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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가 아기들에게 그렇게 안좋나요?

...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07-02-28 14:55:38
얼마있으면 아기가 4개월이 되요.
백일 선물로 시어머니께 쏘서를 받기로 했어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한다길래요.
그런데 남자아기라 보행기를 타고 씽씽 달리면 좋아할 것 같은데 요즘에는 보행기를 잘 안권하잖아요?
쏘서는 선물로 받고 보행기는 중고로 구입해서 잠깐 사용할까 싶은데요.
보행기의 어떤 점이 안좋은건가요?
제 친구 말로는 외국에는 주로 집에 계단이 많이 있어서 위험하기 때문에 보행기는 사용안하고
주로 쏘서를 사용한다고 하던데요.
우리나라처럼 보통 아파트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알려주세요~
IP : 220.95.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걸음마
    '07.2.28 3:00 PM (168.126.xxx.253)

    걸음마가 늦어지고 허리에 안좋다고하던데요..
    그렇지만 전 사용했답니다...
    어짜피 하루종일 앉혀놓지도 않고 길어야 5분 10분인데..
    별로 악영향 없을꺼같아서요..
    실제로 아가들이 거기 엄마가 원하는만큼 앉아있어주지도 않고..
    보행기에서 씽씽다닐 정도로 자라면 더더욱 앉아있어주지 않는답니다.
    탈출하고싶어하죠..^^
    엄마도 화장실도 가야하고..밥도 먹어야하니..
    잠깐잠깐씩 사용하시는 용도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참고로 우리아가는 보행기 탔는데도 10개월에 걸었어요..^^

  • 2. 윗분
    '07.2.28 3:05 PM (124.54.xxx.137)

    말씀처럼 잠깐잠깐씩은 괜찮을듯 합니다. 저도 샤워하거나 화장실갈때 잠깐씩 이용했었답니다. 신랑이 어릴때 보행기 신발을 3개나 신을정도로 많이 탔었는데 지금 허리 안 좋습니다(디스크에요). 신랑이 주변에 아는 사람도 어릴때 보행기 많이 탔었는데 27살에 퇴행성 관절염이 왔답니다. 병원에서 관련 있을 거라고 했다네요. 아이가 혼자 앉을 수 있을때부터, 한번에 30분미만으로 이런것들만 지키시면 태워도 상관없을듯 하네요.

  • 3.
    '07.2.28 3:06 PM (125.176.xxx.249)

    하루종일 태우는것도 아니고 윗분 말씀대로 잠시씩 이니까 괜챦은거 같은데..
    저도 애들 둘다 태우고 키웠고, 둘다 중고로 얻어다 키웠어요. 잠시 쓰는거라 사기는 아까와서.

  • 4. ...
    '07.2.28 3:06 PM (203.248.xxx.3)

    캐나다에서 보행기 판매 금지한걸로 알고 있어요. (이유는 자세히 못들었지만...)

  • 5. 어머
    '07.2.28 3:17 PM (218.147.xxx.249)

    울딸 어떻게요, 전 컴퓨터작업한다구 몇시간씩 않혀놓았는데... 앞날이 두려워지네요, 제발 앞으로 디스크 안걸려야 하는데....

  • 6. 만6개월
    '07.2.28 3:23 PM (218.51.xxx.238)

    이후에 태우시면 괜찮아요. 일찍태우면 다리모양이 안좋다고 하던데요. 보행기 안태우면 집안일 거의 못해요. 일찍태우면 안좋구요. 7개월정도부터 태우면 괜찮다고 하네요.

  • 7. 외국은
    '07.2.28 3:26 PM (211.114.xxx.156)

    주택에서 많이 살고, 계단에서 떨어지거나하는 사고가 많이 생기기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쏘서처럼 움직이지 못하는걸 이용하구요.
    저두 주로 화장실갈때 밥먹을때 장난감이나 핸드폰하나 쥐어주고 잠시 가두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그래두 지금 걸음마 제때 잘 시작하고 건강합니다.
    너무 예민하게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애 키우시면 엄마만 고달픕니다.

  • 8. 그리고..
    '07.2.28 3:32 PM (125.184.xxx.223)

    제가 알기론 보행기탈 연령이 보통 돌 안밖인데
    보행기태워놓고 부모가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하면 아이들이 사고율이 높답니다.
    혼자서 보행기타고 다니다가 호기심많은 아이들이 물건만져서 떨어져서 다치고 가구에 부딪히고..
    보행기태우시더라도 잠깐만 태우시고요 꼭 엄마가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 9. 초보엄마
    '07.2.28 3:32 PM (61.33.xxx.66)

    만9개월된 제 아이가 집에서는 쏘서를 어린이집에서는 보행기를 타는데요.
    일단 보행기를 더 좋아해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자기가 원하는걸 만질수있으니까요.
    근데 집에 턱이 많거나하면 보행기가 참 위험하지요.
    보행기도 다 사이즈가 조금씩 틀린거 같아요. 조카가 타고다니는 보행기는 우리아이에게 작아서
    다리가 구부러지는데 어린이집꺼는 크고 넓어서 아이가 충분히 다리를 펴고 다니거든요.
    아이가 등치가 있다면 이것도 잘살펴보세요.

  • 10. ..
    '07.2.28 4:09 PM (211.176.xxx.127)

    예전에 어느잡지에 난걸 읽었는데요.. 보통 보행기를 타면 아킬레스건인가 몬가가 충격이가해서
    성장이 잘안될수도 있다는 글을 읽었네요..

  • 11. 원글
    '07.2.28 5:55 PM (220.95.xxx.71)

    답변 감사드려요. 중고로 구해서 아주 잠깐씩 태워봐야겠어요.
    것도 한참 멀었긴 하지만요^^

  • 12. 전..
    '07.2.28 6:12 PM (211.178.xxx.8)

    둘다 보행기 없이 키웠는데요.
    크게 불편하진 않았던것 같아요. 아이가 좀 손탄 케이스였지만, 보행기 타도 안아달라고 할것 같아서 아예 구입을 안했었어요. 사실 보행기타고 어지르는것도 별루였고, ..님이 말씀하신거는 보행기를 타면 까치발이 되거든요. 까치발로 오래다니면 아킬레스건이 제대로 발달을 못한다는 얘기예요.
    외국같은 경우는 보행기사고가 워낙 많기도 하고 또 성장을 저해한다는 여론이 많아서 금지시킨걸로 알고 있는데, 쏘서를 받으셨으면 보행기는 그냥 패스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사견이지만, 바닥에 잘 안내려놓고 계속 안고 있는 아기나(아기가 보채서 그런거 말고 어른들 습관에 그렇게 되는거요) 보행기나 쏘서..이런종류를 오래타거나..하는 아이들을 보면 걷기전까지 발달이 좀 느린케이스를 제법봤어요.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이상하게 제 주변에는 그런경우가 많았거든요.
    보행기가 아주 필요한 물건도 아닌데, 천천히 발달대로 나두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 13. 저도
    '07.3.1 12:44 AM (58.140.xxx.114)

    없이 키웠어요.
    별로 힘든 걸 못느꼈다기 보다는 사용개월수를 잘 몰랐거든요. --;
    아이가 워낙 여기저기 잘 기어다니고 금방 걷게 되니 나중에는 필요한 줄 모르겠더라구요.
    물려받는 게 있었는데, 그냥 조카 물려줬습니다.

  • 14. 첫째는 없이
    '07.3.1 11:05 PM (58.226.xxx.73)

    잘 키웠는데,,지금 둘째 5개월짼데..
    보행기 고민중이네요..
    쏘서는 넘 비싼 것 같고,,
    하루종일 안고,,업고,,심지어 뒷일도 업고 본답니다...
    흑흑...
    울 시엄니는 "내가 애 키운지 오래되서 뭐가 필요한지 모른다~"
    로 일관하면서 애 양말도 안 사주시는데..
    원글님은 좋으시겠어요..쏘서도 생기고,,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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