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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1 개인과외, 과외비 문의(광주)

자전거 조회수 : 829
작성일 : 2007-03-07 19:03:47
광주 광역시에 살고있는 아이 엄마입니다
아들녀석이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햇습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내내 정말 원 없이 놀았습니다
검도학원 말고는 다른 학원은 보내 본 적이 없거든요

모자라는 공부는 틈틈이 제가 참고서 보고 함께 문제도 풀고 했엇는데
이제 중학생이 되고보니  그것도 제 능력으로 벅차지 싶어요..
아이가 공부를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이제와서 학원을 보낼까하니, 다른 아이들과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아, 개인 과외 선생님을 알아보던 중..

인터넷으로 '과외방' 이라는 싸이트가 있길래
그곳을 통해서 같은 지역 과외 선생님 한 분과 전화로 상담을 하엿습니다
이곳 광주 전남대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더군요

- 과목은 영어/수학 두 과목이고,  토요일 50분 , 일요일  50분 .. 총 2회수업입니다
수업비는 35만원 이라고 하던데.. <-   이 부분 제가 잘 못 전해 들어서 수정합니다

그러니까 토요일 두시간, 일요일 두시간이라네요..^^;;

이 정도면 수업료가 괜찮은 편인지요
그리고 광주 일곡지구 쪽.. 과외 하실만한 선생님들은 안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





IP : 124.59.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3.7 7:12 PM (220.118.xxx.219)

    과외비가 싼 건 아니네요. 제 생각엔 약간 비싼편.

    보통 과외비는 주2회 기준으로 하루 2시간씩이 보통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렇게 되면 저 과외는 2회 하루 두시간씩 했을 경우 70만원을 넘는 과외비라는 얘기.
    엄밀히 따지면 약 80만원 수준 되겠군요... 80 만원짜리 과외 많이들 한다고는 하지만 저런 조건이라면 그닥 싼 건 아니겠죠. 수업의 질을 생각해 봤을 때...

    제가 보기엔 가장 큰 문제점은...
    일주일에 총 2간도 안 되는 시간 (100분)에 한 선생님이 그것도 두 과목이나 소화한다는 게.
    좀 황당하네요. -.-;;;

    전문적으로 과외하는 선생님이나 혹여 서울의 sky 명문대 재학생 졸업자들도 자기가 주력하는 과목 한 가지만 합니다.

    영수를 같이 한다는 거 교과 과정이 어렵지 않은 중1이기에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그닥 신뢰는 안 가네요.

  • 2.
    '07.3.7 7:14 PM (220.118.xxx.219)

    글고 한가지 참고로 말씀드리지면...

    서울에서 SKY대 재학생들 한 과목에 40-50 만원 정도 하는 과외면 좋은 조건이라고 반기며 합니다.

    서울 지역 전문과외 선생님이면 한 과목당 최소 50-60에서 100만원은 줘야 하겠죠.

    전남지역 대학생이고 수업 시간까지 고려해 봤을 때 그닥 싼 가격은 아니라는 말씀이었어요.

  • 3. 정말
    '07.3.7 7:21 PM (219.249.xxx.152)

    비싸네요. 총2회수업에 두과목을 어찌 나간다는 말씀인지..그리고 영수를 한 분에게 다 받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구요. 게다가 학생한테..전문과외선생님이 동네마다 있을거에요. 영어따로 수학따로 하세요. 같은 광주라 거들고 갑니다.

  • 4. 자전거
    '07.3.7 7:45 PM (124.59.xxx.51)

    아직 한번도 개인 과외를 받아 본 적이 없어서 제가 괴외비의 개념이 없습니다
    제가 알아본 싸이트에서 과외비가 한 과목당 21~ 30만원 선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등록되어 있는 과외 선생님들이 거의 두과목 정도를 가르치고요..
    여기저기 신중하게 다시 알아봐야겠습니다..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5.
    '07.3.7 7:53 PM (220.118.xxx.219)

    그건 두 과목을 가르치는 게 아니고요. 희망 과외 과목을 두 개까지 적을 수 있어서 그렇게 적은 거라고 보시는 게 맞아요. ^^

    그 선생님들이 과외 사이트에서 영수를 가르칠 수 있다고 가능 과목을 그렇게 기입하는 거죠.
    보통 과외 사이트에서 희망 과목을 3개까지 기입하게 하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어떤 사람들은 3지망 과목까지 영어면 영어, 수학이면 수학만 가르치겠다고 적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결국은 한 과목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고르시는 게 더 나을 거에요.
    대학 재학생이든 졸업생이든 혹은 전문 선생님이든 그 사람이 제일 자신있게 가르칠 수 있는 한 과목만 하게끔 맡기는 게 최선이에요.

    그래야 공부하는 아이도 덜 스트레스 받고요. 보통 두 과목 중 하나에 불만족하게 되는 경우, 과외를 지지부진하게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학생과 학부모가 과외를 끊을 수도 계속 하기도 뭐한 고민스러운 상황이겠죠.

  • 6. 자전거
    '07.3.7 8:16 PM (124.59.xxx.51)

    아이고.. 이거 죄송합니다..^^;;
    다시 전화해서 물어 봤더니 50분이 아니라 토요일 2시간, 일요일 2시간 이라고 햇답니다
    그러니까 두시간 수업을 쪼개서 50분씩 한다는 이야기였나 봅니다..
    아까는 분명히 50분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제가 왜 이럴까요..흐~

    애써 답변주신 분들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7. ...
    '07.3.7 8:30 PM (219.250.xxx.156)

    그렇다면 수업료는 적당한 편이긴 한데요...

    대학생은 별로예요...
    특히 4학년이면 자신 취업준비에 바빠서 아이에게 소홀할 수도 있구요...
    덜컥 취직되어버려서 몇 달 하지도 않고 그만두게 되면 피해가 크지요...

    되도록이면 전문으로 하는 분으로 구하세요...
    그런 분들은 과외가 생계(?)라서 알아서 열심히 하십니다...

  • 8. 경험맘
    '07.3.8 9:32 AM (221.148.xxx.7)

    아직 중1이면 전문 강사한테 수업 받기는 가격대비 효율성이 적을 거라 생각합니다.
    성실한 대학생한테 받는게 좋을 것 같구요.

    한 과목당 최저 일주일에 두 시간씩 두번 씩은 해야 진도를 제대로 나갈 수 있습니다.

    두 시간을 반씩 쪼개어 수업하면 수학, 영어 둘 다 놓칠 수 있습니다.

    하루 수업이란게
    지난 숙제 검사하면서 틀리는 것도 고쳐야 하고, 진도도 나가야 하고,
    학교에서 배운 것중 모르는 것 질문도 할텐데 한 번에 50분 수업이 무리가 아닐지
    어머니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게다가 일년에 4번 시험 보는데,
    시험 기간 중에는 진도보다는 복습 위주로 하는데다가
    많은 문제집을 풀어 연습하면서 공부해야 실력이 늡니다.

    그러니 어차피 과외비를 들이신다면
    확실하게 효과가 날 수 있는 방법을 여러모로 생각하신 후 정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과외비는
    전남에서 전남대는 서울에서 서울대랑 똑같은 국립 대학 아닐까 싶네요.
    그러면 그만큼 합당한 대우를 받으려고 하겠지요.
    제가 그쪽 지역 상황을 잘모르니 참고 하시라구요...

    제 아들은 서강대인데 수학만

    중3학생 일주일에 두 시간씩 두번 해주고 40만원씩 받았습니다.
    다행히 잘 가르치는지 고등학생 되었는데도 지금 1년 넘게 계속 가르치고 있습니다.

    초등 6학년은 같은 시간에 30만원씩 받고 있어요.

    학벌도 중요하겠지만
    가르치는 스킬과 과목당 실력이 금액을 좌우하지 않을까 싶어요.

  • 9. 자전거
    '07.3.8 10:15 AM (124.59.xxx.51)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꾸준하게 수업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집니다..

    관심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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