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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거 아시는 분? ~
결혼도 했구요. ^^;
시골에서 자랐고 여전히 고향은 시골이구요.
그래서 시골을 참 좋아합니다.
사는 곳은 수도권이지만..ㅠ.ㅠ
제가 어렸을때 초등학교 때까지도 있었는데요.
밭고랑이나 밭에 심어진 나무였는데
감나무과였어요.
근데 이게 보통 감하고 틀린게 일단 크기부터도 엄청 차이가 나지요.
일단 감은 주먹만한 정도의 크기에 선홍빛으로 익어가는게 감이지만
제가 아는 이 나무열매는 커봐야 엄지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구요
다 익으면 색이 흑갈색이 되요. 그리고 보통 이 나무의 열매는
겨울에 서리 내리고 눈 내려서 흑갈색으로 익은 이 열매를 따서 먹었는데
제 기억으론 아주 달콤하다거나 이런건 아니지만 쫀득거리면서
맛도 괜찮고 좋았거든요.
이 나무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기암나무?...
시골에서도 흔한 편은 아니었고 저희 집 뒷 담에 하나 있었던 거였는데.ㅎㅎ
혹시 저처럼 이런 나무 아시는 분~?
1. 고욤나무
'07.3.22 4:07 PM (222.98.xxx.78)인것 같습니다
안에 씨가 반은 들어서 그냥먹기 나쁘죠
한꺼번에 항아리같은데 꼭꼭 재워 두었다가
한겨울에 숫가락으로 푹푹 퍼먹으며 씨를 우르르 뱉어내며 먹는데...
요즘은 거의 멸종된것 같아요2. ..
'07.3.22 4:08 PM (59.26.xxx.62)우린 고욤나무라고 불렀어요.
아주 어릴적 먹어봤느데...3. 곰팡이
'07.3.22 4:08 PM (211.212.xxx.51)개암나무나오는 옛날 이야기가 생각나는데요.
4. 고염나무
'07.3.22 4:10 PM (125.189.xxx.6)고욤?
찾아보니 고염나무가 맞는듯해요
지금은 찾기 좀 힘들지 않나요?5. 원글녀
'07.3.22 4:10 PM (211.226.xxx.99)ㅎㅎㅎ 어머나~` 아시는 분들 많네요. ㅎㅎ
지역마다 조금 틀릴지는 모르겠지만...저도 개암나무 라고 했던거 같아요. ㅎㅎㅎㅎ
맞아요~! 씨가 반정도.ㅎㅎ 그래도 맛 괜찮았던 거 같아서요. ㅎㅎ6. 개암
'07.3.22 4:11 PM (222.98.xxx.78)하고는 달라요
개암은 딱딱한 껍질안에 속살을 먹는거구요7. 원글녀
'07.3.22 4:13 PM (211.226.xxx.99)어머 그래요? ㅎㅎㅎ 전 그렇게 불렀던 것도 같고..ㅎㅎㅎ
기억이 가물거려요. ㅎㅎㅎㅎ
개암은 또 뭐죠? ㅎㅎㅎ8. 생각나요~
'07.3.22 4:17 PM (211.181.xxx.32)우리도 굠!! 이라고 불렀던거 같은데
고욤인건지...고염인건지~ 옛날생각 나네요~9. 엘르
'07.3.22 4:31 PM (211.176.xxx.235)개암은 헤이즐럿이에요.
10. 넘 방가!!
'07.3.22 5:11 PM (210.221.xxx.216)시골서 아는 할머니 댁에 놀러 갔다가
단지에서 달짝지근하면서 계속 땡기는 뭔가를 주셔서
숟가락으로 열심히 먹고 집에 왔는데
변이 안 나와서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을 만큼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아이고 나죽어~~~!!"
그게 바로 고염 나무 열매였답니다.11. 나쁜피
'07.3.22 5:49 PM (222.99.xxx.26)개암은 도토리 비슷하게 생겼어요. ^^ 어릴 적에 산에 놀러가서 매일 개암 따먹으면서 자랐네요. 유치원 이후로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12. 원글녀
'07.3.22 6:05 PM (211.226.xxx.99)고염을 아시는 분들 많으셔서 정말 반갑네요. 꼭 어릴적 같이자란 친구마냥.ㅎㅎㅎ
전 항아리에도 담아놓은거 떠먹어 봤지만 그냥 나무에 그대로 놔뒀던거 심심하면
집 뒷담으로 올라가서 하나씩 따먹었던 기억이 나요. ^^
아..그리고 개암은 도대체 뭐에요..? 혹시 이것도 지역마다 이름이 차이가 있는 건가요?
나쁜피님이 말씀하시는 걸로 보면 제가 알고 있는 깨금과 비슷한데.ㅎㅎㅎㅎ
돼 열매가 길쭉? 타원형처럼 생겼고 작고. 딱딱한 껍질 깨서 속 안에 씨앗을 먹는거요.
고소한~...저희는 그걸 깨금이라고 하는데.ㅎㅎㅎㅎ13. 경상도
'07.3.22 7:45 PM (58.228.xxx.8)우리는 개암나무라고 불렀는데...
어릴 때 외갓집 가서 동네애들이 따주는 것 먹은기억이..
그거먹고 설탕인가 먹으면 뱃속에 돌 생긴다 그러고...^^14. 고욤
'07.3.22 9:48 PM (211.196.xxx.37)찾아보니 고욤이 표준어네요.
15. 1
'07.3.23 12:01 AM (221.143.xxx.109)개암은 혹부리 영감 전래동화에서 혹부리영감이 천정에 매달려 떨어뜨린거예요.
딱딱한게 떨어지는 소리에 도깨비들이 알게되는데 헤이즐럿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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