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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중에 웃다 웃다 {펌}비서들의 실수담 넘 웃겨요.

spring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07-03-09 23:57:45
비서들의 실수담인데 너무 재미나요

이사님께 전화 연결시 "김선영대리입니다."라고 연결하는데 흐미..  

혀가 꼬여 "김선영대리다"이러고 전화 끊었소..정말 챙피하오.. 불량비서 14:09  



본좌는 사장님이 '차 대기시켜' 이랬는데 커피 달라는 줄 알고  

커피끓여 들어갔소...나보다 더하오 밑에 츠자? .. 나도불량비서 14:13  



Re: 우리회사의 또다른 비서는 상사가 핸펀 충전기 말씀하시는데  

우리층까지 와서 이쑤시개 빌려갔다오 괜찮소 45 0 03/07/01 14:18  



디스켓 달랬는데 비스켓 줘본적은 있소..아침에 차내갈때 티스픈  

그대로 넣어들어간 적도 있고.. ㅠㅠ 2 0 03/07/01 14:16  



전 바로 오늘 있었던 일인데요.. 상사분 거래처경조금件 으로  

전표치다가 (장남..0 0 0) (차녀 0 0 0)라고 써야하는데,,,  

혹시나 틀린거 없나 확인했더니...글쎄 (창녀 0 0 0)라고 오타를 쳤지 모에여~  

오늘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저는 예전 어린시절(?),, 전화 연결시,, " 회장님 사장님 전화입니다 "  

이래야할것을,,,,,,,,, 주말에 전원일기를 너무나 열심히 보았는지,,, "  

회장님,, 이장님 전화입니 다 " 딸깍!!!! ㅡ.ㅡ;;; [2003/07/21]  



저두 카피해달라시는 말씀을 커피달라는줄 알고 열심히 타다 드렸지요....  
[2003/07/21]  



저는 울사장님이 골프채 뒤에 손잡이있지요.. 그걸 샤프트라고  

하는 모양인데 그걸 못알아먹어서 기획실까지 가서 샤프빌려다  

드린적 있습니다. 것두 외국 바이어있는 자리 에서요..  

울사장님 뒤집어 지두만요..웃겨서. [2003/07/22]  



ㅋㅋ전요 10만원을 주시면서 신권으로 侮施拷?식권으로 바꿔오라는 걸루  

잘못듣구 식권40장 사간적 있습니다ㅋㅋㅋ  



사장님이 외부에서 전화해서 나 사장(본인 사장)인데...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다른임원한테 나사장입니다..일케 전화 바꿔 주대요...  



나도 비서인지라 심히 공감가는구료.. 밧대리바꺼(핸드폰 밧데리)  

박대리님을 찾아다 드렸다오. 박대리 얼굴이 밧데리 가타따오;;  




저는 점심시간에 사장님이 식사를 시켜드렷는데..  
때마침 친구분이 오셧드랫습니다..  
메뉴는 떡국...  
사장왈: 대접잘 해드려야지....  
저... : 사장님 나눠드시게요?? 대접 없는데욤...ㅡㅡ;;  



저두 비서임~ 저의일화~  
화장실과 모시는분 같은공간인지라 관리를 해야했기에...  
두루말이화장지 거의떨어져 갔는데...깜박!  
모시는분 화장지확인두 안하시구 큰일보시구,,,,  
외출후 화장실문을 열어보구 쓰러지는줄 알았어여  
샤워기 내려가 있더이다~  



ㅋㅋㅋ......저는 사장님께서 성양 어딨어? 그러셔서...왜 찾지도 않으시던...
성**언니를 찾으시나 하구선...콜해서 사장님 찾으신댔는데....
성**언니...사장님실에서 얼굴이 빨개져서 나오더니....
야...성냥 달래....=3=3=3  



예전 회사에 비서로 있었을때 원장님이 부원장님 오시면 전화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부원장님께 " 원장님께서 전화달라십니다" 하니까.
우리 부원장님 코드까지 뽑으시면서 전화기를 통째로 주시면서
" 전화기를 왜 달라시지? 하시잖아요.  



예전 기억 하나..권양아 도와일버가져 온나...(동아일보 가져 와)  
온 건물을 다 뒤져서 드라이버 일자랑 십자 같다 드렸습니다...ㅎㅎㅎ  



나두여...울 사장님이 '가위좀 가져와' 그러셨는데 과일을
열시미 깍아다 드렸종...흐흐흐...  



저는 회장님친구분이 돌아가셨기에 회장님께서 발인이 언제인지 물어봐라했소.  
나 : " 안녕하세요 이 회장님 실입니다...고인 발기(?)가 언제인지...  
상대비서 : ㅠㅠ;;  



다른 직원이 외근하고 들어온다는 전화받고있는데,,
사장왈 : 했떠나?(나중에 생각해보니 사투리로 "했데?" 정도...)
나 : 해 떴냐구요??
그순간 사장얼굴 싸늘해지고...챙피해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 미스 박~ 신동아좀 줘~ 파럴호~ (8월호) "
--> " 미스 박~ 신동아좀 줘~ 칼하구~ "  
저 그날 칼 들고 들어갔슴돠~~ ㅎㅎ  



저는 사장님께서 외국담배 휘니스를 찾으셨는데 잘못들어서리  
담배가게가서 "아저씨 페니스 있어요"라고 물어봤던 기억이.. ㅠㅠ  



하하하하 저두 실수 엄청 많이 했어요  
"반갑습니다,,,000입니다"라고 해야 하는데  
점심 시간 후 "밥먹었습니다..000입니다.." 라고 했던 적도 있어요  
배꼽 확인 중....^^  



손님 세분 오셨는데 "여기 커피 한잔줘요" 저 한잔 달랑 드렸습니다.
두고두고 유머라고 말씀 ㅠ.ㅠ;;  



국장님이 외근 중이실 때 누가 시지브에서 전화왔었다고 전해주소 하길래
국장님 들어오시자 마자 국장님 씨지브이(CGV)에서 전화왔었습니다.
했더니 '씨지브이? 그가 어딘데?' '극장요' 어리둥절 표정의 국장님.
알고보니 (김해)시지부. 국장님께 땡꼬 한대 맞았죠 ㅎ?  



정말 잠이 확 깨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전직장에서 세미나,총회다 해서
하도 일들이 많아서 넘 피곤했었는데 그날도 이것저것 문서작성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저를 부르시지 않겠습니까?
이사님께서 부르셨는데 세상에 머리는 꾸벅꾸벅 책상에 박으면서
손으로 키보드를 치고 있더랍니다.
뒤에서 놀라셔서 눈 땡! 그러나 애써 아닌척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네요.
여보세요 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대답이 없네. 뭐야?하고 있는데
오마이갓! 마우스를 들고 여보세요하니 대답이 있을 턱이 있네.
그날 이사님 의자에 앉아서 웃으시다가 뒤로 넘어가시었슴다.
그날 이사님 왈, "오늘 일찍 퇴근합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거래처에서 전화가 와서 전화받는분이 미스 누구죠?하길래
저는 애엄마라서 그냥 저 미스아닙니다 이랬더니 상대방 왈
아~미스안 잘부탁해요
이러지 뭡니까 그래서 아무말도 못했지요  



선물3개 가져오라는 지시를 받고.. 부리나케.. 의류매장에서 골프T셔츠를 샀더랩니다.
손님 오시는줄 알고 1개만 사다 놨었거든여...헌데
선물 3개를 드리니 멍..하니 쳐다보시며..
찬물3잔 달랬는뎅?그러시더이다.. 결국은,
덤으로 오신분들도 선물받아가셨지만.ㅠㅠ  



저도 비서요 ~~ ^^ 탈지면 갖고 오라는 회장님 말씀에 팔찌 찾아갖고 들간적 있음당 ㅠ
웃긴 일 많은데 기억이 안나네여 ㅋㅋㅋㅋ  



한창 신입때 일입니다 한번은 사장님이 부의봉투 하나를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부의봉투 어떤건지 아시지요 상가집갈때 조의금넣는 봉투요  
저는 좀 의아해 하며 사장님이 찾으시는 봉투를 열심히 만들어서 갖다드렸습니다.
먼서 사무실에서 많이 쓰는 누런 대봉투에다 굵은 매직으로 "V"자를
큼지막하게 써서 사장님 책상위에 올려 놓고 나왔지요  




ㅋㅋ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여름휴가철에 설 직원분이 부산에서 콘도 좀 알아봐
달라구 해서 전화로...콘돔 어디다 잡아드릴까요?..
해운대 콘돔도 좋쿠 광안리 콘돔도 어쩌구 저쩌구...
그 직원 한동안 말이 없드만~  



옛날 생각이 나네요. 상무님이 저를 찾는 키폰이 울리는 동시에..
제 자리에 있는 직통전화가 같이 울렸습니다.
저 상무님한테 바로 달려가서.."여보세요"했습니다요.  
상무님..저를 정말 이상하게 쳐다보셨죠.  



처음 근무했을 당시 사장실에서 지시받고 나오면서 노크하고 나왔습니다...
어찌나 무안하던지...나오니까 문근처 사원들 놀라 쳐다 보더이다...  



저 초보때 외부에서 전화와서 어른 찾으시길래 옆에 분 한테 물었더니  
"댁으로 가셨어" 하길래 "대구로 가셨다는데요" 했답니다.  
삼실 뒤집어졌지요.. ^^  



아주 오래된 야그입니다  
이름 두자만 되도 다 아는 대기업 전무실...  
때르르릉.... "나 사장인데 k전무 바꿔! "  
전무실비서언니 ... "어디 사장님이시라고 할까요? " (귀찮은청탁전화가많은고로)  
"나 사장이라니까! "  
전무실 비서언니...열받았다 .."구멍가게사장도 사장인데
어디 사장님이시라고 말씀은 하셔야죠!"  
허걱! 그래두 넘 심했다.  
그분은 다름아닌...우리의 오너... j사장님이 셨던것이였다  
사장님 전무님께 "비서바꿔요!" 그래두 멋진 전무님..웃고 넘어가셨어요  
그후론 사장님...전무님께 직통 인터폰만 하신다는 후문....ㅎㅎㅎ  



좀된 옛날얘기 쟁반에 펫트병 사이다와 식혜 와 컵을 들고들어갔죠
물론 어려운자리라 많이 쫄아 있었습니다.
먼저 식혜를 흔들어서 컵에 따른다고(내생각으론-) 한것이  
아뿔사! 사이다를 신나게 흔들어 뚜껑을 열어버렸으니-졸지에 아수라장 ~  
지금 생각해도 민망민망..  



전 남자 친구에게 전화한다는 것을 사장님께 전화를 했죠. 그래서 잘잤느니,
출근은 잘했니, 목소리가 왜 바뀌었니, 보고싶다느니..한
3분정도 주구장창 이야기 하다가..전화기에 뜬 전화번호 보고 기절할뻔했죠..
전화기 집어던지고 뛰쳐나가고 싶었어요.....ㅠ.ㅠ..  



우리회사 호랑이같은 사장님 어느날 영업소 소장을 본사로 호출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전화를 걸어
떠난지 얼마냐 되었냐고 묻자 전화받은 여직원 왈...2년 됐습니다?????
자기 입사한지 얼마나 됐냐고 물어보는 줄 알고...  


ㅋㅋ정말 웃끼네여..저두 성이 "조"인관계로..사장님과 현장팀장님이
서로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시다가 조양.. 저는 긴장긴장..넵하고 일어서고
두분 멍하니 쳐다보다가 입가에 미소가.
실은 거래처중 조양산업이야기 하고 계셨더랬는뎅...  



저희회사 막둥이가 사장님 비서랍니다..  
무지 귀엽고.. 웃음도 많고.. 장난끼도 많고.. 가끔 덤벙대기도 하구요..  

사장님 : (인터폰으로) 미스 오! 나갈꺼니까 차 대기시켜..  
미스오 : 네 사장님...  
미스오 : (평소대로 사장님 기사분께 콜~)임기사님.  
미스오 : 사장님 나가신다니까.. 차 대기 해주세요~  

그런데 상대편에서 몇초동안..아무말도 하지 않더래요..  
그래서..  
미스오 : 임기사님..사장님 나가신다구요.. 현관에 차 대기시켜주세요~  
했더니.. "그래? 내가 사장인데... 미스오 몇번에 걸었나??"  

헐~ ㅡㅡ;  
우리 미스오.. 기사님 핸드펀 번호를 눌러야하는데..  
너무 습관적이다 보니..사장님 번호로 걸어놓구.. 신나게 혼자 통화한거지요..
ㅋㅋ 너무 귀여운 막내랍니다..^^  



비선 아니었지만 직장생활 하면서 전화받을때 "네,,xxxxxx회사입니다"하잖아요  
그게 습관이 돼서 그런지 휴일날 집에서 전화 받을때도 "네,,,xxxxx회사입니다"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실컷 웃었네요..ㅋㅋ 전 처음 입사해서 전화 바꿔드릴 때
허상무님이라고 하길래 허상무씨 전화입니다.. 했더니
부사장님께서 엄청 웃으시더라구요..직책이 상무님이셨거든요..ㅋ
다 공감가는 얘기였어요...  



비서실을 하루 바주러 들어간 우리과 여직원  
간부회의 시간에 인삼차 8잔인가 열심히 준비해서 내다가 다들 기절했다는..  
물을 안붓고 인삼차 가루만 들고 벌벌 떨면서 들어갔음(달그락달그락)  
왠지 인삼차 8잔치고는 가볍긴했다는...  



얼마전 야유회를 갔었거든요..  
근디. 울 사장님이 접시를 주시면서(접시엔 고기가 조금 남아있었음)
고기를 더 달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걸 먹으라고 하는줄 알고 됐습니다. 했더랬어요.  
옆에있던 남직원 고기 더달라고 하는데요.. <황당>  



저도 한가지 웃기기도 하고 민망한적이 있었어요.
회사다닐때 소공동 국민은행인가 어음할인하러 갔다가
은행전화가 울리기에 저도 모르게 받아서 감사합니다 라며
받았더니 앞에 있던 은행직원이 무표정으로 나를 보더 라고요.
저는 얼른 그분에게 바 꿔 드렸어요


IP : 211.200.xxx.1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7.3.10 12:08 AM (222.113.xxx.164)

    시지부와 브이봉투에 넘어갑니다. ㅋㅋ

  • 2. 그만둔지
    '07.3.10 12:13 AM (211.218.xxx.61)

    10년이지만 한 5년차까지는 집전화받으면서 무의식적으로 "네에~@@입니다"했구요.
    은행이 아니라 전 옷사러 백화점 갔다가 매장 점원들이 바빠 계속 울리는 전화기를
    받으면서 "네에~@@입니다"했다가 세일중에 탈의실에 줄섰다가 슬그머니 옷 놓고 나왔다는...--;

    초짜일때 레스토랑예약하면서 '왜식'으로 예약하란 소리를(연세잇으신 분인데 일식 안하더라구요)
    '외식' - '양식'으로 생각하고
    "왜식으로 예약해"
    "불란서식당으로 할까요? 이태리식당으로 할까요?'했다가
    말귀도 못알아 먹는 바보라고 욕 바가지 먹고 화장실가서 엉엉 운 일이 아직도 서러워용.

  • 3. ...
    '07.3.10 12:23 AM (58.228.xxx.210)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오늘 좀 우울한 일이 있어 잠이 안와 들어왔다가 실컷 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4. ^^
    '07.3.10 12:28 AM (58.77.xxx.136)

    으하하. 간만에 넘 웃겨요~
    저도 비서 비슷한 조교 했어서 ㅋㅋ 남일 같지 않네요.;;

  • 5.
    '07.3.10 12:42 AM (59.86.xxx.80)

    예전에 비서는 아니지만, 사장님 손님분들 커피대접할일이 있었더랬지요.
    제가 커피는 잘 타거든요. 그날도 아주 정성스레 첨으로 대접하는지라 열띠미~~
    타서 방문 똑똑하고 들어가기까진 잘 들어갔는데.
    커피잔 놓는데 사장님왈 " 미스김 왜그래? "

    제가 평소 수전증이 있었거든요.
    커피네잔을 모두 덜덜 떨며 놓는데... 아 술끊어야지 그생각이.... ㅡㅡ;;

  • 6. ㅋㅋㅋ
    '07.3.10 12:49 AM (222.99.xxx.219)

    예전에도 한번본거 같은데 오늘 또 보니까 또 넘 웃기네요.. 이 야밤에 남편이랑 애들 다 자는데 혼자 신나게 웃었습니다..ㅋㅋㅋ

  • 7. 이밤에
    '07.3.10 12:54 AM (222.238.xxx.85)

    눈물 쏙 빠지게 웃었어요.
    큰소리내서 웃지도 못하고 킥킥 대면서.......배꼽도 빠지려고 해요^^

  • 8. ㅎㅎ
    '07.3.10 1:11 AM (125.176.xxx.249)

    눈물까지 나면서 웃기 몇년만인가 싶어요.
    직장 그만둔지도 6년.
    예전 제생각나네요. 비서는 아니였지만 거의 비석역할까지 다 해야했던... 제상사는 휴대폰 배터리도 바꿔낄줄 모르는 사람이였고, 본부장님 손님이나 회의로 하루에 차를 80잔까지 준비해본 적도 있어서리...
    실수. 당연 많고 위 얘기 공감합니다. 너무 웃겨요

  • 9. 비서는아니지만
    '07.3.10 2:05 AM (24.80.xxx.152)

    저도 집전화 울려서 받을때
    "감사합니다 xxxxx(회사이름) xxx(내이름)입니다"
    이런적 다반사죠

  • 10. zz
    '07.3.10 6:07 AM (125.181.xxx.173)

    으아..
    오늘 저는 우리 칼이쓰마 샤장님이..
    금사삐 금사삐 하길래..
    아.. 출시된 새제품 말하능가 보다.. 하고 그걸로 물어봤더니..만

    무어? **분?? 하면서.. 검사필말이야~ 금사삘~ 이랬어요.

    증말로, 전라말보다 경상도말이 젤 어려와요

  • 11. 저도 비서 출신
    '07.3.10 10:46 AM (221.139.xxx.74)

    금융권 전무비서 할 때,
    전무님 외출중일 때 테이블을 정리하고 했는데 그날 따라 발이 부어
    구두 벗고 맨발로 전무님실로 들어가서(바닥이 카펫이라서)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너무 빨리 들어오신 거였어요.

    뛰어나와 다시 구두 신고 들어 갔답니다.

  • 12. 정말
    '07.3.10 1:20 PM (211.173.xxx.102)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감사감사

  • 13. 저도
    '07.3.10 1:37 PM (121.143.xxx.171)

    저도 비서 출신이라서 마냥 웃기지는 않아요
    직속상관 앞에서 실수한번 하면 정말 ㅠ.ㅠ 으윽~
    전 상관이 점심을 간간히 준비해 달라고 하셨는데... 몇일 연이어 빵과 우유가 물릴것 같아 일부러 나가 초밥을 사왔는데 거기서 미소된장국을 매취순병에 담아주었더라구요
    들고오면서 머그컵에 담아가야지 했는데...
    다 드시고 쟁반들고 나오니 왠 매취순병! @.@ 아뿔사 병나발 부셨을 생각을 하니~ 미쳐미쳐

  • 14. 아 정말~
    '07.3.10 5:33 PM (222.118.xxx.179)

    웃겨죽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보고 많이 웃었는데도 지금 다시읽으니 또 웃깁니다....
    특히 브이봉투 최강!!~~~~~ㅎㅎㅎㅎㅎㅎ

  • 15. ㅋㅋㅋ
    '07.3.10 11:49 PM (211.244.xxx.79)

    정말 웃겨요~ 갑자기 옛날 일이 생각나네요.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 쉬는시간에 케익을 주면서 집에 좀 갖다놓으라고 하셨어요. 학교안에 있던 선생님 사택에 갖다놓으라는 말씀이었는데, 어리둥절해하면서 우리집에 가져다 놓고 왔죠. 그리고, 다음 수업 안 늦을려구 엄청 뛰어왔던 기억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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