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학교를 들어간 딸아이 엄마입니다.
딸아이 이제껏 저를 걱정하게하는 행동이나 나쁜말같은것 들어보지못했는데 옆집에사는 같은학년엄마가
저희딸이 학교에서 일명말하는 논다는아이들까 어울린다고 하네요.
집에서도 약간은 이상하다했지만 특별히 꼬집어 뭐라고 하기에는 저 또래에 그럴수 있겠다 싶어 넘어갔는데..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두려움이 자꾸만 생깁니다.
전 저희딸을 믿고 믿습니다.
혹시나 이런사황에서 어떻게 대처를해야할지 지금 남편은 이사를 가던지 아예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하라고 합니다.
초등학교다닐때 선생님께서는 저희딸만한 아이들만 있으면 좋겠다 학년마다 칭찬이 많아 설마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는 상상을 못하고 있었는데 어찌 대처를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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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7-04-05 14:15:30
IP : 59.18.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뢰
'07.4.5 3:06 PM (210.221.xxx.16)엄마가 딸을 믿는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잘 나가는 아이와 논다고 다 같이 불량학생은 아니지요.
누구나와 다 친한 아이도 있습니다.
자기의 주관을 뚜렷하게 키우셨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아이에게 앞으로의 계획이나 도덕관념. 뚜렷한 우정관에 대해 이야기 해 보십시오.2. 걱정
'07.4.5 4:04 PM (124.56.xxx.161)되시겠어요......사실 저도 아이 키우면서 원글님과 같은 상황을 갖게 될까봐 아주 걱정입니다.
집에서는 모범생인데 밖에서는 정말이지......무섭게 행동하는 아이들을 봤거든요.
한숨이 나옵니다.
신뢰님의 글도 큰 뜻을 가지고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잖아요.......
부디 신뢰님의 교육관이 어필되는 아이였으면 좋겠어요.
제 아이도 그렇구요.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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