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유쿠션하고요, 카시트에 대해 여쭐께요~

초보맘 조회수 : 307
작성일 : 2007-04-05 18:18:28
2주 된 아가 엄마에요~^^
현재 100% 모유수유중인데요..
수유쿠션없이 젖을 먹이거든요..
출산준비할때 최소한으로 준비한답시고 꼬~~옥 필요한것만 사뒀는데..
수유쿠션은 안샀어요..
인터넷 검색했더니..
오히려 짐스럽고 불필요하다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차라리 배게가 낫다고..
출산후 입원기간동안 병원에서 수유쿠션 써봤는데..
저는 배게보다는 수유쿠션이 더 편하더라고요..
2주간 허리도 아프고, 등도 아프고 목이랑 손목도 저리고 좀 많이 힘들던데..
수유쿠션을 살까말까.. 정말 고민이에요..
사서 안쓰게 될까봐 걱정이기도 하고..
별거 아닌것처럼 생긴게 가격은 또 만만치 않고..
부피도 있어서리 나중에 쓰지 않을때 자리만 차지하고 애물단지가 될지.. 모르고..
그래서 여쭙는데요,,
보통 모유수유 6개월까지 한다 그러잖아요..
수유쿠션을 6개월까지 과연 쓰게 될지..
조금 지나면 아기가 목도 가누고 젖도 알아서 잘 빤다고 어른들이 그러시는데..
그 시기가 오면 수유쿠션이 필요없게 될지.. 아님 계~속 필요한지..
궁금해요..
지금은 아직 아기가 젖을 잘 못찾고 못빨아서 제가 좀 힘이 들긴 하는데..
수유쿠션 사면 얼마동안이나 사용할 수 있을지..
경험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릴께요..

또하나... 카시트 얘긴데요..
법적으로 카시트를 장착해야 한데서리 장만하기 해야 할텐데..
꼭~ 브랜드를 사야 하나요?
지마켓.. 이런데 보니 5만원대에도 많이 있던데..
이런 카시트는 안좋은건가요?
카시트 구매시.. 꼭 챙겨봐야할 중요사항 같은거..
뭐 있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답변주신분들.. 읽어주신분들.. 미리 감사드릴께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시고요..
의견 있으시면.. 꼭~~ 답글좀 달아주세요..^^
IP : 58.238.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유쿠션은..
    '07.4.5 6:59 PM (210.222.xxx.233)

    저는 필요하던데요....수유원에서 써버릇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그거 없이 베개나 쿠션으로 하니까 불편하더라구요...각자 개인적으로 필요하다 아니다 하는 품목이긴 한데 수유쿠션 써보셔서 편하셨으면 하나 장만하세요..저도 젖끊으면 쓸모없지 않을까 했는데 11개월까지 젖먹일때 사용했구요..지금은 25개월인데 나름 울신랑이 쿠션대용으로 거실에서 써요..ㅋㅋ....
    둘째 생기면 또 쓰면 되고..혹시 계획없으시면 벼룩에 내놓으시거나 친한친구 줘도 되구요..
    잘생각해보셔요~~^^

  • 2. 아기 엄마
    '07.4.5 7:00 PM (220.73.xxx.41)

    전 아기 낳은 지 한달되었는 데요.. 일단 수유쿠션의 경우 전 울 올케가 무지 잘 쓰길래 저도 잘쓸줄 알고
    비싼걸로 샀거든요.. 그런데 전 잘 안써요..

    일단 저가 스펀지 들어 있는 D자형인데 저에게 너무 높아 아기올려 놓으니깐 넘 높아 가슴과 높이가 잘 안맞아서.. 그래서 좀 푸신하고 낮은 수유 쿠션이라면 마음에 들것 같아요..다시 사자니 돈 들고..

    싼걸로 사면 그래도 6개월 편하게 쓰니깐 저라면 추천하겠어요.. 싼건 보통 장터같은 데서 1만원이면 되던데.. 6개월에 1만원쯤 투자해서 편하게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베개는 급할때 아니면 안써요.. 아기에게 먹는 공간을 정해주고 싶은 생각에.. ^^

    카시트는 아직 저도 미구매중이라서..

  • 3. 13개월 완모중
    '07.4.5 7:05 PM (152.99.xxx.13)

    출산하시지 2주 되셨다니 몸이 여기저기 많이 아프시겠어요?! 우선 이쁜 아기 낳으신 거 축하드려요~~
    저도 처음에는 수유쿠션 썼는데요 사실 2달도 안 쓴 것 같아요. 처음엔 편했는데 아기가 커갈수록 거추장스럽다고 해야되나, 좀 그랬어요. 저는 지금 베개를 쓰고 있구요. 그런데 사람마다 틀려서 수유쿠션이 좋다는 사람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혹시 아기를 또 낳으실 거면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가격이 너무 부담되지만 않으시면요. 그리고 카시트 같은 경우 신생아때는 신생아용 카시트를 대여해서 썼구요 지금 쓰는 건 5개월 정도 되서 샀어요. 신생아때 바구니형 카시트 대여해서 차에서도 쓰고, 차에서 내릴 때는 떼어내서 집에서 아기 앉혀놓고 살살 밀어주면 아기가 보채다가도 잘 자서 대여하길 참 잘했다 싶었어요. 카시트는 안전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엄마들도 보통 그걸 생각해서 사시더라구요. 한번 쓰면 오래쓰니까 가격보다는 얼마나 안전한지 또 아기가 편해하는지 따져보시고 사세요. 그런데 우리 아기는 지금 카시트에 잘 안 앉아요 ㅋㅋ. 열심히 훈련중이랍니다. 그럼 이쁜 아기 잘 키우세요~~

  • 4. 6주맘
    '07.4.5 7:16 PM (124.61.xxx.110)

    전6주 아기엄만대요
    전출산준비할때 수유쿠션샀는데 여짓2번썼어요
    손목무리달까봐 진작 샀는데 전 수유쿠션이 너무 불편해서 그냥 모셔두었어요
    산후조리원에서도 다들 잘쓰는데 저만...
    가슴이랑 아가 입이랑 수유쿠션이 높아서 전 위치가 안맞아서 더 힘들더라구요.
    그냥 손으로 안고 받쳐서 먹이는게 편해서
    지금도 그렇게 모유 먹이고 잇어요..그런데 팔목이 얼마나 아픈지 몰라요.
    사용잘 하시는분들보면 나중에 아가 쿠션으로도 사용하고 하시던데
    전 별로 사용못해서 돈이 아까웠어요.
    정 필요하시면 지마켓에 저렴한거로 하나 사세요.
    카시트는 저도 궁금해요^^

  • 5. 6개월맘
    '07.4.5 7:35 PM (211.58.xxx.155)

    전 수유쿠션 아주 큰걸로 준비해서(일자형) 지금은 아기 뒤집었을때 벽에 부딪치지 않게 하기 위해 침대 구석에 꾹 눌러놨더니 아기가 자면서 그쪽으로 치우쳐잘땐 편하게 안는 형식으로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C자형도 잘 썼고요. 이건 아기 조금 커서 바로 쓰지 못했으니 있을땐 편했으되 지금은 처치곤란이네요.^^ 지나고 보니 일반 푹신한 베개나 쿠션도 괜찮을 듯 합니다.
    카시트는 저는 브라이*스 로얄익스트림 구입했는데요.
    만족합니다 안전할 것 이라는 심적 만족도가 큰것도 있고 또 아기가 탔을때 울지 않고 잘 누워있어요.
    제 동생은 20만원대 카시트 구입했는데 조카가 앉아있지 않으려 해서 속상해 했거든요.
    다른건 몰라도 카시트와 유모차는 아기 안전 고려 해서 좋은 걸로 장만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또 편안해야 아기들이 잘 타지 아기가 안타려하면 무용지물이거든요.

  • 6. 수유쿠션
    '07.4.6 1:42 AM (218.51.xxx.238)

    은 아가가 좀 크면 필요없을꺼 같구요. 듀오백 좌식의자 한번 알아보세요. 전 둘째 낳으면 그거 사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전에 부모님 사드리고 한번 앉아봤는데 어찌나 편하던지 진작 알았으면 한참 수유할때 요긴했을텐데 싶더라구요.

  • 7. 카시트는
    '07.4.6 1:45 AM (218.51.xxx.238)

    비싸더라도 좋은거 구매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전 브라이텍스 미국 직수입으로 샀는데 신생아부터 29키로까지 사용가능하구요. 아기가 편해하니까 만족해요. 차타면 카시트 앉혀달라고 할정도예요. 오히려 앉고 있으면 싫어해요.그리고 카시트중에 차량충돌시험을 거치는 브랜드는 브라이텍스밖에 없다고 들었구요. 호주산과 미국산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파는건 호주산이구요. 미국 직수입해서 파는 사이트 찾아서 한번 구경해보세요.

  • 8. 카시트
    '07.4.6 5:48 AM (83.31.xxx.175)

    는 봄에 아기 나으셨으니 아마 외출을 자주 하실 듯 한데.... 운전하신다면 아기때는 바구니형 카시트가 편하구요. 유모차랑 호환되는 걸 사시면 아이 때는 유모차 프레임에 카시트를 얹어서 쓰심 되거든요. 그럼 카시트에서 아이를 내려서 유모차 태울 필요 없이 카시트째 태우면 되니까요. 그게 있음 외식할 때도 참 편하답니다. 의자위에 올릴 수도 있고. 앉아서 먹는데서는 바닥에 내려놓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 다음에 바꿔 주실 때 주니어까지 쓸 수 있는 걸로 바꾸시면 그걸로 수년간 쓰실 수 있으니까요. 처음에 부담이 되지만 생각해보면 비싼것도 아니더군요. 그리고 일찌감치 습관을 들이면 아이도 당연한 줄 알아요.

  • 9. 카시트 중요
    '07.4.6 10:01 AM (211.61.xxx.70)

    수유쿠션은 님 편하신 것으로 저렴하게 구매하셔도 되지만,
    카시트는 아기의 생명과 관련된 장착물이므로 좋은 것으로 사셔요.
    우리도 브라이텍스로 샀답니다.
    처음엔 좀 앉기 싫어하지만 지금은 늘 차 타면 제 자리인줄 알고 거기서 잠도 잘 잡니다.
    너무 싼 것은 견고함이 떨어지고, 저렴한 중고는 사고가 난 차량에 장착된 것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기가 좀 더 크면 주니어용으로 또 사서 바꿔 주려고 합니다.

  • 10. ㅎㅎ
    '07.4.6 3:05 PM (221.162.xxx.124)

    수유쿠션 백일 지나면 안씁니다. 저 둘째때 장터에서 8천원 주고 샀어요. 있으면 편하지만 그게 한 덩치하다보니 안쓰면 짐이 됩니다.

    카시트는 한국어린이 안전재단에서 무료로 2년 대여해 줍니다. 자격요건이 되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우리 둘째는 지금 1년 넘게 쓰고 있습니다. 큰 아이거는 10만원대에서 해결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009 부산쪽에 개인 파산 시일이 얼마나 걸리나요? 법률 2007/04/05 121
114008 맞벌이 부부의 2세문제... 2 ㅠ.ㅠ 2007/04/05 787
114007 유기 젓가락 쓰시는 분께 질문좀^^ 1 하나더 2007/04/05 330
114006 초등학교, 왜 엄마들한테 많이 기대는지... 19 사는게.. 2007/04/05 1,926
114005 교사질한다는 말 23 생각 2007/04/05 2,274
114004 광화문에서 분당 정자역쪽 가는 버스 번호 알수 있을까요? 4 문의 2007/04/05 330
114003 (급질)아이 설사에 뭘주면 좋나요? 13 대니맘 2007/04/05 466
114002 이대 미고 브런치 이용해 보신분~어떤가요? 미고 2007/04/05 994
114001 울산에 키이스 아울렛 매장 가르켜 주세요.~ 2 키이스 2007/04/05 282
114000 수납장을 구입하고싶은데요 흠.. 2 포로리짱 2007/04/05 416
113999 얄미운 시아주버님 9 싫어 2007/04/05 1,729
113998 이상하다 살돋 유기글이 없어졌어요 2 유기 2007/04/05 723
113997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한후 고소했는데, 남자친구를 기소중지할 예정이라고... 9 ..... 2007/04/05 1,842
113996 서울대공원 돌고래쇼강추!!! 한번가보세요~ 13 짱! 2007/04/05 1,012
113995 82장터 말고 활성화된 다른 사이트 장터 없나요? 3 알뜰맘 2007/04/05 927
113994 집에서 어떻게 입으세요? 10 ^^ 2007/04/05 1,362
113993 페인트칠질문입니다. 3 ssun 2007/04/05 180
113992 습한체질에 비만이 많다. 비만아짐임.. 2007/04/05 713
113991 아파트엄마들.. ㅠ.ㅠ 2007/04/05 1,000
113990 5세 아이 한글 말고 학습지 할 만한게 있을까요? 5 엄마 2007/04/05 487
113989 봄맞이 집정리하고나니 물건들이 넘 많아요 7 컴맹 2007/04/05 1,277
113988 볼넓은발이 문제 ㅠㅠㅠㅠ 2 발큰죄 2007/04/05 455
113987 내가 쓴글 검색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 건망중증 2007/04/05 309
113986 예쁜 플라스틱 빨래바구니 추천 부탁드려요. 4 익명 2007/04/05 512
113985 딸기에 농약많이 치나요? 25 딸기 2007/04/05 2,972
113984 교육비는 날짜를 잘 지켜서...^^ 4 과외샘 2007/04/05 820
113983 대구 달서구 잘 아시는 분들 문의드립니다 2 문의 2007/04/05 210
113982 지가 이쁘고 귀여운줄... 3 징그럽 2007/04/05 1,132
113981 소문난 칠공주에 첫째딸 있죠..... 8 칠공주 2007/04/05 2,535
113980 미국에 베이비시터로 간 제동생때문에 고민입니다. 9 조언 2007/04/05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