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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메리온이 안이쁜가요? 사려고 하는데?

오잉?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07-03-20 19:21:13
다 취향이긴 하지만 아래에 모두 별로라고 하시네요.

저도 음식 담기엔 별로인거 같고해서 커피잔셋트와 과일용(케잌) 큰접시 + 작은 앞접시(케잌) 6개  이렇

게 사려고 하고 있는데...--a

포트메리온 머그잔으론 마셔봤는데 커피잔은 써본 적 없긴해요.

다과용으로는 이쁘지 않은가요?

IP : 83.199.xxx.22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취향
    '07.3.20 7:25 PM (123.254.xxx.15)

    이지 싶어요. 본인이 좋아하시면 사시지 궂이 남의 의견에 휘둘리시기는...
    전 개인적으로 투박하고 정신없어서 별로라 하지만서두...

  • 2. 저는
    '07.3.20 7:25 PM (211.192.xxx.55)

    개인적으러 나무 여란하고 질리는 그릇이라고 생각해요,저는 하나도 안 가지고 있는데 가는 집마다 내놓는 바람에 지레 질렸어요..그릇을 벽걸이나 시계로 쓴다면 모를까 음식이 죽어버리는것 같은데요..

  • 3. 정신없던데
    '07.3.20 7:26 PM (59.19.xxx.57)

    너무 비싸니 좋은거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한국도자기가 훨 이뿌던데요

  • 4. 예쁘지요
    '07.3.20 7:27 PM (124.51.xxx.194)

    결혼하면서 티셋과 머그 종류를 포트메리온으로 하고
    일반 그릇은 코렐로 했었는데요,
    남편이 설겆이 하면서 포트메리온 머그컵을 떨어뜨렸었요.
    그런데 이 컵이 퉁 하는 소리가 나면서 신통하게도 깨지지가 않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포트메리온이 좋아졌다지요. ㅎㅎ

    오래지나도 싫증나거나 촌스럽지 않고, 저도 요즘 사려고 기웃거리고 있어요.

  • 5. ..
    '07.3.20 7:28 PM (211.193.xxx.152)

    비싼그릇이다..자랑용으로 내놓을 그릇으론 최곱니다
    한눈에봐도 포트메리온이란걸 알아볼수있으니까요
    그러나..
    음식담아놓고 보면.. 참 않이쁘더군요
    그런데..왜 비싼거죠?

  • 6. ^^
    '07.3.20 7:31 PM (211.208.xxx.61)

    음식이 죽기도 하지만,

    반대로 저같이 초라하게 먹는 사람들에겐
    그릇이 식탁을 살립니다^^

    전 즐겁던데요. 라면먹을때도~

  • 7. 그래서
    '07.3.20 7:34 PM (125.132.xxx.226)

    저도 커피잔이랑 큰접시 하나만 갖고 있어요.
    첨엔 커피잔 2개만 샀었는데 쓰다보니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6인조 채우고 케잌접시 하나만 더 샀죠.
    그외엔 별로~

  • 8. 이쁘긴한데..
    '07.3.20 7:42 PM (125.185.xxx.242)

    비싸서...

    ^^

  • 9. 그릇은
    '07.3.20 7:50 PM (125.181.xxx.221)

    정말 개인취향이예요.
    저도 포트 없는데
    하도 이쁘다 이쁘다 많이들 하셔서
    나도 하나 사볼까? 하고 백화점 갔다가..
    다시금 후딱 뒤돌아서 나왔어요.
    처음에 나비장 사고싶어서 밤잠 설치다가 실물을 보고 느꼈던 그 좌절과 같은 느낌??

    백화점가서 눈요기
    오래도록 하시고 난 이후에도
    아삼삼 하면...구입하세요..
    그릇은 자기만족인데
    남들이 암만 이뻐야 뭐하겠어요??
    내가 남들보다 그 그릇을 더 많이 보고 만지는건데

  • 10. 김수열
    '07.3.20 8:22 PM (59.24.xxx.72)

    그릇은 100% 개인차에요.
    저는 과일무늬가 예쁘긴 하지만, 무겁고 비싸고 게자가 잘 깨진대서 아직 시도는...
    꽃그림은 나뭇잎이 너무 정신없어보여요.

  • 11. ....
    '07.3.20 8:35 PM (61.74.xxx.241)

    이쁘고 안이쁜거 개인차겠죠?
    제가 그릇좋아하는거 다 남들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다고 굳게 믿는 남편이
    포트메리온 접시보고 이건 이쁘다고 했답니다,물론 그게 얼마짜리인지 모르죠,남편은...
    직접가서 보시고 사시고요,
    다과용이시라면 이쁠것 같은데,보시고 결정하세요

  • 12. ㅎㅎ
    '07.3.20 8:42 PM (221.151.xxx.46)

    남자 눈에는 이뻐 보이나봐요. 저도 남편이 이쁘다는 바람에 티컵세트랑 과일접시 샀어요.
    빌레로이 나이프 시리즈는 남편이 젤 좋아해서 평소에 물마치고 차마시고 과일먹고 막 써요.
    장식장에 들어갈 일이 없네요. 비싼건데,, 쩝

    저도 썩 좋아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두툼하니 써보니 괜찮아요.

  • 13. ^^
    '07.3.20 9:26 PM (203.142.xxx.41)

    저도 초라하게 먹는 입장이라, 그릇이라도 화려하니까 좋더군요. ㅎㅎ 반찬 몇개 안되어도 많이 차린것 같아요. ^^;;;
    제일 큰 장점은!! 두꺼워서 안깨진다는 것~~
    제가 신혼인지라 다른 그릇은 전혀 없는데, 포트메리온만 마구 굴리며 써도(심지어 싱크대에서 몇번 떨어뜨렸는데도) 이 나간거 하나 없습니다. 튼튼해서 아주 맘에 듭니다. ㅎㅎ (제가 결혼전에는 집에서 설겆이하다 그릇 많이 깨먹어봤거덩요. 이 그릇 비싸다 해서 겁먹었었는데, 이제 하나도 겁 안내요. ^^)
    저는 무늬도 무늬지만, 튼튼함이 너무 맘에 들어, 돈 모아서 저번에 샐러드그릇 하나 질렀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다 자기 취향인것 같아요. ^_^

  • 14. ...
    '07.3.20 9:32 PM (218.38.xxx.150)

    그릇은 정말 개인 취향이 강하니 원글님께서 마음에 드시면 그냥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또 좋아하시잖아요.

    저는 포트메리온 없지만 백화점에서 보니 커피잔 예쁘더군요.
    커피잔 6인조와 다과용으로 쓸 접시들 선물했는데 반응 좋았어요.
    다과용으로 예쁠 것 같아요.

  • 15. 예뻐요
    '07.3.20 9:56 PM (61.76.xxx.29)

    돈이 없어서 못사서 그렇지 저의 위시리스트 입니다.
    다 개인취향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맞구요~
    저는 그 로얄알버트 황실장미인가 뭔가가 정말 너무 안이쁘더군요^^

  • 16. 좋아요
    '07.3.20 10:48 PM (125.178.xxx.222)

    잘 깨지지도 않고 보기에도 좋고 전 매일매일 사용한답니다
    능력만된다면 모두 구매하고 싶어요.

  • 17. 저는
    '07.3.20 11:02 PM (220.117.xxx.77)

    얼마전에 포모나 밥, 국공기 6인조로 질러서 매일매일 잘 쓰고 있는데... 다 취향 나름이죠~ 튼튼하고 무난하고 좋아요~

  • 18. ㅋㅋ
    '07.3.20 11:35 PM (220.95.xxx.24)

    저도 그 정신없는 그림들때문에 엄청 싫어했었어요.

    그런데 사람 취향도 바뀌는건지.. 아님 자꾸 보다보니 이뻐보이는건지..
    암튼 처음에 접시 몇개 샀는데 넘넘 이쁜거에요.
    정말 막써도 되고.. 몇번을 떨어뜨렸는데 안깨지더라구요.

    울남편도 그릇이뿌다고.. 식탁이 화사해보인다고 몇개 더 사라고 하더라구요.
    조금씩 모아서 지금은 꽤 됩니다. 안 질려요.

  • 19. ㅋㅋ
    '07.3.20 11:37 PM (220.95.xxx.24)

    덧붙여..
    그렇게 사람들이 이쁘다고 하던 레녹스 버터플라이는 정말 실망했어요.
    얇디얇고..그림도 넘 가볍고.. 무엇보다 무지 잘 깨져요.
    잘 깨지는 단점도 있지만 볼수록 별로라.. 정말로 그릇장에 장식품 노릇하고 있어요. 손이 안가더라구요.

  • 20. ..
    '07.3.21 1:18 AM (125.252.xxx.42)

    결혼함서 친구들에게 축의금 받아서 포트메리온 커피잔 6인조 구입했습니다.
    백화점 돌아다녀 보니 국산 빼고 나니 그나마 포트메리온이 괜찮더라구요.
    결혼축의금으로 사는거라.. 좀 오래두고 볼수 있는 걸로 샀어요. 아직은 만족하고 있고요..
    그러다가 오늘 행남자기 커피잔 세트 6인조가 생겨서 친정엄마 선물을 주고 왔는데..
    그거 보는 순간 정말..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포트메리온은 심플한맛은 없는데.. 제가 오늘 본 건 차분하면서 심플하고..
    좋더라구요.
    국산은 이월상품 셀도 많이 하고.. 잘 깨지지 않는 장점이 있고요.
    외산은 비싼대신.. 주변에서 많이 알아봐준다는게 있는데요..
    그런거 저런거 빼고... 내맘에 들면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많이 써줘야 할거 같아요.

  • 21. 저도
    '07.3.21 1:42 AM (58.148.xxx.155)

    혼수로 엄마가 해주셨을때는 이런 그릇에 어찌 밥을 담아먹으라고..그냥 하얀거 하나면 돼..
    했었는데요..이게 쓰다보니 더 좋더라고요. 설겆이 할때 느껴지는 무게감. 매끈거리는 감촉..
    요즘은 엄마 장식장에서 접시 하나씩 빼오는 재미. 오백원짜리 잔뜩 동전 모아서 한두가지씩 사 모으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음 저도 황실장미는 별로에요.
    이것도 써보면 좋아질까요?

  • 22. 의외로
    '07.3.21 1:45 AM (221.143.xxx.109)

    실제 써보면 더 정가고 이쁜 그릇이에요.
    별로 이쁜줄 모르고 그냥 남들도 쓰니까 사봤는데요
    오~ 두꺼워도 튼튼하고 평범한 음식도 괜찮아 보여서 가끔 보충합니다.
    진짜로 손님들이 다른 그릇은 못알아 봐도 포트메리온은 꼭 아는척 해주고요.ㅋ

  • 23. 원글
    '07.3.21 3:59 AM (83.199.xxx.221)

    가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사야지..싶어요. 갑자기 지름신 온건 아니고 시간두고 곰곰히 생각했었거든요.
    빌레로이 나이프. 포트메리온. 도자기류..요렇게 세 종류 사려고 합니당~
    저희 신랑도 이쁘다고 할지 궁금하네요~^^

  • 24. 오타
    '07.3.21 4:00 AM (83.199.xxx.221)

    감사...인데. ^^;;
    손에 힘이 빠졌나봐요 ㅜㅜ

  • 25. 포트메리온
    '07.3.21 4:45 AM (194.72.xxx.131)

    써보면 정말 좋다고 느껴져요...두께가 꽤 되는데도 그렇게 무겁지 않구요. 적당한 무게감이랄까...
    그림도, 전 보타닉 가든 쓰는데요, 볼수록 기가 막히다라는 감탄이 나와요. 정말 정감가고 땡기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한가지 알려 드리고 싶은 것, 영국 본토에서 생산되어 판매하는 거랑,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거랑 품질이 달라요...! 영국 본토에서 판매되는 것이 자기 자체의 바탕 색도 더 고급스럽게 뽀얗구요, 그림도 녹색이라도 같은 녹색이 아니예요...본토 것이 훨씬 고급스런 색감이랍니다.
    혹시 두 가지 것 다 가지고 계신 분들 확인해 보세요....

  • 26. 포트
    '07.3.21 9:14 AM (203.235.xxx.135)

    전 신혼인데 6인조 풀세트(한식용으로 쓰게끔)로 언니한테 선물로 받아서 쓰고 있어요. 그릇이 이것뿐이라서 줄창 쓰는 데, 머그나 커피잔이 입술에 닿는 느낌이 좋아서 아~~이래서 다들 사용하는 구나 했어요. 글구 어떤 음식은 담는 순간 확~살아나던데...음식에 따라 그릇도 다르게 쓰는 거 맞나봐요. 난 좋던데..^-------^

  • 27.
    '07.3.21 9:21 AM (211.33.xxx.43)

    저희 엄마가 그릇 좋아하셔서 이거저거 많이 사서 모으셨는데요.
    전 맨날 돈아깝다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걸 하겠다 그런소리나 했구요.
    저 결혼할때도 사두셨던 포트메리온 세트를 자꾸 주시는데 전 하나도 안이쁘고 무늬 요란해서 싫다고 하고 막 짜증냈었는데..
    살림 시작하게 되고 가끔 써보고 음식도 담아보니 너무 좋던데요?
    그래서 가끔 친정가서 빌려달라고도 하네요 크크..

  • 28. 지나가다
    '07.3.21 4:27 PM (58.227.xxx.227)

    근데 캐나다서 사온 12달짜리 커피잔 정말 달라요 마대인 영국인데도 색상도 조금
    다르고 여~엉 싸구려 같았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물건과 비교해봐도 확실히 달라요 무슨 이유인지.....

    하지만 포트메리온은 막 쓸 수록 정감가는 그릇이예요 쓰면서 아! 이래서 좋아하는구나

    하면서 막, 매일 매일 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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