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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오래된남친과 헤어졌는데 임신한거 같다는 글올렸던 사람이예요..

...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07-03-09 13:40:42
이번엔 그나마 다행인 소식이 있어서 전해드릴려구요...

여러분들의 충고와 격려 속에서 진짜 도움 많이 받았고요..

이번주나 다음주안에 혼자라도 지우고 와야지 독한맘 먹고있었는데..

오늘 마지막으로 다시 테스트해보니 한줄나왔네요..ㅠㅠ

지난번에도 생리예정일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처음엔 한줄이다가 20분후에 흐린 한줄 더 생긴게 이상해서 찜찜했었는데..

거기다 유한양행거였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불량많다고 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다른 회사 임신테스터기사서 해보니..

깨끗하게 한줄 나왔어요.. 진짜 얼마나 기뿌던지....

(결혼하시고 아기 기다리시는분께는 죄송합니다..)

그리고나서 몇시간있으니 조금전부터 생리 시작하네요..휴~

그동안 스트레스가 심해서 한 10일 미뤄진거 같네요..

진짜 지금까지 28일 주기가 정확했었는데..

이번달 마음적으로 힘들긴 힘들었었나봐요...

이젠 진짜 방황안하고.. 뒤돌아보지도 말고...

진짜 독한맘먹고 깨끗히 헤어지는 것만 남았네요..

이번에 혼자 임신인지 알고 너무 힘들어서...

이젠 헤어지는것도 잘 할수있을꺼 같아요..

이것저것 너무 지쳤거든요..ㅠㅠ

당분간은 맘편히 혼자가 좋을거 같네요.

암튼 지금까지 조언해주셨던분들 감사합니다..
IP : 211.189.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차게
    '07.3.9 2:21 PM (211.33.xxx.147)

    잘될거예요.
    그럼요.. 모든일들이 잘 풀릴거예요. 그렇구말구요~
    주문을 걸어보세요.

    나는 더 행복해질거라고요.
    힘내세요..

  • 2. 아유..
    '07.3.9 2:38 PM (211.176.xxx.79)

    잘 되었네요. 제가 다 속이 풀리면서 기뻐집니다.
    앞으론 행복한 사랑만 하시길 바랄께요.

  • 3. 진짜
    '07.3.9 3:10 PM (121.153.xxx.191)

    다행이네요 맘편히 가지시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용

  • 4. ...
    '07.3.9 3:13 PM (211.189.xxx.101)

    세분 모두 감사합니다ㅜㅜ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니 너무 위로가 되네요..
    앞으로 저 하나만 바라보고 돌진할래요..
    우선은 혼자만 누릴수 있는거 다 해보려구요^^

  • 5. ^^
    '07.3.9 3:21 PM (58.120.xxx.226)

    다행이네요..
    결정하기 어려울땐 결정을 미루면 되요
    모든 판단을 유보하고 내마음의 감정을 무시하고 강한 신념이 생길때까지 기다려보세요
    시간이 지나다보면 모든것이 확실해질 거에요
    그때까지는 다른 생각하시며 행복하세요~

  • 6. 짝짝
    '07.3.9 3:54 PM (125.180.xxx.94)

    난중에 좋은 분 만나 결혼하세요~

  • 7. 힘내세요
    '07.3.9 5:21 PM (211.249.xxx.84)

    힘내시구요~!
    혹시나 나 아니면 그 남자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걱정땜에 다시 만나거나 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

  • 8. 화이팅!
    '07.3.10 10:27 AM (124.61.xxx.70)

    저도 반년전쯤 오래 사귄 사람이랑 헤어졌었는데요. 엄청 힘들었는데 시간 지나니 다~~ 잊혀지더군요. 지금요 생각도 잘 안나구요. 그사람이랑 결혼까지 안가구 헤어진거 진짜진짜 천만다행이라구 생각하구 있어요. 그동안 쏟아부은 노력과 돈을 생각하면 정말... -_- !!!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좀만 참구 바쁘게 열심히 지내세요. 취미생활도 하시구 쇼핑도 하시구.
    저보다 훨씬 강한분이신거 같아서 금방 회복하시구 좋은분 만나실꺼 같아요 . 홧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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