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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때는 일회용기저귀를 쓰다가 백일넘어서 천기저귀로 바꿀까 하는데요

...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7-03-10 09:06:38
제목 그대로에요
산후조리가 끝나고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을때에
천기저귀로 바꿔서 매일 삶아서 쓸려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아가들이 신생아때는 하루에 10개에서 15개 정도 쓴다고 하던데
백일지나서도 이렇게 많이 쓰는지 궁금합니다
기저귀 양이 좀 줄어든다면은 경제적인 면도 생각해서 천으로 바꿀라고 생각중이거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0.77.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0 9:17 AM (218.237.xxx.164)

    신생아때 30장 쓰고, 백일 지나면 10~15개 쓰는 거 아닌가요? ^^;;;
    그것도 종이기저귀일 때 그런 건데... 천기저귀는 더 많이 들 거 같아요.

  • 2. 택신
    '07.3.10 9:21 AM (211.205.xxx.34)

    처음에는 마이 힘들걸요..그래도 천기저귀 쓰면 아이가 좋아할거예요 외출 때만
    일회용 쓰면 좋을것같네요

  • 3. 생각하기나름
    '07.3.10 9:42 AM (211.187.xxx.250)

    백일지나고나면 좀 엄마가 한가해집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천기저귀 절대 no~라고 외쳤던 제가 쓰레기봉투버리면서 천기저귀를 선택했었지요.
    이틀이면 10리터가 가득가득 차는데 기저귀는 잘 썩지도 않는다는데하면서 환경 걱정을 했습니다.
    대신 전 삶는세탁기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경제적인면이라고 하는점에선 수도요금, 전기요금에 매일 천기저귀 널고 말리고 개고하는 시간을비용으로 계산한다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스불에 삶으신다면 손빨래 하셔야하니 이부분 역시 만만치 않을거구요.
    대신 환경을 생각한다던가 내아이 엉덩이를 생각한다던가 이런점에선 대만족이죠.
    저도 밖에 외출할땐 일회용기저귀를 사용했어요.
    1년넘게 천기저귀 사용하다가 다시 일회용기저귀로 돌아온 이유는 천기저귀가 몇장 안되기도 했지만 그거 할 시간에 아이랑 놀아주는게 더 낫다는 생각에서였죠.
    장단점이 있는데 엄마의 여건에 맞춰서 취사선택을 하세요

  • 4. 줄어들긴
    '07.3.10 9:54 AM (211.45.xxx.198)

    줄어들긴 하는데요
    천 기저귀는 자주 갈아줘야해서 많이 줄어들진 못할것 같습니다.
    밤에는 종이를 채우고 낮에는 천을 채우고 하면 될것 같은데요.
    천은 한번 싸면 티가 확 나거든요.
    천으로 전부 바꾸면 고생하실것 같구 겸해서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 5. 5개월엄마
    '07.3.10 10:04 AM (211.207.xxx.44)

    저 지금 5개월 된 아들 있고요.
    전 조리원 2주 있고 2주 산후도우미 도움 받았는데
    그후 바로 천기저귀 쓰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아기가 똥 오줌을 조금씩 지리지는 않아서 수월하게 지나간듯 합니다.
    밤에 재울때와 외출시에만 종이기저귀 썼고요.
    저 역시 삶는 세탁기와 삼숙이 쓰면서 지금도 항상 아기 모든 세탁물(외출용 겉옷 빼곤)을 삶아씁니다
    응가한 기저귀는 당연히 손으로 빨아서 다시 삼숙이로 삶아야 하고요.
    그 외 옷,수건, 오줌싼 기저귀는 따뜻한 물에 헹궈내서 세탁기로 주로 삶아요.
    이것도 첨엔 전기세 아낀다고 삼숙이로 주로 삶다가 너무 힘들어져서 요즘에 세탁기가 주업무 맡았어요^^
    하루가 바빠요. 세탁하고 널고 개는 일이 생각보다 시간 많이 듭니다.
    그걸 힘들다고 생각 못하고 그냥 첨부터 그랬으니....무덤덤하게 지나왔는데
    얼마전 아기가 설사가 나서 종이기저귀를 5일정도 썼는데....
    할일이 반으로 줄어든것 같더군요.
    그 뒤 천기저귀 쓰기가 힘들어졌어요^^;
    천기저귀 쓰기는 합니다만
    며칠간 종이기저귀 써보니 엉덩이 발진....
    없더군요. -_-;
    보송보송해서 아기도 좋아하고
    아기가 낮잠도 더 편하게 잘 잘 수도 있고...

    또 범보의자에도 앉을수 있고 >.<
    천기저귀 하고 있으면 범보의자에 낑깁니다..ㅋㅋ

    전 천기저귀가 50장 가까이 있어서 열심히 씁니다만....
    주변 사람들에겐 종이기저귀 쓰라고 하고 싶어요.
    남편이 종이기저귀 쓰자....라고 한 번만 더 말한다면
    갈등이 좀 생길 것 같아요^^;

    며칠간 종이기저귀만 써보니 윗분말씀대로 천기저귀 빨고 널고 갤 시간에 아기와 놀아주는게
    어쩜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천기저귀....써야 아기에게 더 좋겠죠..^^

    신생아때나 지금이나 천기저귀 사용량은 비슷한것 같아요.
    물론 오줌량은 늘어서 적시는 정도가 다르지만요.^^
    하루에 11장에서 14장 사이를 왔다갔다 하네요^^
    종이기저귀는 2~3장 쓰고요.

    그리고 경제적인것....
    제 경우는 전기세 한달에 만삼천원쯤 더 나오고요. 가스비도 무시 못하게 더 나옵니다 수도 요금도 그렇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의 수고와 시간.....
    천기저귀나 종이기저귀나....경제적인면에서는 별 차이 없는듯 합니다.

  • 6. ..
    '07.3.10 1:28 PM (219.255.xxx.254)

    아이가 벌써 8살 인네요. ^^;
    전 여름에만 천기저귀 썼었어요.
    경제적인 문제 그런 생각 없었구요, 종이 기저귀 차면 얼마나 더울까 하는 맘에
    장마철에 안마르는 기저귀 다림질까지 해가며 썼었습니다.
    귀차니즘의 극치였던 저는 한번도 안삶고 그냥 세탁기에 빨아 썼었는데요, 발진이나 뭐 그런거 한번도 없었습니다. 날이 차가운 날이면 쉬싸면 기저귀 금방 차가워지니 안썼구요..

  • 7. 저도
    '07.3.12 7:19 PM (61.247.xxx.244)

    천 기저귀사용했는데요.....저같은 경우는 굳이 삶지는 않았답니다.....대신 응가나 시야하고나면
    바로 물에 헹구어서 따로따로 물에담갔다가...세탁기에 빨았답니다....그래도 아무이상 없던데요....
    전 삶는것보다 깨끗이 빨아야한다 주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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