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분당은 어떤곳인지요?

지방사람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07-03-10 08:54:25
전 지방사람인데요.동생이 경기도 분당을 다녀와서 아주 깔끔하다고 하네요.

어떤곳인지 알고싶네요...아파트가 많은곳인가요?
IP : 222.238.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살기좋아
    '07.3.10 9:17 AM (211.111.xxx.96)

    우선 다른지역처럼 아파트가 많고요, 크고작은 공원도 많습니다. 그래서 공기도 좋은편입니다.
    인라인, 자전거, 조깅등 집근처에서 스포츠 즐기기도 좋고요
    서울시내나 다른 경기도 지역보다 인도가 넓어서 다른사람들에게 치이고 다니지
    않아서 좋고요 .^^
    집근처에 이런저런 식당이나 마트,백화점,아울렛등이 있어서 편리해요.

  • 2. 아이와
    '07.3.10 9:22 AM (220.75.xxx.143)

    여자들은 살기좋다고합니다. 직장있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서울이나 기흥쪽으로 가려면 교통이 장난아니구요, 서울에 있는 학교다니려고해도 분당에선 못다니고, 서울에 와서 자취를 해야한다고해요.
    해서 초기에 분당에 분양받았던 분들은 대부분 서울로 유턴하셨고, 어린아이가 있거나,연세가 좀 있으신분들은 녹지가 잘돼있고, 공기가 서울보다는 나으니까 분당에 사시는것 같습니다.
    편의시설은 좋구요, 배드타운이기때문에 조용하지요.

  • 3. ..
    '07.3.10 9:28 AM (211.59.xxx.38)

    천당밑에 분당이라잖아요.
    계획도시다 보니 구획이 잘 되어있어 정리감이 있고 길 찾기도 쉽고
    쇼핑, 문화 시설 좋고 아침 시간에 서울로의 출퇴근 시 혼잡 한거 말고는
    정말 살기 좋죠. 베드타운이라고 폄하해 말할수는 없어요.

  • 4. 근데...
    '07.3.10 9:58 AM (210.121.xxx.240)

    솔직히 거품이 좀 있는건 사실인것 같네요...

  • 5. 글쎄요..
    '07.3.10 10:32 AM (218.237.xxx.208)

    전 서울에서 삼십년 살다 분당왔는데요, 어느 분 말씀처럼 아이랑 여자에겐 이보다 좋은 천국이
    없습니다. 편의시설 왠만한거 다 있구요 학원도 다 있고 사람들 수준도 왠만하구요.
    그런데 서울의 강서나 강북쪽 출퇴근은 좀 힘듭니다. 강남이라면 이십분 안걸리게 접근하는 곳도
    있지만요. 저만해도 서울살때 자주 가던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을 이젠 년중행사로 가거든요.
    한 번 갔다오면 너무 피곤해서요.

  • 6. ^^
    '07.3.10 11:31 AM (222.121.xxx.50)

    결혼하구 1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돈없이 전세 살고 있어도 여길 떠나질 못하겠어요 ^^
    부자들 엄청 많죠..상대적으로 빈곤감 느낍니다.
    큰애 유치원 다닐때 제 또래엄마들중 외제차 끌고 다니는 사람도 제법 됐어요.
    젋은 엄마든 나이든 사람이든 여자가 봐도 세련되고 이쁜 사람들이 넘 많아서 좌절많슴다 ㅎㅎ
    근데 잘 사는 사람들이지만 전반적으로 굉장히 예의바르고 검소해요.
    근데 조용한 분당도 옛말이에요. 몇년새 주상복합 들어서고 죽전쪽 길 뚫리고 나선 분당도 교통체증이란게 있더군요.
    그래도 서울 나갔다가 분당 들어오면 맘이 편안해져요 ㅎㅎ 더 이상 발전(?)안됐으면 좋겠어요

  • 7. ..
    '07.3.10 2:06 PM (222.235.xxx.113)

    저도 서초동 살다 분당 산 지 오년 째인데요..
    서울에 들어서며 차 막히고 주차장 작고 길 좌회전 금지되어 있고 하면 짜증이 팍팍 나다가..
    맛집 찾으러 강북, 시내 다닐 때는 넘넘 서울이 좋구요.

    제가 좋아하는 곳은 다 강북에 있는데 (남대문, 동대문, 명동, 이대앞, 신촌, 인사동...) 왜 강북 집값은 안 오른다는 건지...-.-;;;;

    분당 자체는 정말 서울에만 안 나가면 집에서 10분 거리에 극장 여러 개 있고 백화점도 넘 가기 편하고 .. 서울하고 생활의 질이 정말 틀리기는 해요.

    그래도 삼성플라자 가다가 가끔 압구정 현대나 강남 신세계 가면 눈이 돌아갑니다. 확실히 럭셔리 패션 품목은 분당에선 다양하진 않구요, (아무래도 압구정이나 무역센터보다 매출이 떨어지니까 그렇겠죠? ^^)그래도 외제차를 사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그쪽으로는 점점 럭셔리해지는 것 같아요.

  • 8. ...
    '07.3.10 5:20 PM (218.237.xxx.135)

    전업주부나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은 곳이구요.강남권 외에 서울로 출퇴근하려면 좀 힘들어요.
    그 외에는 대부분 만족하며 살아요.
    예전보다는 많이 복잡해져서 나름 더 이상은 발전(?) 하지 말았음 싶어요^^

  • 9. ***
    '07.3.10 8:14 PM (222.238.xxx.108)

    서울에 볼일 있어 나가려면 좀 멀죠.
    그나마 강남은 갈만한데 강북쪽 도심이나 서쪽 가려면 엄두가 안 나서 왠만하면 페스~
    대학들도 참 멀어요.

  • 10. 분당에서
    '07.3.11 11:37 AM (203.170.xxx.7)

    강남 아침에 얼마나 걸리나요?

  • 11. ...
    '07.3.11 12:25 PM (61.101.xxx.185)

    강북 멀다고 하시는데.. 종로는 버스도 엄청많고 금방이니깐요. 조용하면서 시내에 있는 각종 편의 시설 인프라는 가까이서 다 누릴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도곡, 개포동,압구정서 25년 이상 사셨는데 지금 분당이 젤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산이 가까워서 매일 가시고..탄천도 있고.. 동네도 답답하고 북적이지 않고... 여기서 계속 사실 꺼래요~~
    근래 몇 년 사이에 너무 발달한 감이 있어서 (좀 북적이게 됐죠..) 저도 더 이상 개발하지 않았음 좋겠어요..ㅋㅋㅋ

  • 12. 코로
    '07.3.12 3:18 PM (121.136.xxx.21)

    저희 친정이 분당 입니다.(금곡동) 옆에 바로 탄천잉 있어서 산책이랑 인라인 타기 좋구요..(정말 최곱니다) 산책로랑 해서 다 정비 돼있고. 물이 흘러도 한여름에도 냄새 나지 않고(물냄새 나잖아요.) 모기도 별로 없고.. 살기는 정말 정말 좋구요..(공기도 맑고.. 바로 서울대 병원 있어 환경도 좋고..) 전철이랑 가깝기도 하고.. 하지만, 역시 여기도 빈부간 격차 심하고요.. 외제차 정말 많고요.. sm5 정도가 기본차량 같아요.. 다 마트 정도의 큰 상가 뿐이어서 재래시장 같은 분위기가 없어 삭막하기도 합니다. 저희 친정도 아파트 값이 계속 오르기는 하지만 살거래서 별로 집값이 뛰던 어째튼 상관 안하고 살지만, 전 시집가서 그 쪽으론 비싸서 집 못 살꺼 같아요.. 전세도 비싸다는.. 하여튼.. 애 키우면서 살기에도 정말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89 남은 생선 다음 끼니에 다시 먹으려면? 7 흑흑 2007/03/09 1,012
109088 겨드랑이가 찌릿찌릿한데요 1 가슴 2007/03/09 829
109087 중국 장기 체류 1 이민 2007/03/09 256
109086 서울 가고파요 5 고향 2007/03/09 510
109085 놀토에 아이들이랑 뭐하세요~?? 3 djaak 2007/03/09 681
109084 이마에 있는 눈썹에요 점 있으면 안좋은 것인가요 7 2007/03/09 823
109083 리서치 회사라고 전화가 왔는데요.. 3 .. 2007/03/09 349
109082 욕실 청소할때 마다 구역질 나요 12 화장실 2007/03/09 1,296
109081 시부모님과 외출 나가서 남편이랑 손잡고 가끔 남편이 뽀뽀하고 그러시는 분 있나요? 4 궁금 2007/03/09 1,588
109080 남편이 싫어하는 나의 말 버릇 18 2007/03/09 2,286
109079 아이때문에 너무 너무 속상해요 10 아이둘 2007/03/09 1,369
109078 카드회사의 한도올려주겠다는.. 9 17 2007/03/09 829
109077 아미코자동차침대 팔려고... 6 중고시장 2007/03/09 353
109076 늘 내 얘기를 듣지 않았던 남편 5 늘그런날 2007/03/09 961
109075 이런게 공항장애일까요? 그냥 예민한 성격일까요? 5 ... 2007/03/09 889
109074 너무 속상합니다. TT 4 어떡하나.... 2007/03/09 1,025
109073 점을 봤습니다. 13 어제 2007/03/09 1,694
109072 골드무빙 또는 클린이사 아시는 분 계세요?(사기사이트 아닌지 걱정되서요) 3 오리 2007/03/09 243
109071 40대 후반인데 생리통이 심하신 분 계세요?~~~ 7 세레나 2007/03/09 537
109070 이미 반납한 레고.. 반납안하면 손해간다고 반납하라네요. 어쩌라구.... 2007/03/09 531
109069 집이 안나가면 가위를 꺼꾸로 건다는데 어디가... 15 집2 2007/03/09 1,422
109068 분당 야탑 근처 발레 학원 3 발레학원찾음.. 2007/03/09 389
109067 가방좀 골라주세요. 5 mania 2007/03/09 1,003
109066 축농증이 심해요..서울강남쪽에 잘하는 한의원 소개부탁드려요. 2 축농증 2007/03/09 317
109065 산후조리 스트레스... 16 새봄 2007/03/09 950
109064 시공주니어 책이요 2 2007/03/09 475
109063 롱샴가방 크기좀 비교해 주세요.. 5 롱샴 2007/03/09 1,185
109062 육아에 있어 잘 놀아주는 것과 잘 먹이는 것, 어느게 중요할까요? 6 직장맘 2007/03/09 561
109061 성당을 다닐려는데... 조언 좀 드릴께요... 20 2007/03/09 1,458
109060 초등1..담주 학부형총회 질문여.. 8 ^^* 2007/03/09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