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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 남아 안 울리고 머리감기는 방법 있나요?

힘든 엄마 조회수 : 590
작성일 : 2007-03-20 16:50:21
아이가 한 덩치 하는데다 고집이 세서 머리감길 때마다 울고불고 해서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제가 임신까지 해서 지금까지는 한쪽 팔로 안고 나머지 팔로 씻기고 했는데
무슨 방법 없나요?
샴푸의자 같은거 사면 유용할까요?
아이가 잘 앉아 있으려고나 할지 모르겠어요.
샴푸의자도 다양해서 어떤게 괜찮을지요..
선배맘들, 노하우 알려주세요^^
IP : 125.131.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한
    '07.3.20 4:54 PM (211.224.xxx.146)

    방법인데, 아마 6살 초반까지도 그리한것 같은데, 안울렸어요. 머리감는 동안 애는 혼자 손장난 하고 놀수 있어요.

    집에 천기저귀(길수록 좋아요)있죠.
    애기를 옆에 딱 앉히고 아이 머리에 기저귀를 두르세요. 왜 우리가 세수할때 목뒤에서 수건 둘러서 앞쯤에서 묶는것처럼...이거하고 비슷한데요.

    목뒤에서 수건을 두른후 아이의 이마에서 대충 꼭 잡으세요 _> 그 상태에서 뒤로 약간 제끼면
    아이 머리가 살짝만 뒤로 넘어가거든요. 그 상태에서 가제수건으로 머리에 물 묻히고 비누 칠하고 비비고 헹구면 돼요. 아이는 지가 머리를 감는지 뭘 하는지 몰라요. 손에는 장난감 쥐어주면 되구요.

    아...이 상태는 머리만은 못감기고 항상 목욕을 동반해야 되지요^^

  • 2. 저는
    '07.3.20 5:11 PM (150.150.xxx.156)

    샴푸 의자 쓰네요.
    두돌 넘어가니 안아 올려 머리 감기려니 미치겠더라구요.
    애도 버둥거리면서 싫어하고...

    샴푸 의자 산 지 딱 3개월 됬는데 다행히 아이가 좋아 하네요.
    꽤 편해요.
    저는 2만원 안쪽으로 들어오는 곰** 의자 샀어요.고급형도 있길래 고민하다가
    그냥 샀는데 지금까지는 만족 입니다. 목욕 없이 머리만 감길 수도 있으니 좋네요.

  • 3. 저는
    '07.3.20 5:18 PM (219.251.xxx.171)

    그냥 아기욕조에 끝부분에 머리 내놓고 누우라 하고 장난감 하나 쥐어주고 머리 살살 감겨줬었는데요.
    따뜻한 물에 누우니 마음도 그냥 편안해지는지 얌전하더라구요.
    아이가 목욕이나 머리에 물 닿는걸 극도로 싫어한다면 이 방법은 어렵겠지만요..
    참, 아기욕조가 등받이가 있어서 좀 수월했던것 같아요.

  • 4. 장희원
    '07.3.20 5:56 PM (220.116.xxx.109)

    마트 목욕용품 파는곳에가면 샴푸캡이라고 있어요
    머리에 쒸어서 감기면 편하답니다.

  • 5. 저도
    '07.3.20 10:49 PM (222.98.xxx.181)

    애기가 무게워서 더는 안고 못 감기겠더라구요.
    손목 너무 아프고 아이도 힘들어하고..
    벽을 손으로 잡고 (손바닥을 벽에 대고) 뒤로 고개를 젖히라고 해요.
    그 상태에서 물 뿌리고 샴푸합니다.
    헹굴때 귀나 이마선을 넘어서 얼굴로 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신경쓰는게 중요해요.
    한손으로 샤워기 들고 한손으로 머리 헹궈여.
    이것도 목욕할때만 가능한 방법이네요..^^

  • 6. 샴푸의자
    '07.3.21 12:26 PM (221.162.xxx.119)

    샴푸의자가 편해요. 첫애 두돌 반때 샀는데 친정엄마가 그말을 듣고 애 다키우고 뭐 그런사냐고 하시더니 우리집에 오셔서 그걸로 작은애 머리감기고 누은채 몸 씼기는걸 보시더니 세상 좋다고 하시네요.
    너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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