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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루이...

짝퉁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07-03-20 18:17:52
길가다 보면.. 루이비통 가방.. 특히 스피디는

너무나 많이 들고들 지나가십니다~

그런데.. 흑흑.. 짝퉁 너무 많이 들고다니세요. 루이 를 몇개 사서 들어보니 그럴듯한 가짜도  

다 보이네요..

저도 학교당길땐 이태원가서 짝퉁도 사서 들고다니긴 했지요..
그래서 가짜를 사는 심리도 이해는 가지만..

명품백의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들고다니고 싶다면..
특히 루이는 완전 가짜티 너무 많이 나니 웬만함 사지 마시고..

차라리 돈 더 보태서.. 좋은 가죽의 국산 브랜드 세일할때 구입하심이 현명하시리라 봐요..

가짜티 나는 명품백 드는 것보단..

어디건지 모를 좋은 가죽 백을 드심이 훨씬 더 멋져보입니다. 사실 루이는 비니루 쪼가리에 가죽끈달린 백이잖아요..물론 에피나 수할리는 가죽이지만..  ( 그래도 루이모노 쓰다보면 웬지모를 기품과.. 동시에 만만함이 좋아 자주 들게되긴 합니다~ )


같은돈 현명하게 쓰자구용~~  오늘 강남 신세계 갔다가..  가짜백을 너무 많이 봐서.. 그냥 이런 생각이 났슴다~

IP : 125.176.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마음..
    '07.3.20 7:28 PM (125.185.xxx.242)

    이죠..

    이미 산사람들은 워쩌라구용^^

    그냥 루이짝퉁으로도 보이지않구 갈색영어글씨가방쯤으로 보이더라구요...흔하디흔해서...^^

  • 2. 저두
    '07.3.20 7:29 PM (123.254.xxx.15)

    길거리 지나다니다 보면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스탈도 들으시고...
    허리 굽은 할머니같은 분도 들으시고...

    에구 보기가 참 안좋아요. 제 생각도 짝퉁 들지 말고 그 돈으로
    명품아니라도 다른 이쁜 가방이 좋을 것 같아요.

  • 3. 짝퉁
    '07.3.20 7:53 PM (211.117.xxx.3)

    들고 어디 나가는거 쫌 얼굴 간지럽지 않나요. 특히나 백화점에 들고가기는 정말 챙피했어요.
    그래서 아예 몇만원짜리 사서 당당히 들고다닙니다. 이제는요.

    아님, 아예 나 짝퉁이에요...하는 만원짜리 짝퉁사서 들던지요. 디자인 이쁘잖아요. 사고는 싶지만 비싸서 비슷하게 만든 아주싸구려로 써요. 그럼 사람들이 아, 저사람은 디자인때문에 들었나보다...하겠지요.

  • 4. 그 짝퉁가방
    '07.3.20 7:58 PM (125.181.xxx.221)

    시장가면 2,3만원이면 다 삽니다.
    조금 보태서 국산 가죽가방은 무리죠..
    아주 많이 보태서 국산 가죽가방사야겠죠??
    그거 시장서 사 드시는분들 중에는 루이거시긴지도 모르는분들 아주 많으시거든요.
    단지 보시기에
    무늬가 맘에 든다던지..용도가 딱 맞다던지
    그래서 구입하시는것일뿐

    돈보태서 비싼백 사라고 하심은..너무한 발상입니다.
    돈없고 못배운분들이지만
    다 그렇게 아끼고 그렇게 벌어서 자식공부도 시키고 용돈도 주고 그랬거든요.
    청소하는 아주머니던..허리굽은 할머니던..그 누구던지요..
    모두 다요~
    (윗분께 대한 딴지는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PS: 윗분들 말씀중의 그 짝퉁은
    그래도 몇십만원을 호가하는 A급, B급의짝퉁을 이름이겠죠?

  • 5. 김수열
    '07.3.20 8:30 PM (59.24.xxx.72)

    그래도 나름 예쁘다고 들고 다니실텐데...저처럼요.^^
    사고싶어도 사정이 안돼서 못는 사람들 많을거에요...

  • 6. 엥?
    '07.3.20 10:30 PM (194.80.xxx.10)

    루이비통 몸통은 가죽이 아닌가요?
    전 짝퉁은 비닐이고 진짜는 가죽인줄 알고 있었어요..
    저는 금강에서 나온 르노와른가? 하는 시리즈가
    루이비통이랑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색상은 좀 더 밝아서 마음에 들어서 그 가방 애용하고 있어요.

  • 7. 루이
    '07.3.20 11:00 PM (210.123.xxx.90)

    모노그램과 다미에는 캔버스에 코팅한 재질입니다. 그래서 에삐나 수할리 등 가죽으로 된 라인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매장에서 들은 얘기에요^^

  • 8. ^^
    '07.3.21 12:07 AM (121.144.xxx.206)

    시장이나 보세가게에서 아 이거 이쁘다 하는 가방들 보면 브랜드 카피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짝퉁들게 되는 경우도 많아서 좀 안좋아요.

  • 9. ㅎㅎ
    '07.3.21 12:32 AM (211.177.xxx.164)

    명품카피란걸 모르고 그냥 맘에 들어서 산 사람들도 있을텐데...

  • 10.
    '07.3.21 1:51 AM (221.143.xxx.109)

    평범한 아주머니들이 모르고 사는거를 말씀하진 않겠죠.
    제가 강남신세계 가서 보면 뤼비똥 많이들 들어도 진품 같던데
    제 눈이 안좋은가보네요.^^

  • 11. --
    '07.3.21 1:52 AM (220.85.xxx.87)

    별걸 다 걱정이란 생각이 듭니다.
    남이사 짝퉁을 들던 말던. 루이라서 들은게 아니라 그냥 만만하게 편하게 들만해서, 싸서 드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흔한거죠.

  • 12. ..
    '07.3.21 2:49 AM (210.182.xxx.7)

    둘러보면 카피본 정말 많죠. 전체적 디자인이나 디테일 같은것들까지 고려하면 짝퉁 천지일걸요 ㅎㅎ
    어차피 자기만족에 들고 다니는 가방, 남들게 진품인지 짝퉁인지까지 신경쓰지 말았으면 해요.
    친구중에 유명인사집 아이가 있는데 어릴때부터 엄마가 사주시는대로 입던 아이라 가방,신발, 옷 모두 소위말하는 '명품'이나 어디 부띠끄거에요. 애는 정작 가격이나 유행 잘 몰라요.
    명품/짝퉁 개념도 없는 아이가 어느날 동대문에서 2만원짜리 폴로 이미 가방을 사며 호들갑을 떨더군요. 너무 예쁘지 않냐고.. 예쁜 가방이었고 그날 친구 차림에 어울려서 모두 즐거워 했더랬죠.
    근데 그게 허리굽은 할머니가 드시는 루이 짝퉁 가방이면 문제가 되나요.
    꼭 명품이라서 루이를 사신것도 아닐테고, 또 명품짝퉁이라도 돼서-0- 그 가방을 사신것도 아닐테니..
    용도에 맞고 디자인 마음에 들어서 들고 다니셨다는 점은 원글님이나 할머니나 같겠군요. 그럼 된거죠 ^^

  • 13. 전 어쩌라구.
    '07.3.21 6:56 AM (211.114.xxx.4)

    맘에 들어 사면 전부 짝뚱입디다.
    오리지널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인데요.
    몇번 겪고 보니 이젠 시장에서 가방 사기가 무섭더라구요.
    짝퉁인줄 알았다면 존심도 있고 상도덕(?)도 그렇고 해서 안 샀을걸요.
    주변에서 말해주기 전엔 절대 모르지요.
    차라리 백화점 매대에서 흔들어 파는거 사지요. 이젠...

  • 14.
    '07.3.21 9:00 PM (125.209.xxx.216)

    오지랖도 오지게 넓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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