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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에 농약많이 치나요?

딸기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07-04-05 11:58:09
남편친척분이 딸기농사를 하셨었는데
딸기에 농약 엄청많이치는거라고
그걸 먹는거나 농약을 사다가 마시는거나
다를게 없다는 무셔운 말씀을 하셨대요
정말 그럴까요?
저는 그래도 그냥 깨끗이 씻어서 먹는데
먹을때마다 그말이 생각이 나서
좀 무섭습니다 ㅠㅠ
딸기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셔요~

IP : 121.200.xxx.1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5 12:00 PM (222.112.xxx.133)

    토양살충제좀 뿌리고.. 생각보다는 많이 안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인삼이 제일 많이 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2. ^^
    '07.4.5 12:01 PM (211.228.xxx.68)

    저희는 집 옆에 딸기하우스에서 바로 딴걸 사다 먹는대요
    농약 많이 치냐고 물으니 약을 안 칠수는 없고 저농약으로 뭘 섞어서 친다 하시던데......
    근데 그 주인분들도 바로 딴것 드시고 저희도 따서 먹으라고 주시고 그러던데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먹는데 그럼 안되나요? 갑자기 저도 궁금해지네...

  • 3. ^^
    '07.4.5 12:03 PM (211.228.xxx.68)

    그리고 제가 듣기론 오이가 생각보다 농약 많이 친대요 농사지으시는 분이
    오이 껍질 두껍게 깍아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오이는 정말 껍질 이중으로 깍아서 먹습니다^^

  • 4. 인삼은
    '07.4.5 12:05 PM (124.56.xxx.161)

    정말 끝내준다고 하더군요.
    얼마전에 만난 인삼 하시는 분 남편이 불치병에 걸리셨는데 유명한 한의사 선생님께서 처방전을 내려주셨거든요? 선생님께서 인삼만으로 약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는데도 곁에서 '안되는데......안되는데......인삼은 정말 안되는데......농약을......정말 농약을 얼마나.........' 이러시더라구요.
    사실 딸기도 설마 설마 하면서 사먹잖아요.
    그런데 또 이런 얘길 들으니 마음이 좀 그래요.

  • 5. ...
    '07.4.5 12:08 PM (222.97.xxx.98)

    노지딸기는 농약 많이 쓰는데 하우스딸기는 별로 안쓴다고 들었어요.

  • 6. ^^
    '07.4.5 12:10 PM (211.51.xxx.193)

    근데 제가 솔직히 이번에 씨앗 파종하는거 보니까 어린 새싹들은 그때부터 흠뻑 뿌려주지않으면 자라지가 않더라고여,,,아마 안뿌리는 야채..채소는 없다고 봅니다

  • 7. 애들한테는
    '07.4.5 12:16 PM (220.119.xxx.154)

    큰 딸기 보다는 자잘한 딸기 먹이는 게 낫다고 합니다. 큰 딸기에 성장 호르몬 그런것 넣어서 키운다는

    말도 있어요.

  • 8. ...
    '07.4.5 12:16 PM (122.32.xxx.15)

    저는 듣기론 파프리카도 농약을 꽤 많이 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파프리카 재배 하시는 분은 안드신다고 하면서 건너 건너 들었는데..
    근데 이거 진실좀 밝혀 주세요..
    저 파프리카 무지 좋아하고 이유식에도 무지 많이 쓰는데..
    이 말듣고선....

    생각엔 파프리카는 안 칠것 같은데 근데 정말 많이 친다고..

  • 9. 키울
    '07.4.5 12:27 PM (220.123.xxx.58)

    때가 아니라, 딸기는 유통시킬 때 약을 많이 친다고 들었습니다.
    왜 잘 물러지쟎아요...그걸 방지하기 위해서라고요.

    그런데, 몇년 전에 들은 얘기라 요즘은 안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농업 기술이 좀 나아졌으니까요...아니, 약만 더 좋아졌으려나요? ^^;

  • 10. 농약
    '07.4.5 12:39 PM (121.125.xxx.25)

    저희동네 채소가게 아저씨는 채소중에서 농약 제일 많이 치는게 대파랑 깻잎 이라고 하시던데요. 앗.. 원글님 질문과는 상관없는 답변이네요. ㅎㅎ 딸기 대충 씻어먹었었는데 걱정되요.. ㅠ.ㅠ

  • 11. .....
    '07.4.5 1:09 PM (211.44.xxx.59)

    저는 브로콜리도 신경 쓰여요.

    딸기... 무르지 않으라고 친다는 말이 설득력 있게 들리네요.
    농사 지으시는 친정 엄마가 어느 날 ...일부러 신신당부 하시더라구요.
    오이는 농약 없으면 못 키운다고...정말 많이 치니까 아주 두껍게 깎아 먹으라고요.

    사과, 고추, 깻잎, 오이, 가지, 배추, .... 온갖 과일과 온갖 채소를 키워보신 분이세요.

  • 12. ....
    '07.4.5 1:09 PM (203.248.xxx.3)

    들은 말로는 딸기는 첨에는 농약을 좀 치는데 열매 나고 나서 부터는 칠 필요가 없다고 들었는데요.
    (그래서 딸기 달고 사는 임산부입니다... ㅠ.ㅠ)

  • 13. ..
    '07.4.5 1:15 PM (121.132.xxx.30)

    오이가 많이 치는군요.
    제 주변에 여름되면 오이지 담글때 오이 안 씻고 바로 소금물 끓여 넣는분들 많던데.
    저는 소금물에 두번 씻어서 소금물 붓거든요.
    그런 저보고 별나다고 했던 이웃분 생각납니다.

  • 14. 울엄마는
    '07.4.5 1:41 PM (124.62.xxx.169)

    깻잎은 약을 한해도 향과 맛때문에 병충해가 심하지 않다고 하던데요.
    딸기도 가운데가 비어있는거 큰거는 성장홀몬약을 한다고 들었어요.
    사과도 약으로 키운다 하시네요. 과수원이 옆인데...

  • 15. 큰딸기 무서워요.
    '07.4.5 1:46 PM (221.162.xxx.124)

    저도 딸기 성장호르몬 이야기 듣고는 제일 작은걸로 골라서 삽니다. 크고 좋은건 무서워요.
    옛날에 성석제가 쓴 소설에서 딸기를 보통 새벽에 따서 출하하는데 아무때나 따서 약을 좍좍쳐서 빨기라 빨갛게 약이 오르면 출하한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듣고는....한동안 먹기 꺼렸는데...워낙 딸기를 좋아해서요...ㅠ.ㅠ
    지금은 여러번 씻고 식초물에 헹구어서 먹어요..ㅠ.ㅠ

  • 16. 근데
    '07.4.5 2:01 PM (58.231.xxx.238)

    대파요..
    예전에 마%^&*에서 보니까 대파에선 잔류농약 검출된 적이 없대요.
    대파가 젤 깨끗한 거라고 하던데요?
    저희 집에 텃밭 같은 거 있는데 파랑 깻잎은 정말 잘 크던데.
    근데 겨자잎은 벌레 엄청 먹어서 밖에 파는 겨자잎 의심중이에요 ㅎㅎ

  • 17. 야채가 다..
    '07.4.5 2:11 PM (221.141.xxx.14)

    풋고추,오이...확실하다고 들었어요.^^

  • 18. ,,,
    '07.4.5 2:34 PM (203.123.xxx.163)

    울 친구가 딸기 농사해요
    저위에 임산부님 말씀처럼 처음 딸기가 열리기 전에만 농약치고
    그이후에는 않친답니다
    자기 아이들 하우스에서 바로 따서 먹이고 자기도 먹고
    집에서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먹는정도라고
    걱정하지 말고 먹으라고 하던데요
    그이후로 딸기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어 먹읍니다

  • 19. 주말농장
    '07.4.5 4:15 PM (24.86.xxx.166)

    텃밭에서
    고추, 깻잎, 상추, 열무 키워 봤는데요
    농약 한방울도 안 쓰고 하는 곳이었는데
    잘 자랐어요 아주.
    농약 쓰지 않고 무슨 유기농 거름 같은 것 많이 했었구요..
    왜 잘 된 건지 저도 궁금...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 20. 오이는조심
    '07.4.5 6:15 PM (221.140.xxx.126)

    저희 친정이 오이 농사지었어요..
    오이 소독(농약) 엄청 합니다.
    이틀인가 삼일에 한번씩 소독합니다.
    오이가 병에 잘걸리거든요..
    약도 독하다 들었어요.

  • 21. 파프리카
    '07.4.5 6:44 PM (125.181.xxx.221)

    농사는 제 언니랑 형부가 하는데요
    그거 고추에 농약치는거 보다는 훨씬 아주 훨씬 덜 칩니다.
    저도 언니가 한 박스씩 보내줘서 먹는걸요.
    그리고.
    언니가 하는말이..진짜 오이는 농약덩어리라고... 생으로 먹지 말라고 볼때마다 잔소리

    딸기농사도 했다가 타산이 안맞아서 그만뒀는데
    딸기는 약 안치는데요.
    식구들 모두 밭에서 막 따다 먹었는데..
    딸기만큼 깨끗한것도 없으니 안심하고 밖에서 사먹어도 된다고 그러고..

  • 22. .주말농장
    '07.4.5 9:43 PM (58.225.xxx.92)

    전 주말 농장 하는데요. 연세드신 아주머니 아저씨 거의 대부분 농약 뿌리 더군요.

    제가 안뿌려 보니 제밭엔 모든 벌레들이 모여 들어 메뚜기 무당벌레 배추벌레 장난 아니예요.

    깻잎도 남아나지 않더군요.

    주위에 주말 농장 하시는 어른신들 께서 제 밭에 몰래 농약도 뿌리곤 한데요.

    그 벌레들이 당신들 밭에 올까봐요....

  • 23. ...
    '07.4.5 9:44 PM (222.235.xxx.113)

    그럼 올가같은 곳에서 파는 유기농 오이는 어떤가요? 유기농은 농약 안 치는 건가요?

    앞으로 비싸도 오이만큼은 유기농을 사 먹어야 할 것 같네요.

  • 24. 요리가좋아
    '07.4.6 12:58 AM (121.132.xxx.58)

    딸기가 많이 친다는 얘기는 저도 들었어요.깻잎..오이..상추..나물류들도..유기농 하시는 분 말씀이 양배추는 유기농이 거의 없다보면 된다는데 누구 말을 믿어야할지.. 이것도 다 나름인지..세상에 먹을게 없네요..

  • 25. 늘솔이
    '07.4.6 10:16 AM (219.255.xxx.27)

    딸기 가운데 비어있는거 자주 봤는데, 그게 정말 크기 키우는 약 때문이에요?? 으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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