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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넉넉하게 신기면 발이 더 커지나요?

^^;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07-04-06 16:12:53
아이신발이요. 계절마다 바꿔주려니 장난아니네요.
그나마 올해는 가을에 산거 지금까지 신었어요. 지금 신발이 약간 작아져서 이번에 한치수큰걸로
샀는데, 누가 신발 너무 넉넉하게 신기지 말고 딱맞는것도 좀 작다 싶을때까지 신기라고 하네요.
신발 여유있게 신겨버릇하면 발이 너무 커진다구요.(그러니까 원래 커질 사이즈보다 더 커진다는 거죠)
지금 5살, 41개월아이인데, 180이 약간 작아졌어요. 매대세일하길래 190으로 하나 사가지고 왔는데,
이런말을 들으니..살짝 심난해지기도 하고..
신발은 좋은거 신겨야 한다는 말에 꼬박 이월상품이라도 브랜드로 사니 그것도 만만찮고..
다행이 연년생동생이 있어서 중성적 인거 사서 물려신기긴 하지만요. 그것도 둘째가 좀더 크면
새걸로 사달라 하겠지요.

아이신발은 원래 첨에 사면 좀 여유있잖아요. 그럼 너무 발이 쉽게 커지는거 맞나요? ^^;;

그리고 저 현대 미아점갔다가 지하이벤트홀에서 리복운동화 2만원주고 샀어요. hmall에도 있던건데,
그건 2월경에 품절이여서 아깝다 하고 말았는데, 여기서 파네요. 170부터 있던데, 관심있는 분들 가까우시면 한번 보세요. 그냥 흰색에 약간 파란띠같은거 둘러져있는 기본운동화예요. 큐빅이 세개박혀서 있어서 약간 여아꺼 같지만, 전 그냥 물려신길래요. ^^;;;;;;;;;
맨날 철마다 운동화사는거 아깝다 싶었는데, 동댐홈플러스에서 르까프아동운동화 둘째꺼도 2만원에 사고..(지마켓에서 만얼마주고 산게 구멍나서...어쩔수 없이 샀다는..) 이번에는 좀 싸게 산듯해요.


IP : 219.251.xxx.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화
    '07.4.6 4:16 PM (59.19.xxx.121)

    운동화는 큰거 사도 앞에 찍찍이나 끈이 있으면 단단하게 해주면 돼요,,신발은 좀 큰거 사도 옷은 큰거
    살게 못돼대요 입을만하면 적어요,,(희한하게))

  • 2. 저도
    '07.4.6 4:19 PM (222.101.xxx.71)

    저도 나이키 앞에 찍찍이 있는걸로 넉넉하게 사줘요.
    근데 발이 크면 키가 큰다고 해서 전 일부러 발 많이 커지라고(남아)
    넉넉하게 신기는데요
    키랑 상관없는건가요?^^;;

  • 3. ...
    '07.4.6 4:21 PM (61.66.xxx.98)

    전 발이 크면 키도 커진다는 말때문에 (사실이던 아니던)
    신발 약간 큰거는 별 신경을 안써요.
    발크다고 해서 크게 안좋은 점도 없지 않나요?
    심난해 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그런데 전 옷은 물려입혀도 신발은 새거 신겼어요.
    아무래도 닳은것에 따라서 물려신은 아이에게 영향을 줄거 같더라고요.

  • 4. ^^;
    '07.4.6 4:25 PM (219.251.xxx.27)

    저도 신길때는 찍찍이로 단단하게 매줘요. 잘못하면 넘어지니까.. 그냥 이렇게 신기면 될까요?
    끈은 아직 불안해서 사준적 없구요.
    맞아요. 옷은 너무 여유있게 사면 꼭 입을만 할때 지겨워서 못입거나 작아져있어요. ㅋㅋ

    정말 신발이 닳는거에 따라 영향이 있을까요? 여직까지는 거의 서너달씩 신은거라 밑창이 닳거나 그런거 별로 없어서 그냥 물려신겼거든요. 흠..그것도 갑자기 고민되네요. ^^;
    발은 제가 164센티인데, 발이 240~5를 신어요. 구두살때 항상 고민인데..
    큰애가 여자아이라 발만 커 보일까봐서요. 발이 넘 커지면 것도 이뻐보이지 않잖아요.

  • 5. 바로윗님
    '07.4.6 4:29 PM (211.189.xxx.101)

    저도 키164인데 245~250 신어요ㅠㅠ
    진짜 발큰거 컴플렉스라 맨날 낑기는거 신고 댕겼더니~
    발상태가 영~아니올시다예요.. 티눈에 물집에..ㅠㅠ
    부끄러워서 어디가서 발 못끄내놔요..;;

  • 6. ..
    '07.4.6 4:38 PM (203.229.xxx.253)

    중국에서 발 꽁꽁 묶어서 크지 못하게 했다는 것처럼 신발이 크면 발도 많이 크게 될거 같아요.
    저도 그래서 볼도 넓고 발만 많이 큰게 아닌가 하는....

  • 7.
    '07.4.6 5:37 PM (125.176.xxx.17)

    발 250신어요. 맞춰신지 않고 기성품으로는 거의 한계 사이즈죠.
    중학교 입학할 때 이미 245였는데...그땐 그게 제일 큰 사이즈였고.
    키가 10센티 크는 동안 발은 5밀리 늘은 셈인데, 그게 아무래도 더 큰 신발이 없어 꾹꾹 눌러 신고 다닌 탓이 아닌가 합니다...

  • 8.
    '07.4.6 5:49 PM (125.176.xxx.17)

    아, 참고로 저 키는 커요. 30초반인데 170이에요. -_-;

  • 9. ㅎㅎ
    '07.4.6 5:58 PM (59.7.xxx.37)

    발이 커지면 키도 커지는게 아니라,
    키 큰 사람이 대체로 발도 크지 않나요?

    최홍만은 발을 그렇게 키워서 키가 컸겠어요?
    원래 키가 클 사람들이라 손발도 크겠지요.

    저도 167인데 245 신습니다.
    발 큰게 저도 참 싫었는데 주변에 키 큰 사람들 보면 대체로 발이 큰 것 같아요.
    몸을 지탱할 수 있을만큼 발이 커지는 것 아닐까요?^^

  • 10. 내 어릴적
    '07.4.6 6:24 PM (211.207.xxx.187)

    생각이 나네요. 저 키 165, 250신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소풍을 가는데, 예전에 촌에는 넉넉치 않으니 이런날되면 새신발 사주고 했는데, 하필이면 신발 사기 전에 외삼촌이 오셔서 저희 엄마한테 "여자애들 발만 키우면 안된다. 작은거 신겨서 발 작게 만들어라" 울 엄마 그말 듣고 한창 크는 애한테 너무 딱 맞는 신발을 신겼습니다.

    요즘은 차로 이동하지만, 그때는 어린 생각에 1시간은 족히 걸어서 갔는데 발이 너무 아파서 새 신발을 뒷굽 접어서 신고 발은 발대로 난리났었죠. 26년 전 일인데 아직까지 기억하면서 엄마랑 가끔 얘기를 하죠.

    요즘은 그나마 큰 사이즈도 제 맘에 드는 신발 있지만 운동화만 주로 신고 다니고요. 고등학교때는 모양 필요없고 발에 맞는것만 골라서 신고다녔더랬습니다.
    횡설수설~~~했습니다.

  • 11. 발크기도 유전일까요
    '07.4.6 6:39 PM (221.148.xxx.75)

    제 발 크기는 220, 엄마 230, 아빠 250 이었구, 여동생들도 225,230 입니다. 구두 살 때 매장에서 한 번에 산 적이 거의 없어요. 항상 사이즈가 없어서 주문하고, 나중에 찾으러 와야 하지요.세일 땐 절대 못 사구요. 또 스니커즈 같은 운동화 신으면 발이 더 짧아 보여서 얼마나 미운지... 전 그래서 항상 적당한 크기의 발을 부러워했어요. 제 남편도 발이 작은 편인데(255), 아이들도 발이 작을까 걱정이네요. 참, 키는 저와 제 동생들 모두 보통입니다(160~164). 그리고 신발 사이즈는 애나 어른이나 발에 맞는 걸 신는 게 편하지 않을까요? 너무 큰 걸 신어도 벌렁벌렁 벗겨지고 불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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