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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좀 세련되게 손질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세련된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07-03-10 17:30:12
이제 돌 가까워진 애기 엄만데요..

원래 머리를 세련되게 손질하지 못하는 스타일이기는 했지만,

애기 낳고 나니 머리도 엄청 빠지고 그 자리에서 잔머리는 무수히 올라오고..난리도 아니네요.

전 키가 큰 편이고 마른 체형인데, 짧은 머리는 잘 안어울리는 얼굴이예요.

얼굴이 좀 길어서 그런지??

아무튼 그래서 거의 긴 생머리로 살아왔죠.

그래도 처녀적에는 늘 머리를 풀고 다녀서 그렇게 성의없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이젠 애기 땜에 풀지도 못하겠거니와, 늙어서 그런지 풀면 안어울리는 것 같아요.

지저분하기만 하구요..

집에서야 그렇다치고, 어디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이 놈의 머리 땜에 옷을 차려입어도 세련된 이미지가 안나오네요.

화장도 한듯 안한듯 하는 스타일이라 더욱 그런 듯 해요..

조만간 파마라도 해야할까 싶은데,

머리 좀 세련되게 할 수 없을까요?

왜 정말 딱 세련되어 보이는 깔끔하고 단아한 느낌.

어떤 친구들은 보면 드라이를 잘 해서 그런지 항상 그런 느낌을 주더라구요.

옷이 좀 별로인 날도 머리가 단정하니깐 그래도 괜찮아보이구요.

참고로 전 드라이하는 재주는 꽝이랍니다. T.T
IP : 219.253.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스타일
    '07.3.10 6:11 PM (222.98.xxx.181)

    이 제일 무난할것 같아요. 잘 올리면 세련되보이기도 하구요.
    머리 길이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 사실 아이랑 외출할땐 업스타일이 젤 인것 같아요. 그냥 묶는건 넘 평범해보이고.
    요것도 드라이 약간해서 볼륨있게 올려줘야 이쁘답니다.
    집게핀이나 리본핀 큰거 있으심 여러방업으로 비꼰머리를 올려주시고 새로 나기 시작한 잔머리는 젤이나 왁스를 이용해 살짝 만져주세요.
    앞머리 내리셔서요 잔머리랑 같이 살짝 만져주시고요.귀옆에 잔머리 살짝 꼰후 자연스럽게 내려주시면 귀걸이 해도 예쁘고 왠만한 옷에는 다 어울리는것 같아요..

  • 2. 얼굴형
    '07.3.10 6:21 PM (59.29.xxx.195)

    이나 평소에 잘 입고다니시는 옷스타일...등등을 알아야 조언이 쉬울텐데요..
    일단 미용실을 가셔서 얼굴형에 맞게 커트를 좀 하시고 파마를 하셔야 손질이 쉬우실거에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머릿결이 좋아야 어떤 스타일을 해도 잘나오니까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전문가용 트리트먼트를 사서 집에서 샴푸후에
    매일매일 헤어팩을 하세요..아기랑 같이 목욕하고 엄마머리엔 트리트먼트제 바르고
    헤어랩 씌우고...아기가 자면 풀러서 헹구고..전 애들 어릴때 그리 했네요..
    전기로 열이 들어오게 하는파마모자? 비슷한 것도 사용했었고..

    글고 머리숱이 많으시다면 매직기를, 적으시다면 셋팅기를 외출시에 이용해보세요.
    아마 원글님 주변에 손질 잘하는 친구들도 기본 외출시마다 사용하고 있을 거에요.
    아무리 비싼 미용실에서 펌을 해도
    연예인들처럼 자연스럽고도 세련된 헤어스타일이 나오려면
    결국 손질을 해줘야 되거든요.

    전머릿결이 너무 가늘고 부스스해서 펌도 못하고 전기셋팅롤은 어쩌다 가끔..
    주로 구르푸?라는 것으로 매일매일 대충 말아줍니다..
    자주 하다보면 시간도 별로 안걸리고 효과는 아주 좋아요..

  • 3. 저도...
    '07.3.10 6:30 PM (211.114.xxx.4)

    동일한 고민중이랍니다.
    아무리 해도 퍼머가 잘 풀려서-머릿결이 워낙 가늘고 푸스스하다보니- 도무지 멋이 안나네요.
    그래도 괜찮았던건 좀 더 줘도 좋은 곳에서 퍼머하고 컷트하는 것.
    요거가 비결이라고 생각해요.

  • 4. ...
    '07.3.10 7:27 PM (125.177.xxx.7)

    너무 길면 안예쁘니까 좀 자르고 자연스런 파마 하세요
    그리고 전기세팅기 말면 좋아요

  • 5. 잠오나공주
    '07.3.10 7:31 PM (222.111.xxx.243)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세련되게 손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련된 커트 선이 사람을 세련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 6. 원글이
    '07.3.10 7:59 PM (219.253.xxx.46)

    역시 머릿결, 커트, 손질 모두가 중요한 건가보네요.
    위에 어떤 분이 스타일을 알아야 조언해주시기 쉽다고 하셨는데
    전 얼굴형은 계란형이구요. 스타일은 음. 젊었을 땐 청순형(죄송..)이란 소릴 듣는 이미지였어요.
    지금은 주로 캐주얼하게 입구요.
    그럼 트리트먼트랑 머리 잘 하는 곳도 좀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강남쪽으로요..
    흑...애기 땜에 이 모든 걸 할 시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파마도 임신하고 한 번도 안했어요.

  • 7. **
    '07.3.11 12:33 PM (124.111.xxx.190)

    머리나 옷으로도 스타일이 영 나오지 않을땐
    세련된 스타일의 튀는 귀걸이로 뽀인뜨를 줍니다.
    그럼 스타일이 훨씬 업되고 기분도 가벼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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