어요
    식욕도 없고, 살도 5킬로 빠졌는데 인생이 고달프고 너무 힘든 거 있죠~
    먹는 재미가 없으니 사는 재미도 없어요..흑흑~

    원글님은 조금씩만 드세요~~~ ^^

  • 2. 저두
    '07.4.6 4:43 PM (211.35.xxx.146)

    쫄면이랑.. 떡볶이 순대.. 튀김.. 칼국수..김치말이국수.
    탕수육 짜장면..크림스파게티..초밥., 모밀소바.. 비빔냉면.. 먹구싶어요^^
    저두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반식은 못하겠구 그냥 간식만 안하고 있는데 먹고싶은데 많네요.

  • 3. ㅋㅋ
    '07.4.6 4:45 PM (222.101.xxx.71)

    위를 허하게 하지마시구요
    당분간은 야채나 단백질류로 위를 좀 채워주세요
    조금씩 조금씩 위가 줄어들어야지
    한방에 조금만 먹으면 지쳐서 넉다운되요
    오이깎아서 고추장에 찍어먹는다던지
    밥을 상추에 싸서 드신다던지
    생수를 2리터씩 드신다던지
    참치캔같은거 상추쌈에 드셔도 점심때는 괜찮아요
    저녁때 또 배고프시잖아요 그때 소식 하시면 되거든요
    그리고 맛집프로 같은거 보지마시구요
    날씬한 연예인들 사진 보세요
    그러면 밥생각안나요
    탕수육 짜장면 생각하지마시고
    팩같은거 하고 누워계세요
    그럼 좀 진정이 되고 차분해져요
    아님 신나는 노래를 틀어놓고 막춤을추시든지
    암튼 점심때는 저칼로리로 배불리 드셔도 되요
    너무 안드시면 음식물이 들어왔을때 다음에 배고플것을 대비해서
    몸에 지방으로 저장을 해둔대요
    매끼니마다 적당히 포만감 느끼게 드세요

  • 4. 저도
    '07.4.6 5:08 PM (219.254.xxx.108)

    반식다어이트중인데요.
    벌써 1키로넘게 빠졌어요. 6시이전에 저녁먹고 아무것도 안먹구요.
    배고프면 물마시고 밥은 평소먹는양의 반이상줄였어요.
    근디 넘 배고파여..
    지금이시간에요. 저녁먹어야하는데 밥도 없고...
    멀 먹어야할지...

  • 5. ....
    '07.4.6 6:34 PM (125.182.xxx.122)

    저도 지금 3주가 넘게 저녁은 안먹고...그리 좋아하던 고기도 끊었어요...이젠 저녁 안먹으니 속도 편하고 왼쪽 다리가 쑤시고 했는데...그 통증도 사라지고..정말 살이 빠지고 있는건지...몸무게는 아직 안달아봤거든요..

    그래도 집 밑에 있는 삼겹살집에 고기랑 차돌박이 듬뿍 넣어서 끓여준 된장 찌개 간절합니다....ㅠ..ㅠ

  • 6. ....
    '07.4.6 6:35 PM (125.182.xxx.122)

    아..전 낮에는 라면이나 밀가루 음식 먹고 군것질도 많이는 아니 지만 애들이 먹다 남은건 아직 무의식 적으로 손이 가더라구요..그대신 저녁엔 물도 잘 안마셔요...

  • 7. 마인드콘트롤
    '07.4.6 6:47 PM (122.128.xxx.62)

    원래 체지방이 연소되면서 단거랑 탄수화물이 엄청 땡긴다잖아요
    제가 반식 다욧 할때 밀가루랑 단거 먹고 싶으면 오~~ 요놈들 살이 이제 떠나가구나~
    하며 기뻐했어요 그러면서 더더욱 화이팅 외치고 ㅋㅋ
    물 많이 먹고 마인드콘트롤 한게 도움이 됐어요
    밥상 앞에서 더 먹고 싶을때
    배가 너무 부르다 너무 부르다 구역질난다~~
    이렇게 주문 걸었더니 밥맛이 뚝! ㅋㅋ

  • 8. 쭈이맘
    '07.4.7 12:17 AM (222.121.xxx.15)

    저고 집에서 애기보기 시작함서 조금씩 찌는거 같은데..큰일입니다.
    좀 더 예쁜몸매로 살고 싶은데...원래 먹는걸 굉장히 좋아해서...

  • 9. ㅎㅎㅎ
    '07.4.7 9:11 AM (221.162.xxx.124)

    제가 애 젖 먹이면서 입에 뭘 떼지 않고 살았어요.
    반식 다이어트한지 4개월인데 9키로 뺐어요. 어때요? 기운이 나시나요? ㅎㅎㅎ
    먹어본 결과 한식을 먹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꼭 식후에 달달한게 땡겨서 사탕이나 커피믹스나 아니면 과자를 찾더군요.
    그냥 왠만하면 한식으로 드세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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