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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상사의 심부름으로 고액의 가방을 면세점에서 구입했는데요...

울컥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07-03-07 13:48:34

상사되시는 분께서 외국에 나가있는 부인에게 샤* 핸드백을 선물하려고 하시는 중에 저희 가족이
그 쪽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면세점에서 남편 카드로 구입해서 가지고 나가서 여행 끝날 그 부인을 만나 전해드리고 귀국했는데
들어오는데 남편이 세관원에게 잡혀서 짐을 수색당했어요.
당연히 가방은 주고 왔으니 없었지만 덕분에 몇개 들고 왔던 육포만 뺐겼는데 이렇게 되면
남편은 해외여행 나갈때마다 관리대상인가요?
가방을 소지한것도 아닌데두요?
올 여름에 시댁 식구들과 여행이 잡혀 있는데 또 공항에서 잡히면 어떻하죠ㅠㅠ
IP : 218.237.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7.3.7 1:51 PM (220.86.xxx.59)

    그때는 안 사오시면 되죠....

  • 2. 육포는..
    '07.3.7 2:08 PM (64.59.xxx.87)

    세관에 잡힌 이유가,샤넬백 하나 구입해서 걸린게 아니라
    육포때문임.

    육포가 반입금지 품목이죠.
    <호주,뉴질랜드산 육포는 제외>
    광우병이 발생했었던 지역의 고기류,햄,육포,강아지사료 무조건 반입금지 품목임.

    면세점 1인 한도액이 2천불까지이니,샤넬백 1개는 괜찮음.

  • 3. 원글님은
    '07.3.7 2:20 PM (58.120.xxx.226)

    샤넬백 사셔서 외국에서 주고 가지고들어오신건 아니니
    그가방으로인한 위법사항은 없으신거네요
    어잿든 리스트에 한번 올라간거는 맞으시니
    앞으로는 당분간 400불 이내에서 쇼핑하셔야 되겠어요
    내 가족땜에 자의로 그런것도아니고 다른 사람 부탁들어주다 그리된것이라 좀 짜증나셨겟어요

  • 4. 랜덤
    '07.3.7 2:21 PM (211.176.xxx.79)

    으로 잡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걸리는 비행기는 다 수색당하는걸로 알아요.
    이제 관리대상이 되신게 아니라..그때 그냥 걸리신거 아닌가요.

  • 5. 구입한도
    '07.3.7 2:23 PM (61.79.xxx.96)

    면세점 1인 구입한도 3000불이고요, 님이 샤넬백 사서 외국에 계신 분께 드리고 온거니까
    전혀 상관없어요.
    그런 경우 한번으로 관리대상 되는건 아니라고 아는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6. 괜찮아요
    '07.3.7 2:29 PM (220.88.xxx.137)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네요. 저도 부탁으로 가방 샀다가 여권 스캔 한번 당했었는데 물건은 없었죠. 얼마전 여행가기 전 자게에서 물어보고 걱정했었는데 전혀 상관 없어요. 그 이후 여행 두번 나갔는데 한번도 걸린적 없었어요. 관리대상이 되신건 아니니 너무 걱정마세요^^

  • 7. ^^
    '07.3.7 3:06 PM (163.152.xxx.46)

    저도 육포때문에 걸렸다고 보입니다.

  • 8. .
    '07.3.7 4:44 PM (122.32.xxx.149)

    저도 짐 수색당한적 있는데. 관리대상된거 같진 않구요.
    샤넬 백이랑 짐 수색은 전혀 무관한거 같은데요. 검색대에서 육포가 보였겠죠.

  • 9. 흑흑
    '07.3.7 6:17 PM (218.237.xxx.165)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산 가방이 아닌데 남편이 리스트에 올라가게 되어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진짜 그런 심부름 좀 안시켰으면 좋겠어요. 상사시니 뭐라 거절하기도 그렇잖아요.ㅠㅠ
    근데 육포땜은 아닌거 같았어요. 왜냐하면 남편이 세관신고서 내니까 ***씨죠? 면세점에서 물건사신거
    있으시죠? 하면서 데려갔거든요. 여름에 시댁식구들이랑 같이 여행갔다와서 또 잡히면(물건 산거 없어도) 시댁 식구들 보기에 엄청 민망할거 같아요. 마치 제가 뭔가를 사들인것처럼요.....
    남편도 이번일로 굉장히 챙피했다고 하구요 다시 겪을 일이 아니라고 하구요.ㅠㅠ

  • 10. 저도
    '07.3.7 11:28 PM (125.176.xxx.249)

    남편 출장가는데 상사가 자기가 면세점가서 쇼핑했는지 그 물건 찾아오라고 부탁하더랍니다.
    출장가는 사람한테 물건 찾아오라고 꼭 부탁해야하는지... 자기 구두 자기가 출장갈때 사신으면되지...
    자기꺼 알아서 사놓고 찾아오라는거 너무 속보이고, 야비해 보이지까지 해서 저도 열받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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