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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아이인데..노래할 때 높낮이가 없어요 --;
혹시.. 조회수 : 413
작성일 : 2007-03-04 20:38:34
이런 경우를 보신 적 있나요?
참..병원에다 물어볼 수도 없고...
가사는 다 알아서 -되든 안되는 영어 동요까지- 마구 따라 부르는데요
음의 높낮이가 전혀 없어요.그냥 책읽는 것 같아요.리듬만 타면서
듣는 어미의 심정은 재밌다...인데,
아비의 심정은 또 다른지 남편은 걱정하네요^^;;
어린이집에서 노래 이상하게 한다고 왕따 당하거나 하지는 않나...하면서요.
주위에서 이런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저도 사실 좀 당황스러워요.
말문이 트인지는 한 4개월 됐고
이런 식으로 노래 부른 지도 거의 3개월이예요.
남편이 휘파람으로 노래를 불러주거나 하면 무슨 노래인지 알고
다 따라 불러요.
노래 전주만 나와도 다 알고..그런 거 보면 높낮이를 못 알아 들어서 그런 것 같진 않은데...^^;;
혹시 이런 경우 보신 적 있으세요?
IP : 211.206.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4 9:17 PM (128.134.xxx.251)좀 지나면 좋아집니다. 걱정 마세요. 울아들도 노래가 아니라 염불 외는 수준이었는데..
36개월 넘어서니 좋아지던걸요. 이젠 어지간하면 노래처럼 들린답니다.^^2. 34개월
'07.3.4 10:28 PM (211.207.xxx.163)저도 심각히 고민했다죠^^ 혹시 음치가 아닐까... (엄마 아빠 둘다 노래 무지 못함--;; )
그런데 점점 음의 높낮이와.. 장단이 생기더라는^^..
너무 걱정 마세요~3. ..
'07.3.4 10:35 PM (203.130.xxx.174)제 아이가 그랬습니다
지금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보아를 능가합니다
걱정 마세요4. 원글이
'07.3.5 8:18 AM (150.150.xxx.156)아 정말요?
휴우~~안심입니다
마지막 분, 보아를 능가한다는 얘기에 용기 백배하게 되네요.^^;;
답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편에게 얘기해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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