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나도 늙었어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07-03-02 19:18:01
저도 나이가 들고 늙었다는걸 알겠습니다.

윤장호 하사의 죽음에,

어릴때라면   분노와 테러집단에 대한 복수심,

처녀때라면   아 , 잘생겼는데 아깝다. .  

지금은  

윤장호 하사의 어머니와 제가 이심전심, 동화가 되어   같이 울고  같이 통곡합니다  그려..

아 너무 울었더니,   쫌 챙피해 질라 해요.

울 외할머니,  드라마 보고도 우셨는데,,   좀더 나이먹으면 저도 그렇게 될까요....
IP : 59.11.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마다
    '07.3.2 7:22 PM (123.254.xxx.15)

    틀리지 않을까요? 전 너무 눈물이 많아져서 울 남편이 별로 안좋아 해요.
    뻑하면 운다고~ 내가 일부러 우는 것도 아니고...
    이상하게 유전인지 친정식구는 죄다 울본데
    시댁은 아무도 안울어요. 거참 이상하죠.

  • 2. ^^
    '07.3.2 7:31 PM (124.54.xxx.20)

    저도.. 나이를 먹을수록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나고
    쉽게 동화가 되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젊었을 때 냉정한 것도 아니었는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지면서
    상황을 이해하는 맘 또한 깊어져서 그렇다 생각합니다.............

  • 3. ....
    '07.3.2 7:34 PM (218.49.xxx.34)

    전 그런일들 보면 뉴스보다가 대성통곡
    가여운 아가들보여도 대성통곡
    나중엔 두통이 옵니다 ㅡ,ㅡ;;

  • 4. 저도
    '07.3.2 7:55 PM (211.193.xxx.14)

    그 아들이 아까워서 죽겠습니다~~~

    그 부모의 심정은 무어라 표현을 하겠습니까....

  • 5. ...
    '07.3.2 8:21 PM (121.133.xxx.132)

    진짜 나이 먹어서 그런가 저도 그 기사 보고 엄마심정이 되어 가슴이 아팠어요.
    잘 키워 논 아들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

  • 6. 저도
    '07.3.2 8:52 PM (61.85.xxx.6)

    어저께 외과의사 봉달이 보다가 울었습니다.
    같이 보는 아들이 어이없어 하더군요

  • 7. /
    '07.3.2 9:02 PM (218.153.xxx.121)

    저도 윤장호하사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아까워 죽겠어요.
    부모님은 오죽 하실까요...
    너무너무 아까운 윤하사....

  • 8. ,,,
    '07.3.2 9:12 PM (220.117.xxx.165)

    경험한게 많으니까 감정이입도 빨리되어서 그런거겠죠..

  • 9. **
    '07.3.2 9:47 PM (59.17.xxx.93)

    제 동생뻘 되는데 제가 엄마인 것 같은 심정이 되더군요.
    남의 일 같지가 않고 가슴이 막 아팠답니다.

  • 10. ...
    '07.3.2 10:01 PM (121.146.xxx.122)

    전 타올을 들고 작정하고 울어댑니다,,,,그러고나면 코가맹맹 머리가띵~~

  • 11. 저두..
    '07.3.2 10:09 PM (125.191.xxx.79)

    티브이에서 우는 장면만 나오면 따라 울어요..
    진정 늙으면 눈물이 많아 지는건가요??

    글구 윤하사는 너무 아까워요
    윤하사 부모입장에서도 아깝지만..우리 나라 입장에서도 똑똑한 젊은이 하나 잃어으니 국가적으로도 손실이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24 요즘의 저는.. 11 사람아님 2007/03/02 1,663
107723 코스트코 회원가입 2 안수연 2007/03/02 570
107722 수협 장기주택 2 ... 2007/03/02 350
107721 걷기 운동하는 분들께 소지품 가방 질문있어요~ 4 궁금 2007/03/02 1,099
107720 로 바꿨는데요. kt시외전화.. 2007/03/02 187
107719 석류 싸게 구입하는 데요~ 석류부인 2007/03/02 173
107718 속 좁은 마누라 또 한마디 했네요.-_- 4 ... 2007/03/02 1,289
107717 갑자기 오후 내내 아래에 통증이 오네요. 아래 2007/03/02 336
107716 신세계 카드 값이요.. 6 ... 2007/03/02 988
107715 큰 집 환갑잔치 꼭 가야하나요..? 3 환갑 2007/03/02 571
107714 오징어젓에서 낚시바늘이 나왔어요!! 3 끔찍 2007/03/02 534
107713 새로입주하는 아파트 전세들어갈때 대출확인하는 방법은 1 전세계약 2007/03/02 287
107712 유치원하곤 마~이 다른 초등학교.. 5 초등1학년맘.. 2007/03/02 1,245
107711 060-605-**** 11 궁금 2007/03/02 1,138
107710 압구정 청담동 삼성동에서 빵 배울 수 있는곳이여~ 저도 빵~ 2007/03/02 181
107709 수영에 관해 문의요 7 수련관 2007/03/02 579
107708 동양매직 김치냉장고 쓰시는 분요~? 3 고민맘 2007/03/02 250
107707 쭈니님 막장 안파시나요? 먹고싶어요 2007/03/02 221
107706 가사도우미는 어디서...... 4 가사도우미 2007/03/02 813
107705 펀드가 점점..추락하는데 속쓰리네요.. 11 어쩌나 2007/03/02 2,244
107704 "이지요" 드시는 분 계시나요? 5 요클 2007/03/02 416
107703 꿈에 절에갔는데 대웅전에 스님들이 양쪽으로 앉아계시고..... 1 꿈해몽부탁해.. 2007/03/02 390
107702 알칼리수 정수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정수기 2007/03/02 449
107701 비가와서 그런지 손목이 쑤시는데.... 2 아우 2007/03/02 185
107700 트렌치 코트에 관한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8 하나더. 2007/03/02 1,288
107699 짬뽕나는 경비 아저씨. 22 아휴 2007/03/02 2,027
107698 남은 적립금 이나 포인트 어떻게? 쇼핑몰 2007/03/02 159
107697 4433번에 머리 시리시다는분들 4 혹시 2007/03/02 742
107696 옆집아줌마에게 돌쟁이 애기 만원드리고 세시간 맡기는거 어떤가요??딱 한번요.. 47 급질요 2007/03/02 2,900
107695 양배추 씻어서 사용하나요? 11 ~~ 2007/03/02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