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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구균 접종 안시키신 분들...계시면 답변좀...

4개월 조회수 : 877
작성일 : 2007-03-21 03:05:45
1차는 접종했는데...
수은,중금속을 몸안에 넣는다는 얘길 들은 후부턴...
예방접종이 필요악처럼 느껴져서
곱게 보이질 않네요...
최근에 생긴 접종이고.. 안맞춘다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
오늘 뇌수막염만 하고 왔는데요...
폐구균...안하면 후회할라나요
IP : 211.191.xxx.10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소아과
    '07.3.21 7:54 AM (222.107.xxx.201)

    선생님께선 예전에 폐구균 에 대해 티비에 나와서 물어보니
    맞추지 않아도 된다 하셔서 안했어요
    그때 4살인가 그럴때인데 유치원 보냈더니 감기에 자주 걸려서 여줘 보았거든요

  • 2. 접종이란게
    '07.3.21 8:00 AM (121.134.xxx.36)

    안 했다가 걸리면 후회하고 안 걸리면 다행이고 그런 거죠 뭐.
    소아과 선생님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안 맞춰도 된다고 자신있게 말하면 안되는 거라 생각해요.
    그랬다가 걸리면 그 선생님이 책임질 거냐 말이죠.
    주위에서 폐구균성 뇌수막염 걸린 애를 한 번 보았기에 하는 말입니다.

  • 3. 전 안했는데..
    '07.3.21 8:42 AM (211.212.xxx.203)

    아이가 둘인데다 너무 비싸고 한번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안맞혔습니다.

  • 4. 전 맞췄어요..
    '07.3.21 8:48 AM (202.130.xxx.130)

    접종이란게.. 님처럼...
    안했다가 걸리면 후회하고 안 걸리면 다행인게 접종인데...
    만약 걸린다면 너무 가혹하게 될까봐 맞췄습니다.
    (접종을 안 맞춰서 그럴꺼라는.. 자책과 뭐 그런거...)

    전 맞추라는건 다 맞추자는 주의예요..
    다른데 사치하고 낭비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비싸서 안 맞추는건 아닐듯 싶어서요..
    (물론 제 경우입니다..)

  • 5. @@
    '07.3.21 9:07 AM (58.230.xxx.76)

    저도 맞췄어요.
    사람 앞일이란게 알수 없으니깐요....

  • 6. 저도
    '07.3.21 9:18 AM (61.109.xxx.27)

    큰애때는 아예 폐구균접종이 없었구요
    둘째는 지금 18개월인데 의사 선생님이 안맞혀도
    상관없다고-특별히 중이염이 심하거나 하지 않으면-하셔서
    안맞혔어요...
    지금이라도 맞혀야 하나 저도 고민이네요

  • 7. 저는
    '07.3.21 9:37 AM (210.94.xxx.89)

    저는 큰 애는 안 맞혔는 데, 어린이집에 가자마자 페렴/중이염을 걸리는 걸 보고 찾아보니까, 미국에서는 필수접종이고, 유아들이 모이는 장소로 보내기전에 반드시 맞히도록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걸보고 둘째와 세째는 1차부터 다 맞혔습니다..

  • 8. 후회는
    '07.3.21 9:50 AM (219.248.xxx.19)

    모르겠는데,
    저희 아이는 폐구균 맞춰도 중이염 달고 살았거든요.
    저희 아이가 처음 수입될때 맞췄기 때문에 이미 중이염 여러번 앓은 상태에서 맞춰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접종해주실때 소아과 선생님이 100% 막아주는것은 아니라는 말씀은 하셨어요)

    저희 아이는 2차부터 4차까지 소아과에서 맞췄는데 중이염 치료할때 이비인후과 선생님이(다른 병원이에요) 그러시던데요.
    자기 아이도 신생아라 4번을 맞춰야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뭐 이것도 의사선생님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이 자신의 아이도 맞추겠다는걸로 봐서 맞추는게 좋을것 같아요.

  • 9. ..
    '07.3.21 9:59 AM (211.235.xxx.241)

    큰아이는 뇌수막염 맞혔어요. 태어난 개인병원에서 맞히라고 해서... 전 맞혀야 하는 줄 알고...
    두달 늦은 친구 아이는 대학병원에서 낳았는데...맞히라는 말이 없어 의사에게 물어 보았데요. 의사 조금 만 감기 걸려도 병원에 올 수 있는 우리나라는 굳히 맞출 필요 없다 셨다는 군요
    6년후 태어난 둘째 아이는 기본 접종만 했어요.
    요새 A형간염 하도 해도 한번 맞혀 볼까 생각 중이긴 한데....접종비가 비싸서...

  • 10. 저도..
    '07.3.21 9:59 AM (220.94.xxx.110)

    첫아이 수두 안맞춰서 7살때 수두하는거보고 많이 마음 아프고 미안하고 그래서 둘째는 무조건 다 맞칩니다..더구나 직장맘이라 비싸도 4차까지 다 마췄어요..어린이집 다니는지라 안심이 안돼서요..

  • 11. 다른나라
    '07.3.21 10:01 AM (124.62.xxx.169)

    케나다도 폐구균은 필수접종이라고 케나다엄마가 그러던데요.
    친구가 소아과의사인데 한국에 나와있을때 꼭 맞추라고 했다고..
    권해주더라고요. 큰아이는 늦게 맞춰 한번에 끝났고 둘째는 백일에
    모세기관지염으로 열흘간 입원해있었는데 형이 있어 감기가 잘걸릴꺼라고 하더군요.
    모세기관지염이 여러번오면 천식을 동반하게 된다고하는데 폐구균이 좀은 도움이 될거라해서
    기본접종은 보건소를 이용하고 폐구균하고 선택접종은 병원을 이용해요.
    백일에 입원해 있으면서 좀 일찍 맞출걸 하고 후회했어요.

  • 12. 다른
    '07.3.21 10:12 AM (124.54.xxx.137)

    분들 말씀처럼 선택의 문제지요. 폐구균 접종한다고 해서 중이염 안걸리는것 아니구요. 대상원인균으로 인한 중이염에만 작용하는것이지요.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어린아이들 항생제처방을 많이 하다보니 항생제 내성에 대한 걱정도 많고 그래서 요새는 많이들 맞추는것 같더라구요. 미국에선 필수접종이구요. 아이가 자주 아픈편이라면 맞추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정훈 선생님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한번 읽어보세요

  • 13. 선택이지요.
    '07.3.21 10:46 AM (150.183.xxx.188)

    그치만 선택하시기 전에 공부를 좀 해보시길 권합니다.

    폐구균은 중이염의 한 원인균일 뿐이며. 폐구균 백신을 맞춰도 폐구균을 25%밖에 못 막습니다.
    즉 중이염 걸릴 확률에서 14%를 줄일 뿐이지요. 그 14%라도 낮춰보겠다고
    아가에게 7가지(6가지던가요?) 백신을 고르 섞어서 넣으시겠습니까?

    미국에서 필수라고 꼭 맞아야하는건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제약회사가 군수회사만큼 힘이 쎕니다. 한국에서 폐구균 백신을 필수 접종에 넣으려고 얼마나 로비를 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 전에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서 꼭 읽어보세요. 간염 백신의 부작용으로 간염에 걸릴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A형간염이나, 홍역, 수두는 이미 거의 사라진 질병이고, 걸리더라도 자연치유(+병원치료) 가능합니다. 물론 자연면역이 생겨 죽을 때까지 안 걸리지요. 백신으로 생긴 면역은 얼마 못 갑니다.
    아참..... 백신으로 넣는 항원이 그 질병의 항원과 다르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지요.

  • 14. 윗님....
    '07.3.21 10:55 AM (210.94.xxx.89)

    만에 하나 걸릴 경우를 대비해서 맞는 것이지요.. A형간염과 수두는 사라진 질병이 아닙니다. 4년전에 제가 살았던 동네는 A형 간염이 유행을 했었습니다.. 그 때 큰 애를 A형간염백신을 안 맞혔던 터라, 얼마나 걱정했는 지 모릅니다... 그리고 걸리더라도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니요...
    수두는 어릴 때 걸리면 가볍게 지나가고 괜찮지요... 하지만, 저는 고등학교까지도 수두를 "못"했습니다. 동네에 유행하고, 심지어 제 동생이 수두에 걸려도 저는 수두를 안 하더군요. 어른이 되어서 수두하면 얼마나 힘든 지 아시죠? 임신기간동안 수두하면 태아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도 아시죠? 그래서 어른이 되어서 수두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님처럼 이야기한다면 뇌염예방주사는 왜 맞습니까? 주위에 뇌염에 걸리는 사람이 거의 없는 데... 걸릴 경우에 얼마나 위험한 지 아니까 맞는 것 아니겠어요..

  • 15.
    '07.3.21 11:00 AM (121.152.xxx.91)

    왠만한 접종은 다 맞혔어요
    혹시라도 걸리게되면 그나마 애가 덜 힘들어 할꺼라 생각해서요
    뇌수막염같은건 걸릴 확률이 낮더래도 애가 어릴땐 위험한거 아닌가요
    큰애땐 폐구균이 있는지 몰랐고 아마 그뒤에 들어온걸로 아는데
    둘째낳고 알게되서 큰애도 유치원가기전에 미리 맞혔어요
    윗분처럼 독감예방주사며 뇌염주사도 다 미리 예방차원으로 맞는거 아닌지..
    이번 독감 정말 지독했는데 저희애들은 다행히 그나마 쉽게 지나갔었어요
    접종 덕이라 생각했는데요..

  • 16. 하정훈소아과책에
    '07.3.21 11:39 AM (221.162.xxx.119)

    책에 나온말 고대로 옮기면

    "소아과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폐구균 백신을 접종하면 환자가 줄 것이 뻔하지만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라고 나와 있어요.
    놔수막염 패혈증 중이염과 폐렴을 예방할수 있다지요. 물론 100%는 아니지만요.
    저는 만에 하나 예방접종을 안했다가 위험한 병에 걸렸을때 제가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절대 없기 때문에 해줄수 있는 모들것을 다해주었습니다.
    부모라면 어린아기에게 재산은 못 물려줘도 건강은 신경써줘야 하는거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저는 경제적인 것때문에 기본접종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선택접종은 소아과에서 해주었습니다.)

  • 17. ...
    '07.3.21 12:34 PM (219.250.xxx.156)

    하정훈샘 의 글에 어폐가 있네요...

    폐구균 백신을 접종하면... 환자는 줄지 몰라도... 백신을 접종하려는 환자는 늘어나서...
    병원 경영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을 텐데요...ㅋㅋ

    이렇게 예방접종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미국의 제약회사와 소아과 매출의 상관 관계에서 야기된 것임을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너무 양심적인 의사인 척 하시네요...^^

  • 18. .
    '07.3.21 3:44 PM (218.147.xxx.113)

    양심적인 의사인척이 아니라 그분 양심적이신 분 이세요. 윗분이 뭘 아는척 하는사람 같군요.

    제약회사와 소아과 매출의 상관관계라...그런 두집단의 이익을 위해 세계의 모든 아이들이 주사를 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윗분은 아이들 접종 않하셨겠네요. 접종을 않하고서 멀쩡했다면 그건 대다수 주사 맞은 아이들 덕인줄 아세요.

    그리고 주사약에 수은이 있다는건 옛날에 방부제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서 였고 요즘약 에는 수은이 없다고 들었어요.


    뭘 대단히 아는척 해서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허튼소리들 하는 사람들 제발 빠져줬으면 좋겠어요.

  • 19. ...
    '07.3.26 1:49 AM (219.250.xxx.156)

    . (218.147.82.xxx, 2007-03-21 15:44:09)

    당신이나 잘하세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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