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밴쿠버에 에밀리카아세요?(미술전문..)

학부모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7-03-09 16:04:32
듣기만 했었는데 정보가 너무 어둡네요.
우리 학부모들이야 애들 대학후에 진로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지요?
저도 생각지 않게 아이가 소질을 많이 보여서 고민이랍니다.
뒤늦게 부랴부랴 정보수집하려니 막막하기만 하구요.
이곳 밴쿠버엔 미술관련학교가 다양하진 않은거같아요.
에밀리카,UBC,그리고 무슨 필름스쿨이 있다던데...
이곳에 있으면서도 너무 정보에 어두워요.
정보는 역시 한국엄마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미국의 파슨스인지...하는대학은 아주 유명하더군요.
에휴 ...미술이란게 모.아니면 도. 라는생각이  들어서 좀 떨립니다.
도와주실래요?
IP : 206.116.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9 4:43 PM (203.248.xxx.3)

    밴쿠버 어학 연수 잠깐 갔다왔는데. 에밀리 카 들어봤어요. 유명한가 보더라고요.
    그리고 필름스쿨은 VFC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VFC도 꽤 유명해서 미국에서도 유학 온다고 하는데...
    뭐 그 동네 사람들 자부심이 담긴 말일 수도 있으니, (저도 본격적으로 알아본건 아니라서요.)
    이왕 보내시는거 국제적 인지도도 알아보세요.
    (우리나라도 서로 자기가 다니는 대학 & 자식들이 다니는 대학 좋다고 자랑하잖아요.)

  • 2. ...
    '07.3.9 4:44 PM (203.248.xxx.3)

    UBC는 (미국 상위 대학 만큼은 아니지만) 좋다고 들었는데요.
    특히 나라 특성 때문인지 agriculture쪽은 세계적으로 알아주던데,
    미술쪽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 여튼 UBC는 좋은 대학으로 알고 있어요.

  • 3. 미대생
    '07.3.9 7:21 PM (67.53.xxx.248)

    졸업하고나서 캐나다에서 정착할 생각이라면 에밀리 카를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알기론 캐나다 대학이 원래 그렇듯이 미국보다 영어 점수도 높고 무엇보다 한국 및 동양 애들이 많아서 경쟁률이 아주 높아요. 왠만한 미국 미대 들어가기보다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만약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 있거나 미국에서 취직히려면 미국 대학에 가는 것이 훨씬 이득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캐나다 미대 잘 안쳐주거든요... 뭐 캐나다 내에서는 아주 좋은 학교니 캐나다에서 살려면 에밀리카를 가는 것도 좋고요. 그리고 종합 대학, 그러니까 UBC 같은 대학에 있는 미대를 가는 것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수업 질도 그렇고, 주위 환경도 그렇고, 아무래도 미대생들만 모여있는 미술 단과대학에 다니는 것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학위도 똑같이 나오고요.

  • 4. 미대생
    '07.3.9 7:29 PM (67.53.xxx.248)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만약 이름값보다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파슨스 같은 한국에서 유명한, 말하자면 한국아이들이 몇백명씩 있는 학교는 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다양한 스타일을 접하고 그러는 것이 중요한데 한국애들만 있으면 아무래도 그러기 힘들거든요... 그리고 미술이 모아니면 도라는 것도 미술=파인아트 만 생각하던 때 얘기지, 디자인 전공하면 취직하기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그야말로 세계 어딜 가도 먹고 살 수 있죠. 파인아트 전공도 우리나라보단 서양쪽이 수요가 많다보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요.

  • 5. 망고망고
    '07.3.10 3:50 AM (209.139.xxx.73)

    벤쿠버에 사시나봐요? ^^ 저도 벤쿠버에 살구있구요 저는 VFS(vancouver film school) 다녔구요 남편은 에밀리카를 나왔답니다. 벤쿠버 필름스쿨은 에밀리카같은 미술대학이 아니구요 3D를 주로 다루는(애니메이션, 게임, 스페셜 이펙트등등..) 사립학교입니다. 학교과정도 1년밖에 되지않구 그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나 비싸답니다. 원글님의 자녀께서는 미술대학을 가시고싶은 생각이신거 같은데 캐나다에 계실거라면 에밀리카 추천해드립니다. 에밀리카도 들어가기가 쉽진않지만 자녀분께서 소질이 있으시다면 괜찮을거라고 봐요. 좋은 학교입니다.

  • 6. 망고망고
    '07.3.10 3:57 AM (209.139.xxx.73)

    참고로, http://canadaconsulting.com/b/board.php?board=college&command=body&no=7 가시면 에밀리카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고 명료하게 나와있답니다. 한번 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69 대구 한살림 이용하시는분? 3 .. 2007/03/09 374
108968 한관종(눈가 피부질환) 치료하신 분 계세요? 3 우울해요 2007/03/09 461
108967 천안지역분들 관심주세요. 편입 2007/03/09 128
108966 82쿡 쪽지보내기 기능 되고 있나요? 2 ... 2007/03/09 123
108965 시간때문에 고민입니다. 3 고민중 2007/03/09 401
108964 시댁이랑 완전 틀어지게 생겼어요..ㅠㅠ 35 답답.. 2007/03/09 2,941
108963 질문 세가지.. 알려주심 감사!! :) 2 ... 2007/03/09 445
108962 신생아인데 감기기운이 있는것 같아요. 6 엄마 2007/03/09 211
108961 맛있는 배추김치 레시피 없을까요? 1 어려워..... 2007/03/09 503
108960 프로젝트나 스케쥴 관리하기 좋은 프로그램이 뭔가요? 2 스케쥴 2007/03/09 358
108959 아침밥관련.. 3 권태기 2007/03/09 938
108958 아들녀석 태권도 스킵하면 넘 서운해할까요? 8 봄봄 2007/03/09 684
108957 노원역에 머리잘하는곳 소개부탁해요 머리하고파 2007/03/09 523
108956 초유를 먹이려고 하는데요~ 4 초유 2007/03/09 422
108955 추천하기가 뭔가요? 1 행복한 사람.. 2007/03/09 148
108954 분유 이물질... 1 아기엄마 2007/03/09 130
108953 아들이 허리가아프데요 3 마드모아젤 2007/03/09 194
108952 건식 화장실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알려 주세요 인테리어 2007/03/09 587
108951 짝 안맞는 그릇들 어찌하시나요?? 3 그릇 2007/03/09 754
108950 양복 드라이 얼마만에 해야 하나요? 2 늙은새댁 2007/03/09 1,104
108949 구기자차 몸에 좋나요? 1 구기자 2007/03/09 401
108948 '방과후 교실' 유감.. 4 저도화나요... 2007/03/09 1,321
108947 펌글) 3월 보이지 않는 탯줄을 떼는 시기 초2맘 2007/03/09 318
108946 유치원 방과후 수업.. 5 .. 2007/03/09 757
108945 청담어학원 보내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5 5학년 2007/03/09 1,091
108944 갈수록태산...(시누이축의금 문제) 11 결국 2007/03/09 1,305
108943 오피스텔 구매하는건 바보짓인가요?(야탑) 11 오피스텔 2007/03/09 1,637
108942 월급여 실수령액 계산좀 도와주세요... 7 월급여 2007/03/09 812
108941 부동산 문의 5 하이디 2007/03/09 487
108940 우체국에서 7 소포 2007/03/09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