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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아파트단지내에 텐트치고 영업하는건 어디서 허가를 해주나요?

아파트 첨 조회수 : 461
작성일 : 2007-03-19 23:21:28
오늘 오전에 안내방송이 나오더라구요..
뭐 애국심고취차원에서 태극기와 꿀한통씩 준다고..지금부터 10분간만 준다나?
으..냄새가 좀 났죠..
연달아 두번을 방송하는 통에 애기도 깨고, 쓰레기도 버리러 갈겸 뭔가 함 나가봤죠..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앞에 어떤 아저씨가 얘기하는걸 들어보니 분위기가 딱 영업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 손엔 천마파스라는것 하나씩 들려 있고.. 무슨 비누를 사야한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올라왔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왜 그런영업을 방송까지 내보내고 하나 싶은게 종일 의아하더라구요..
단지내에 텐트까지 치고 안내방송 하는것 보면 분명 관리실에 승인받고 적절한 계산(?)도 하고 들어왔을것 같은데..
이게 관리실에서만 오케이하면 되는건지.. 부녀회 통해서 하는건지..
다른아파트들도 이런 요상한 업체오면 방송내보내며 사람들 불러모으는지..
아파트 첨이라 잘 모르겠어서 여쭤보네요..
IP : 124.49.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녀회에서
    '07.3.19 11:30 PM (222.98.xxx.173)

    저희 아파트는 부녀회에서 돈 받고 허가를 해줘요

  • 2. 상구맘
    '07.3.19 11:54 PM (219.254.xxx.25)

    저희 아파트도 부녀회에서 돈 받고 허가를 해주나봐요.
    경비아저씨 방송할때 부녀회에서 알린다고 하시더군요.
    만두,찐빵, 통닭, 젓갈, 건어물...
    오늘은 금모으기 한다고 금,은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 3. ..
    '07.3.20 5:29 AM (210.182.xxx.7)

    저희도 조용한 휴일 오후 두번이나 방송하길래 폭발했어요. 구실은 좋았죠 '불우이웃돕기'.
    법적지위도 없는 부녀회가 공공장소의 점거, 사용을 허락 했다고하고 관리소장이 눈감아줬대요.
    방송한 관리삼실 직원한테 항의하다 알았는데, 뭐 내용인즉 부녀회, 관리소장이 업자에게 얼마 먹었다더라구요.
    저희는 부녀회와는 별도로 입주자대표회의(선거를 통한)가 있는데 부녀회와 마찰이 있었어요.
    부녀회가 몇가지 이권사업을 담당하고 있었는데(어떻게? ;;)담당회계사 불러서 감사하고 어쩌고 하더니..부녀회 없어지고 관리소장 바뀌더라고요. 암튼 그 이후로는 업자들 일체 안와요.
    부녀회의 사업내용이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위임받은 것이라면 괜찮겠지만 이권사업에, 베일에 쌓여있는 자금운용, 게다가 입주민에게 피해까지 준다고 생각하니 정말 짜증나서 이사갈뻔 했다니까요.

  • 4. 부녀회
    '07.3.20 8:48 AM (122.47.xxx.31)

    마다 틀리네요. 저희는 부녀회 생겨서 활동한지 1~2년 되어서 아직까진 착한편인데.
    장터의 야채값 비싸다고 항의하면 조정해주던데요.후후.
    오늘은 화요장터서는날인데..경품으로 지펠냉장고 걸었던데..
    이거 조퇴하고 가야될런지..후후.

  • 5. ㅎㅎ
    '07.3.20 9:16 AM (125.186.xxx.173)

    천마~~ 그거 저희 단지에도 왔었어요. 태극기랑 소금 주고서는 몇시간 자리에 앉혀 놓고. 결론적으로 천마 팔러 오신분들. 나중에 꿀도 주고 비누도 주고 파스도 준다는 사탕발림에 많은 사람들이 거의 두시간 앉아 있었다는~~ ㅎㅎ
    부녀회에서 몇프로 선수금 받고 하던데요.

  • 6. 그럼
    '07.3.20 9:33 AM (211.237.xxx.15)

    그렇게 모든주민의 공공장소를 빌려주고 받은돈은 어디로 가는건가요?
    부녀회에서 쓱?

  • 7. 관리비
    '07.3.20 10:00 AM (222.108.xxx.1)

    부과내역에 보시면
    마직막장에 "수입란"이 있어요..
    거기에 보면 게시판 및 장터 수익금도 올라와 있던데 그런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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