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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좋은 까페 아시는 분
저녁은 다른 곳에서 먹구갈꺼구요 차 마시면서 담소 나눌곳으로요.
제가 가본곳은 하루에, 고센, 티, 르네 정도만 가봤거든요. 지금두 남아있나요?
여기말구 다른 곳 추천해주세요. 나이는 30대 중반 커플하고 50대 초반 커플이거든요.
집처럼 꾸며놓은 곳두 있다 들었어요.
뻥뚫린 홀(고센, 티분위기) 말구 아늑하면서 집에서 절대 못느끼는 새로운 경험 하구 싶어요.
주차두 가능한 곳으로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1. M
'07.4.5 2:27 PM (211.47.xxx.98)제가 아끼는 까펜데.. mazia 추천드려요.
위치는 청담동 커피미학 바로 옆 , 슈콤마보니 있는 건물 2층 (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아무튼 그렇구요)
은근히 TV에도 많이 나오고 영화배우들 인터뷰도 많이 하더군요, 얼마전에 김승수? 인가 일밤에서 몰래카메라 보고 딱 거긴줄 알아봤어요.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여기도 단독을 개조한 곳이라,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예요.
차 마시면서 담소 나누기 좋구요, 만일 여기서 카푸치노 드신다면 꼭 사발잔에 달라고 해 보세요.
여기 처음에 생겼을 때 카푸치노를 한국도자기 린넨화이트 사발 (시리얼볼)에 줬는데 그게 참 그 때 센세이션이었거든요 ^^, 근데 몇 년전부터 그냥 일반 커피잔으로 바뀌었고, 달라고 하는 사람만 그렇게 줘요.
여름이라면 녹차빙수도 맛있는데.. 가격은 좀 하지만 정말 맛있거든요.
저에게는 6년 전 남편에게 프로포즈 받았던 장소이기도 하고 해서 나름 뜻깊기도 하고, lifetime이 짦은 청담동에서 그나마 몇 년이 지나도 안 바뀌는 곳이라 정겹기도 하네요.2. @@
'07.4.5 2:40 PM (210.217.xxx.88)청담동 하면 하루에죠... 뭐, 분위기 좋은 곳은 많지만 커피 맛이 이만한 곳은 찾기 힘들어요
분위기 좋은 곳 찾으신다면 하루에 맞은 편의 "그랜드 하루에" 에 가세요 (한 골목에서 마주 보고 있어요)
특히 저녁에 가면 분위기 아주 좋아요 설명하기 힘든데....
이름 보시면 알겠지만 하루에랑 주인이 같아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분당와서 사느라 청담동 간 가 옛날이네요
둘 다 발레파킹 됩니다3. 까페
'07.4.5 7:32 PM (220.75.xxx.143)라기보다 재즈바인데요, 이름이 Once in a blue Moon.입니다. 이은주가 여기서 영화
찍었었다고 하네요, 생음악을 들을수있고, 노래실력들이 짱짱합니다. 연령대가 20대부터 60대되시는 부부도 오신걸 봤어요. 갤러리아에서 강남구청가는길로 가다보면 왼쪽에 있습니다. 대로변에...간단한 와인과 정갈한 샐러드, 아름다운 음악,,,너무 좋은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