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당연한 질문을 올리는듯 싶네요
돌 던지지는 마세요
다달이 시부모님께 용돈을 20만원씩 드리고 있어요
근데 제가 출산을 해서요
2주간 조리원 그 뒤 2주는 친정에 있었고
그 담 집에 왔는데요
시댁이랑 집이 가까워요
시엄마가 워낙 좋으셔서 디따 잘해주시거든요
요즘 주 2-3회 집에 오셔서 도와주고 계세요
올때 국도 끓여오시고 반찬도 만들어오시고
딸기같은 과일도 사오시고 어떤날은 설렁탕도 사오시고..
오시면 12시쯤 오셔서 8시쯤 가시죠~~ 오시면 아기도 봐주시구요
설거지도 해주시고 밥 다 해주시고..걸레질도 해주시고 빨래도 널어주시고...
당연히 용돈을 더 드려야겠지요??
저번달은 구정도 있고해서 보통 드리던 20만원에 플러스해서 드렸는데
이번달도 더 드려야겠지요??
어머니말로는 아기 백일때까지만 오신다고 그 뒤로는 혼자 키우라고 하시는데,,,
넘 당연한 질문인데..그래도 여쭤보내요
돈 아까워서 그러냐고 돌 던지지는 마세요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다가 아기낳으니까 분유값에 돈도 넘 많이 들고해서 글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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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용돈~
아이린 조회수 : 805
작성일 : 2007-03-02 22:29:18
IP : 124.254.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2 10:34 PM (210.222.xxx.165)손주 이뻐서 오시는 거겠지만 원글님 맘이 그렇게 드신다면 드리세요.
5만원 정도 더 넣으시고 그러세요.
어머님..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더 챙겨드리고 싶은데 저희 형편이...
지나고 보니 그 돈 아낀다고 부자 되는거 아니더라구요.
조금 힘드시겠지만 그게 순리인거 같아요.2. ...
'07.3.2 11:25 PM (125.185.xxx.242)**님 글도 마음도 너무 고우시네요...
이쁜마음담아서 그렇게 해보세요...시어머니도 그마음 알아주시겠네요..^^3. 박진아
'07.3.3 7:07 AM (211.169.xxx.131)맞아요 형편빠듯한거 시어머니도 아실꺼예요..조금만 더주시고 말한마디가 더 예뻐 보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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