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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약속이 잡혀있는데 상대 남자의 나이외에는 아무것도 몰라요...

...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07-03-21 15:11:57
먼 친척 어른의 소개로 선을 보게되었거든요.
하다못해 친구들이 가볍게 해주는 소개팅을 해도
기본적으로 그남자의 직장이나 전공.. 학벌 정도는 알고 만나잖아요.
그런데 우리 부모님 주위분들은 이런거 전부 생략하고 나이정도만 떡하니 알려주는 경우가 몇번 있었어요.
솔직히 지금이 70년대 선도 아니고...
적어도 그남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정도는 알고 만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제가 넘 따지는걸까요? 결혼정보회사에서는 부모님 나이와 직업까지도 다 알고 만나잖아요)
그래도 그렇지.. 선인데 저는 그남자가 35살이라는 사실 하나밖에 몰라요.
그래서 제가 부모님께 친척분께 좀 자세히 알려달라고 해서
부모님이 학교나 직장정도는 알려달라고까지 했는데도..
친척 어른분께서도 직장이랑 학벌은 잘 모르신다고.. 좀 아는집 아들인데.. 일단 만나서 물어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제 나이 31살.. 여자로서는 좀 많은 나이이지만.. 그래도 서울 중상위권 대학 석사이고 직장도 나름 괜찮은데..ㅜ.ㅜ
근데 그남자가 35살이라는것만 알고 선자리를 나가야 할런지.. 참...그렇더라구요...
그 남자측도 그렇지.. 선을 부탁하는데 적어도 다니는 직장은 알려주는게 기본 아닐까요?
제 친구 말로는 학벌이랑 직장이 좋으면.. 안궁금해해도 벌써 알려줬지 않겠느냐고..
별로니까 말 안해주는거 아니냐고..
그남자분집에는 제 학벌만 알려준것 같더라구요..

제가 그 남자분께 전화해서.. 실례가될지 몰라도..
서로 다니는 직장 정도는 알고 만나야 하지 않겠느냐고..
제 직장 먼저 알려주고.. 그 다음에 그남자분 직장도 물어보면. 실례가 되지 않을까요?

요즘.. 학벌따지고 직장따지고 이런걸 된장녀 취급하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미리 알고 만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제가 잘났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상대가 저와는 엇비슷하길 원하거든요..
이름도 못들어본 그런 대학과 직장이면 곤란할것 같아서요..

아님.. 그냥 35살이란것만 알고 나가서.. 직접 물어보는건.. 이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데..



IP : 203.255.xxx.18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1 3:16 PM (59.22.xxx.85)

    전화로 물어보는건 좀 아닌듯해요~
    그분모르게 주위분에게 물어보는건 괜찮지만..
    전화로 그분꼐 직장어디냐고 하는건 좀;;
    예의도 아니고..남자들의 그 '섬세한' 자존심을 건드리겠는데요? ㅎㅎ
    (남자들이...그런거에 엄청 민감하잖아여..)

    직접 만나서 자기소개하면서..물어보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전화는 좀..~
    다른건 전혀 안물어보고..직장을 물어보는건..
    그남자분이 설사 좋은곳에 다니는 분이라도;질문자분님께 거부감 느끼실듯해요..

  • 2. ..
    '07.3.21 3:16 PM (211.229.xxx.75)

    그남자 학벌직장 별로인가봅니다..그러니 친척분이 그남자쪽이 부탁해서 괜찮은 아가씨 있다니 소개시켜 달라고하니 소개시켜주는거겠죠.
    선보면서 신상명세도 모르고 보는게 어디있습니까..그냥 보지마세요..괜히 기분만 잡칠수 있습니다
    친척 얼굴세워주려고 선보는건 아닌것 같습니다...구질구질한데 자꾸 선보면 담에 들어오는 선도 구질구질 합니다...

  • 3. 일단
    '07.3.21 3:17 PM (163.152.xxx.91)

    만나서 중매 서시는 분이 전혀 정보를 안주시더라고 웃으면서 물어보세요.
    첫 만남에서 직장이 있다면 명함 정도는 주지 않겠어요?

  • 4. ...
    '07.3.21 3:19 PM (203.255.xxx.180)

    제가 물어봤는데도..저희 친척 어른분께서도 모르신다고..
    그럼..직접 만나서 물어보는수밖엔 없을것 같네요..

  • 5. ...
    '07.3.21 3:21 PM (58.120.xxx.226)

    저도 별로일듯..
    저한테도 선이 좀 많이 들어논 편인데
    남자가 괜찮으면 직장얘기가 젤 먼저 나오구요
    남자가 별로면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다 이얘기먼저하더라구요
    아니면 집안 재산이 어떻다.
    이도저도 아니면 사람 착하고 성실하다는 식이고;;;
    아무래도 이번 선은 중매장이가 남자집안에 칭찬받을 분위기인것 같아요^^

  • 6. 그래두..
    '07.3.21 3:21 PM (211.181.xxx.32)

    선이라는게 그렇더라구요..(어르신이 소개해주면..더욱더 예의를 갖춰야해요).
    젊은 사람들이야 가볍게 소개팅 정도로 생각하는데 어르신들이 해주는 소개는 말그대로 선이더군요..
    만나서 괜찮음 3번만나는 거고..그럼 자연스레 결혼얘기가 나와야 맞는다고.. --;
    저는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했다가...많이 놀랬다는..ㅎㅎ
    일단 소개를 해준다는 어르신을 봐서..만나시구요...남자가 영~ 아니면..그만이니깐요~
    다음엔 엄마를 통해서 얘기해 달라고 하시면서 직장이나 출신학교.. 나이정도는 알려달라고 하세요

  • 7. ...
    '07.3.21 3:22 PM (203.255.xxx.180)

    원글이인데.. 제가 잘났다는건 아니지만.. 그간 소개팅이나 선등으로 만난 남자들..평균적으로 대기업 정도는 다녔거든요..
    삼성니아 SK정도는.. 학벌들도 전에 아버지 친구분 아들.. 카이스트 박사급까지도 만났는데..(학벌이랑 직장 따진다고 뭐라 하실까 겁나네요..^^;;)
    근데.. 이번 선에 아무것도 안 알려주시니.. 정말 중소기업이나 지방대는 아닐까 하는..

  • 8.
    '07.3.21 3:35 PM (211.204.xxx.236)

    전화걸어서 물어보는 건 정말 아니고요...
    근데 제가 묻는 요령이 부족해서인진 모르겠지만, 세번 만나는 동안에도 학벌 안 말해주는 남자도 있더군요. -.-
    (아, 직장은 확실했어요.)
    어느 학교 나오셨어요? 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진 못했긴 하지만요...;

    친척분이 해주시는 자리면, 좀더 신상 자세히 알아달라고 하세요.
    설마 그 남자분 전화번호 알아다 님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그쪽과 연락하시지 않겠어요?
    그때 그 친척분이 알아다 주시면 될 일이죠.
    그래도 모르겠다 하신다면 그때 가서 사양하시면 될 듯.
    나이 외에 아무것도 모르는데 나가기는 좀 아니다 싶어요.

  • 9. 근데
    '07.3.21 3:37 PM (210.117.xxx.168)

    만나서 명함 주고받고. 그러면 직장 알게될테고요. '저에 대해 뭐 들으신거 있으세요? 전 아무것도 못들었거든요' 하시면서 먼저 자신 소개를 하시면 그쪽에서도 머라고 얘기 하겠지요.
    근데 살다보니 학벌, 직업 전혀 안본다는건 아니지만 그것보다는 사람이 우선인 것 같아요. 여태가지 만나신 대기업에 좋은 학벌 남자들도 아니다 싶으니깐 더 안만나시는거잖아요? 너무 선택의 폭을 제한해두면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저도 사실 명문대 대학원 나왔고요 잘나가는 처자였는데, 저희 남편은 그냥 서울소재 상위대학 학사만 졸업. 회사도 그 계통에선 알아주는 곳이나 돈 많이 벌지 못하는 월급쟁이.. 처음에는 저도 만날까 말까 주저했는데, 만나보니 내가 만나봤던 훨씬 좋은 조건의 남자들보다 인감됨이 바른 것 같아서 결혼했는데 너무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어른이 마련해주신 자리라니 사양 마시고 나가보세요.

  • 10. ...
    '07.3.21 3:41 PM (203.255.xxx.180)

    네.. 바로 윗님 말씀처럼.. 사람 됨됨이도 볼께요..^^
    일단.. 만나서 물어봐야겠네요...

  • 11. .
    '07.3.21 3:58 PM (218.148.xxx.147)

    그렇게 안땡기시면 차라리 안나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물론 어느정도 알고 나가고 싶은 맘이야 당연한거지만..
    중간에서 소개시켜주시는 분이 만나서 얘기해보라하니... 더이상 알길은 없고..
    그렇다고 원글님 얘기처럼 전화해서 얼굴도 보기전에 직장이 어디냐고 묻는건 실례인데요..
    친척분때문에 안나갈수는 없는 자리라면...
    싫으시더라고 나가셨다가.. 얘기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말면 되는거 아닐까요?
    위에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전 들은게 없는데요.. 라며 얘기꺼내면 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 12. ,,,
    '07.3.21 4:15 PM (210.94.xxx.51)

    지금 선 보기로 세팅이 된거같은데, 갑자기 안나가시는건 더 곤란한 상황을 초래할 거 같아요.
    직접 물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나이만 들었지 전혀 못 들었다고..
    근데 저나 제 친구들 경험에
    여자쪽이면 몰라도, 남자쪽 직장 학벌 얘기 안해주는건, 혹은 알려지지 않은건,
    이유가 있던데요.. 가족들이나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서 소개부탁시에 얘기를 안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만나서 물어보세요..
    그런데 실례지만 어느 회사에 근무하세요? 먼저 하시고.. 학교는 어디서 다니셨나요? 하고 두 번째로 물어보시던지.. 알아서 ㅎㅎ
    직간접 경험으론, 여기에 대답 못 하는 남자라면,, 문제 있던데요.

  • 13. fm
    '07.3.21 5:24 PM (147.46.xxx.93)

    음 만나셔서 먼저 소개하세요. 직장이랑, 출신학교랑 그런거요.
    그러면 말 해주겠죠.

    대충 학교 들어서 따질만하다 싶으면 상대방이 얘기하지 않을까요?

  • 14. 선보시다보면..
    '07.3.21 6:26 PM (59.150.xxx.201)

    명함 주고 받는거 생략될때가 많아요, 선이니까 대충은 소개 받고 나왔겠거니 하거든요.
    직장이 어디에 있는지 돌려서 물어보시고, 고향 물어보고 하다보면 학교도 나오던데요, ^^

  • 15.
    '07.3.21 6:34 PM (121.133.xxx.68)

    보면서 할 말도 없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물어보세요.
    지금 무슨 일하세요? 몇 학번이세요?
    뭐 전공하셨나요?
    네..어느 학교 나오셨는데요? 등등

  • 16.
    '07.3.21 6:41 PM (219.253.xxx.223)

    무엇때문에 고민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직장이나 학벌이 안 좋으면 안 만나시려고
    그러시는건요? 그런거 아니시면 만나서 자연스레 물어보시면 될 것 같구요
    그전에 조건보고 커트 시키고 싶으시다면 전화하셔서 물어보고 만난다 안만난다
    결정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 17. 이해안가네요
    '07.3.21 6:48 PM (61.66.xxx.98)

    직장이랑 학벌도 잘 모르면서 어떻게 소개를 시켜줄 생각을 하는지 그게 더 이상하네요.
    그런거 소용없고 사람만 좋으면 된다고 할지 모르지만,
    기본적인 신상명세도 모르는데 그 총각의 사람됨을 알 정도로 가깝다고 볼 수는 없지 않나요?
    선이라면 최소한의 조건을 맞춰보고 이정도면 균형이 맞는다 싶을때
    소개시켜주고 나머지 인간됨됨이 같은것은 만나보면서 알아봐라 하는거잖아요.
    20대 초반 소개팅도 아니고...30대의 선인데...

    이미 약속이 잡혔다면 어쩔 수 없이 나가서 알아보시는 수밖에 없고요.
    약속이 잡힌게 아니면 최소한 직업과 학벌은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거절하세요.
    원글님께서 그런거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니라면 말예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이번에 그냥 나가면 다음에도 이런 묻지마식의
    선이 또 계속 들어올거 같은 예감이 들어요.^^

  • 18. 안됩니다.
    '07.3.21 8:10 PM (219.240.xxx.122)

    하자가 있는 남자를, "어쩔 수 없어서" 소개해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 쪽과 아는 관계인데 자꾸 아가씨 소개해 달라서 님이 뽑혔을 가능성이 높네요.

    그런데, 만일 만나서 안 좋을 경우에 자기가 덤태기 쓰고 욕 먹기 십상이니
    자세하게 남자에 대해 말 안해주는 거죠.
    일단 말을 하게 되면 다른 이야기도 해줘야하니까요.
    단순히 직장, 학력이 문제가 아니라 시댁쪽도 문제 있는 경우도 있어요.

    좋은 일이라면 나서서 말을 해줍니다.
    하지만 안 좋은 남자일 경우에는 그냥 양쪽에 소개만 하고 자기는 빠지는 거죠.
    문제는 님에게 그쪽이 안 좋은 남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에요.

    그러니, 그냥 다른 핑계대고 거절하세요.

    여기에 보면, 문제많은 시댁쪽 도련님이 자꾸 여자를 소개해달래서 할 수 없이
    아는 동생을 소개해주냐 마냐 하는 질문이 가끔 올라오는데...
    그럴 경우, 그 아는 여동생에게 과연 문제많은 시동생에 대해 자세히 말할까요?
    '니들끼리 되던 안되던 내 탓 마라'하고 그냥 이름만 소개해주고 자긴 빠집니다.

    그러니, 만일 만나서 님이 자세히 묻는다고 해도, 남자가 말 안해준 것은 알 도리가 없겠지요?
    하지만 소개해주는 분은 의외로 자세히 그 남자의 속사정을 알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결혼해야만 비로소 눈치채게 되는 속사정이죠.
    그러니 자기가 나중에 원망 듣기 싫어 빠지려는 경우가 높으니
    그냥 이 자리에서 거절하세요.

    남자의 문제점은 많습니다. 학력,직장만 괜찮으면 괜찮을까요?
    그 남자가 사생활이 지저분할수도, 폭력적인 가정일 수도, 시댁쪽이 문제일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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