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간약속 안지키는 시누가 온다는데..

왕짜증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07-04-05 19:25:05
저번에도 글올렸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약속을 애매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늘 언제 봐서 갈께요...
온다는건지 안온다는건지..몇시에 온다는건지 하루종일 대기....
집치우고 먹을꺼준비하느라 애도 못보고 종종거려놓으면...

올시간이 지나 전화하면 못가...기다렸어? 라는 나는 바뻐.. 니들은 다 나 기다려~식의
시누님이 온답니다....내일...

너무 얄미워서....
늘 뽀끌뽀끌 열받는데..어쩔까요...

집도 안치우고 먹을것도 준비안해놓고 짜장면이나 시켜 먹을까싶은데...
손님대접안한다는 의미....

매번 온다 그래도 안오니까 안오는지 알았는데....하고 그럴까 싶은데

제 흉만 날까요? 시누라~
손님대접안했다는 무언의 사인을 눈치도 못채겠지요...

어쩌면 복수(?)할수있을까요...
머리좀 모아주세요....

나름 번번히 이러는 시누성격떄문에 은근한 스트레스예요..
그냥 손위니까 쿨한척 또 잘대해줄까요.

남편은 하고 싶은대로 하라네요. 남편도 번번히 그러려니 해라 하더니
최근 몇번의 경험(?)으로 무진장 싫어하는 중이라....
IP : 125.131.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7.4.5 7:27 PM (211.212.xxx.51)

    그 시간에 외출을 권장드려요.
    느지감치 헐레벌덕,,내지는 다급한 전화로,,바로 못간다든지..

  • 2. 왕짜증
    '07.4.5 7:31 PM (125.131.xxx.24)

    하하...
    남편은 집에 있을텐데...
    애데리고 밤에 어딜갈까요?ㅎㅎ

    하지만 낮에 온다면 한번은 써먹을랍니다....으허허...
    핸드폰도 두고 가야지.....상상만으로 랄라라~~~

  • 3.
    '07.4.5 7:38 PM (222.101.xxx.33)

    출발하면서 전화달라고 하세요.
    그간의 복수로 이번엔 그리하셔도 쌤통일지도..ㅎㅎㅎ

  • 4. 미워.
    '07.4.5 7:39 PM (58.142.xxx.155)

    온다구 할 때 집에 없을 거라구 하시지 그러셨어요.
    에구 지난번 글도 읽었는데 그 시누 참 개념없는 사람이네요.
    담엔 온다구 하면 약속 있다구 하세요.

    그리고 그냥 혹 오면 문열어 주지 마세요. 흐흑

  • 5. 다시 리플요
    '07.4.5 8:12 PM (211.212.xxx.51)

    아.생각났어요.
    저도 예전에 정말 싫은 누가 불시에 온다기에
    어디 갈데도 마땅찮고 그래서
    흠...목욕했답니다. 때미는 ...
    님도 해보세요. 효과짱임다!!
    아까는 생각이 안났는데 지금 생각이 났네요.
    님이 어디 갈데가 없다는 말에..
    강춥니다.

  • 6. 그냥
    '07.4.5 8:31 PM (218.236.xxx.31)

    남편만 두고 나가세요..ㅋㅋ

  • 7. ㅋㅋㅋ
    '07.4.5 8:33 PM (221.140.xxx.133)

    어머 오늘은 정말 오셨네요... 이럼 어떨까요?

    근데요 저런 시누이 같은 사람들의 특징은요...
    그렇게 말해도 그게 자기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 줄 몰라요...
    그러니 계속 저런 짓을 하지요...

    다른 얘기지만... 저희 큰 시누는 저희 집 서재에서 책을 말도 없이 그냥 가져가요...
    나중에 책이 없어서 한참 찾다 보면 그 집에 가 있죠...
    상태도 엉망이 된 채로요...

    저랑 저희 남편 엄청 열받아서 하루 쳐들어갔지요... 책 달라고...
    그랬더니 미안하다거나 그런 기색도 전혀 없구요...
    저희 보고 자기네 집 책 읽고 싶으면 가져가라고 하더라구요...

    그 때 알았지요...
    세상 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다 나름의 특징이 있다는 걸...ㅋㅋ

  • 8. ㅎㅎㅎ
    '07.4.5 8:35 PM (125.185.xxx.242)

    기억나요.
    수많은 리플들이 달렸던글...
    편하게 대하세요.
    뭐.. 대접받을사람이 대접받는거죠..

  • 9. 똑같이
    '07.4.5 10:40 PM (210.123.xxx.159)

    해주세요 외출하시고 나중에 전화오면 어머?? 정말 왔어? 난 맨날 못오길래 오늘도 못올줄 알았지
    사실 이렇게까진 안하시겠지만요 ㅎㅎ

  • 10. 아~윗분
    '07.4.6 1:36 PM (59.15.xxx.155)

    말씀에 동의..
    세상 편하게 사름 사람들은 다 나름의 특징이 있다는걸...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009 부산쪽에 개인 파산 시일이 얼마나 걸리나요? 법률 2007/04/05 121
114008 맞벌이 부부의 2세문제... 2 ㅠ.ㅠ 2007/04/05 787
114007 유기 젓가락 쓰시는 분께 질문좀^^ 1 하나더 2007/04/05 330
114006 초등학교, 왜 엄마들한테 많이 기대는지... 19 사는게.. 2007/04/05 1,926
114005 교사질한다는 말 23 생각 2007/04/05 2,274
114004 광화문에서 분당 정자역쪽 가는 버스 번호 알수 있을까요? 4 문의 2007/04/05 330
114003 (급질)아이 설사에 뭘주면 좋나요? 13 대니맘 2007/04/05 466
114002 이대 미고 브런치 이용해 보신분~어떤가요? 미고 2007/04/05 994
114001 울산에 키이스 아울렛 매장 가르켜 주세요.~ 2 키이스 2007/04/05 282
114000 수납장을 구입하고싶은데요 흠.. 2 포로리짱 2007/04/05 416
113999 얄미운 시아주버님 9 싫어 2007/04/05 1,729
113998 이상하다 살돋 유기글이 없어졌어요 2 유기 2007/04/05 723
113997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한후 고소했는데, 남자친구를 기소중지할 예정이라고... 9 ..... 2007/04/05 1,842
113996 서울대공원 돌고래쇼강추!!! 한번가보세요~ 13 짱! 2007/04/05 1,012
113995 82장터 말고 활성화된 다른 사이트 장터 없나요? 3 알뜰맘 2007/04/05 927
113994 집에서 어떻게 입으세요? 10 ^^ 2007/04/05 1,362
113993 페인트칠질문입니다. 3 ssun 2007/04/05 180
113992 습한체질에 비만이 많다. 비만아짐임.. 2007/04/05 713
113991 아파트엄마들.. ㅠ.ㅠ 2007/04/05 1,000
113990 5세 아이 한글 말고 학습지 할 만한게 있을까요? 5 엄마 2007/04/05 487
113989 봄맞이 집정리하고나니 물건들이 넘 많아요 7 컴맹 2007/04/05 1,277
113988 볼넓은발이 문제 ㅠㅠㅠㅠ 2 발큰죄 2007/04/05 455
113987 내가 쓴글 검색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 건망중증 2007/04/05 309
113986 예쁜 플라스틱 빨래바구니 추천 부탁드려요. 4 익명 2007/04/05 512
113985 딸기에 농약많이 치나요? 25 딸기 2007/04/05 2,972
113984 교육비는 날짜를 잘 지켜서...^^ 4 과외샘 2007/04/05 820
113983 대구 달서구 잘 아시는 분들 문의드립니다 2 문의 2007/04/05 210
113982 지가 이쁘고 귀여운줄... 3 징그럽 2007/04/05 1,132
113981 소문난 칠공주에 첫째딸 있죠..... 8 칠공주 2007/04/05 2,535
113980 미국에 베이비시터로 간 제동생때문에 고민입니다. 9 조언 2007/04/05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