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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딴지 알통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
지난번 마이클럽 게시판에 어느 님이 장딴지 사이즈를 올리시며
다른 사람들도 동참했는데 전 역시나 굵더군요.
지나는 사람들이나 드라마에서 여성 치마 정장 예쁘게 입은 사람들 보면 정말 부러워요.
키가 작던 크던 다리가 미끈한게 얼마나 보기좋은지...
수술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혹 해보신 분이나 주위에 하신분들 있으세요?
다른 부위는 몰라도 장딴지는 운동으로는 안되는 것 같아요.
제가 미혼 때는 맥주병으로 밀기, 계단 끄트머리에서 뒷꿈치 내리고 서 있기 등등
다 해봤지만 지금이나 그때나 알통은 똑같아요.
하마 탈출하고 싶어요.
도움 좀 주세요..
1. ㅋㅋ
'07.3.22 12:46 AM (123.254.xxx.15)저두 부작용 없음 한번 해보고 싶어용.
평생 소원이 짧은 치마 당당하게 입어보는 거였는데
벌써 40 중반..흐흑...
그래도 저 아직도 여자라고 아직도 관심있어요.2. 저도..
'07.3.22 1:29 AM (218.209.xxx.159)좀 뚱뚱해도 다리만 이쁘면 치마좀 입겠는데..그놈의 장딴지가 천하장사예요.. -__-;
3. NO!!!
'07.3.22 1:46 AM (219.252.xxx.120)건강하신거예요.
수술 잘못되면 제대로 걷지도 못한대요.
이웃맘이 대학다니는 딸 해주려고 했는데 동생이 의사라 물어보니 극구 말리더래요.
장단지는 걷는것과 직접 연결되기에 아무리 잘해도 걷는데 후유증이 있대요.
나이들면 장단지 굵고 튼실한거 보물입니다.
장단지 탄력있고 튼실한거 보면 부러워요.4. 원글이
'07.3.22 1:54 AM (90.24.xxx.41)아 no란 리플 하나에 벌써 마음이 흔들리네요.
멀쩡한 다리 못걷게 될까봐 고민..
희망의 리플도 달아주소서.5. 음..
'07.3.22 3:35 AM (210.122.xxx.35)제 친구가 그 수술 했거든요. 그 친구는 몸매 예술이고 오.로.지 장딴지만 근육으로 뭉쳐서 고민하다가 수술 받게 되었는데요.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실패예요. 첨에만 효과 있는듯 싶더니만...한 6개월지나니까 도로 제자리 오더라구요. 하지 마세요
6. 저는
'07.3.22 9:37 AM (222.106.xxx.238)침으로 효과봤어요.
무척 아프기도 하고 여러번 맞아야 하지만 부작용 없고 효과 있었어요
한의원에 알아보세요7. ..
'07.3.22 10:08 AM (59.26.xxx.143)저도 다리알통이 남자다리 같아서-_-
치마 입고 싶어도 못입어서 그 수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부정적인 답변들이 많은걸 보니 망설여지는군요;
평생 바지만 입고 살아야될까봐요;8. 코끼리다리
'07.3.22 10:50 AM (124.5.xxx.96)평생 바지만 입고 살아도 좋으니 허벅지라도 얇았으면 좋겠어요. 허벅지부터 무릎, 종아리까지 굵어요.
46kg까지 빼보기도 했지만 다리는 영.... 아니더군요.
다리에 관심이 많으니 아실거예요. 길 가다 보면 종아리 예쁜 사람 드물어요. 한국 사람이라 굵고 짧고...
그래도 구두 잘 신으면 어느정도 커버 되죠.
전 발목도 굵고, 종아리에 살도 많아 영 회복 불능인데
어떻게 보면 발목이 굵어 종아리가 더 얇아 보이기도 해요.
물론 신발을 잘 신어야 하죠.
그리고 사람은 얼굴과 어깨까지 보이는 인상이 80% 이상 차지 한다고 봐요.
모델이 아닌이상 전신이 쫙 빠질 필요 없어요.
머리모양과 상의를 잘 입으시면 정말 날씬해 보인답니다.
살면서 종아리 보고 배신감(?) 느꼈던 사람 많쟎아요.
정말 마른줄 알았는데 한 다리 하더라는...
그래도 첫인상은 다리로 남지 않으니 그점 좋게 생각하시고
패션으로 커버하세요9. ..
'07.3.22 4:02 PM (59.26.xxx.143)코끼리다리님 위에글 쓴 사람인데요
저도저도..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에요ㅠ
그래도 코끼리다리님이 쓰신 글 보고 나니까
괜히 용기가 막 생기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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