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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된 아기의 물건 던지는거요

고민 조회수 : 555
작성일 : 2007-03-03 12:30:13
그냥 계속 놔둬야 하나요?
아님 야단쳐서 못하게 해야 하나요?
그냥 물건을 심하게 던지진 않아요...힘이 많이 없으니깐요
근데 던지면서 놀아요...ㅠ.ㅠ
그걸 방치해 둬도 좋을지 아님 고쳐줘야 할지고민이네요

다른 사람은 안깨무는데
엄마인 절 유독 꺠무는건 ==아무 곳이나 다 깨뭅니다...==
책에서 보니깐 고쳐야 한다고 해서 혼내고 있는 중입니다.

물건 던지는 버릇도 잡아줘야 하나요?
IP : 59.24.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3 12:32 PM (218.49.xxx.34)

    그럼요
    안되는건 안된다라고 일깨우셔요

  • 2.
    '07.3.3 12:47 PM (222.101.xxx.100)

    11개월이면 아직 치아가 다 나오지 않았잖아요? 이가 나려고 가려워서 깨무는건 아니에요? 11개월이면 아직 말귀를 못알아들을거같은데...그리고 던진다고 다 잘못된건 아닌거같아요..물론 애가 커서 집어던지고 망가뜨리면 몰라도..아이는 호기심에 관찰하는 중일수도 있지않을까요? 물건을 던지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걸 신기해한다거나요..일단은 던지는데 너무 심한 집착을 보이는게 아니라면 아이가 물고 깨물고 던지고 부수고 해도 아이나름대로 사물을 인지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3. fnfn
    '07.3.3 1:34 PM (59.23.xxx.158)

    일단 으비!~ 하셔야할것 같아요.
    자주 그러면 지적하는 게 좋아요.

  • 4. 음..
    '07.3.3 2:05 PM (124.80.xxx.47)

    울 아가도 6,7개월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던져댔어요. ㅠㅠ 친정집 원목마루 다 패인다고 눈치볼정도로.. 저도 걱정 많이 햇는데요, 밥먹다가 밥숟가락 던지거나 하는건 혼냈는데, 장난감 던지면서 노는건 어느정도 선에서 봐줬거든요. 지금 16개월인데,, 이제 별로 안던져요 ^^
    던지면서 노는것도 나름대로 즐거움을 느끼는 놀이방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마다 다 다른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를 깨무는건,, 안된다고 꼭 눈 보면서 단호하게 말씀해주시구요. 저도 이곳저곳 물린자국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정말정말 아팠어요 ㅠㅠ

  • 5. 음...
    '07.3.3 2:51 PM (211.178.xxx.8)

    아이를 기르다보니 초장에 잡아야 한다고 단도리를 해도 안되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한창 시기때 하는 버릇들이 있는것 같아요. 아직 구강탐색기라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일단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은 해주세요. 저희둘째는 돌전쯤에 엄마만 깨무는 버릇이 있었는데, 돌반이 지나니까 없어졌어요.
    던지는건 둘다 아직도 흥분하면 그럴때가 있어요. 다른 사람한테 던지거나 장난감이 아닌물건을 던지는건 제지해주시고, 장난감을 던지거나 하는 식으로 놀때는 조금 여유있게 봐주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보통 걱정되는 습관들이 방치해두는 정도만 아니라면 돌반에서 두돌사이에는 다 없어지는것 같아요.
    물론 그때가 되면 다른안좋은것들이 보이구요.

  • 6. 물건
    '07.3.3 3:23 PM (222.98.xxx.181)

    던지면 나쁘다는걸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재미로 그러는게 대부분입니다.
    다 시기가 있어요. 말을 알아듣고 어느정도 제지를 인식하면 그 때 부드럽게 타이르세요.
    11개월이면 돌도 안됐는데 무조건 안된다고 하면 창의력 없어진다고 들은거 같네요.

  • 7. ..
    '07.3.3 6:08 PM (220.76.xxx.115)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 하나도 틀리지 않습니다

    일부 엄마들 창의력이니 기가 죽니 하면서 말로 타이르면 된다 , 너무 안 된다 하면 안된다 그러는데
    아닌 건 단호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다구 화를 내거나 무섭게 말하거나 감정을 섞으라는 건 아닙니다

    아이에 따라 매를 들어야할 경우도 있고
    그 자리서가 아니라 나중에 기분 좋을 때 이쁜 말로 가볍게 하고 넘어가야 듣는 아이가 있고
    논리적으로 풀어야할 아이
    어부지리도 알아서 깨치는 아이 다양합니다

    아이 특성 빨리 파악하시구요
    정말 아닌 것 아니라 가르쳐주세요

    말 못한다고 못 알아듣지 않습니다

    근데 아이가 엄마 깨무는 거 보니 ..
    엄마가 맛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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