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여자분께 드릴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추천 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분이세요.

그 분 조카랑 저희 아이가 같은 유치원을 다녔는데, 저희 아이들을 너무 이뻐하셔서

3살 밖에 안된 저희 둘째도 많이 따르고 귀염도 받고 그랬답니다.

이번에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는데, 가방 선물을 받았어요.

메이커라 가격도 가격이지만, 일부러 신경써서 따로 챙겨주신 것을 아는터라

감사한 마음으로 받기만 하기에는 좀 부족하네요.

뭔가 조그만 거라도 답례를 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

평소에도 제가 선물 들어온 조기나 그런 걸 드리면, 꼭 답례를 하시는 분이구요

아주 날씬하고 옷도 이쁘게 입으시는 소녀같은 분이에요.

가방이 아닌 그 분 마음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요.   추천 좀 해주세요...

[무언가]

직접하실줄 아는게 있으시다면 그게 좋지않을까요?
예를 들어, 아크릴수세미를 만들어드린다든가, 아님 베이킹을 하실줄 아시면,
피칸파이같은거,, 아님, 떡을 할줄 아시면, 영양떡이나 약밥같은거,,,무어든 정성이 들어간
선물이 좋을듯해요, 이도저도 아니면, 할수없이 적당한걸루 사드려야죠 뭐.

[저에게]

...선물을 주신다면^^ 화분이 이쁘고 아담한 꽃화분을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선물했다고 바로 또 답례를 하시는게 꼭 좋은 것은 아닐수도 있지 싶습니다.

어떤 기회를 봐서 드리는 것도 지혜이지 싶습니다만.

[저라면]

제가 향수를 좋아해서인지 고급품의 향수를 받으면 아주 기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