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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포경수술 언제쯤 하면 좋을까요?

엄마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07-02-27 11:48:21
올해 4학년 올라가는데,
그동안 애기(?) 라고 생각하고 그부분은 신경도 안썼습니다.
얼마전 1학년때 같은반 엄마를 만났는데, 그집 아이는 겨울방학에 수술을 했다더라구요.
그래서 벌써??  하고 놀랐는데..
벌써가 아닌것 같네요.
요즘애들은 성장도 빠르고, 사춘기도 빨리오고.

아이들 언제 해주셨나요?
몇 살 쯤 하는게 좋을까요??
안하면 안좋겠죠??



IP : 221.139.xxx.1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
    '07.2.27 12:28 PM (124.5.xxx.34)

    마다 시기가 다른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5학년 때 병원에 데려갓더니
    아직 더 자라야겠다고 살도 좀 빠진다음에 해야겟다고 더 키워서 중2 때 데려오라더군요.
    병원에 데려가시면 의사선생님이 보고 판단하실겁니다.

  • 2. ...
    '07.2.27 12:35 PM (211.193.xxx.157)

    굳이 안해줘도 괜찮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만 유난히 많이 하는모양입니다

  • 3. 저희는
    '07.2.27 12:36 PM (125.136.xxx.138)

    학교들어 가기전에 했는데 괞찬았어요...그 당시는 좀 애가 안되어 보였지만 지금은 좋아해요 .
    가끔 수술안한 선배들(형) 걱정해요.

  • 4. 빠를수록
    '07.2.27 12:37 PM (125.136.xxx.138)

    좋을듯 하네요

  • 5. ...2
    '07.2.27 12:55 PM (219.255.xxx.233)

    굳이 안해줘도 괜찮다고 하는데요..2

  • 6. ...
    '07.2.27 12:58 PM (220.116.xxx.49)

    포경수술이 왜 빠를수록 좋나요?
    예전엔 우리나라에서는 신생아때 포경수술을 권장하기도 했는데
    포경수술의 의학적 의미를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듯.
    포피가 젖혀지는 포경은 10-20대때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게 보통이예요.
    자연포경이 안되는 경우에는 포경수술을 해야겠죠.
    포경수술을 해야 감염위험이 적다는 통계도 그다지 근거가 없다고 해요.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많이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좀 생각해보시구요.
    나중에 아이가 원하면 해주든지 선택사항으로 남겨 놓으시는게 어떤가요?
    부모이기때문에 어린아이들을 당연히 포경수술시켜 버리는 것은
    일종의 폭력적인 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7. ...
    '07.2.27 1:37 PM (219.250.xxx.156)

    세계적으로 포경수술을 거의 의무적(?)으로 하는 나라는 미국, 한국, 필리핀 뿐이랍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하는 유태인, 이슬람교도를 제외하고...

    저 나라 남자들만 특별히 성기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같은 동양인인 중국, 일본도 안 하고... 같은 민족인 북한도 안하는데...

    포경수술을 해야만 하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몇 % 안 된다네요...
    그리고 그 몇 %인지 여부도 아이가 성인이 되어봐야 아는 거구요...

    그냥 두세요...

  • 8. **
    '07.2.27 1:53 PM (122.47.xxx.6)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어린 시절에 부모가 포경수술한 남자...학생들, 청년들의 얘기가 많이 올라와있어요.주로 수술을 해 준 부모에 대한 원망이더군요. 성인이 된 아들들에게 선택권을 넘겨주면 어떨까요?

  • 9. 절대반대
    '07.2.27 2:05 PM (220.92.xxx.195)

    구성애씨 강의를 들으니까 포경수술 절대 할게 아니던데요.
    자연 그대로 놔두는게 훨~씬 좋다네요.

  • 10. ***
    '07.2.27 2:17 PM (222.238.xxx.108)

    저희 남편 의사인데 아들 둘 다 안 했습니다.
    할 필요 없다고 하던데요...

  • 11. 조카가
    '07.2.27 2:39 PM (59.12.xxx.83)

    태어날때 산부인과에서 권해서 뭣모르고
    수술받았는데 올케가 후화하던데요.
    아이가 엄청 예민하고 성격적으로 아픈거에 민감해서
    그 영향 아닌가.. 굳이 안해도 되는걸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저도 아들 안해줬어요. 제남편도 안했고.. 뭐가 다르다는건지.. 모르겠는데요.

  • 12. 초등2때
    '07.2.27 4:04 PM (210.121.xxx.211)

    아들아이가 원해서 초등2때 해 줬습니다.
    지금 20대 중반인대 그당시 수술한 친구들이 많았는지 해 달라고 조르더라구요.
    더하나 큰 이유는 소변을 팬티에 자주 지립니다. 태어나서 얼마 안되었을때
    고추에 염증이 나서 고열동반해 병원입원했던 일도 있었고 해서 병원 갔는데
    초등2학년이 악소리 한번 내지 않고 수술해 선생님이 칭찬 많이 해달라고 하던데요.
    그런데 집에 오다가 슈퍼들리고 시간 보내다가 진통제 넘 늦게 먹여 엄청 아파하더군요.
    수술후엔 일단 팬티에 지린내가 안나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 13. 동심초
    '07.2.27 4:41 PM (121.145.xxx.179)

    완전포경인 아이의 경우 마취를 한다고 해도 엄청나게 아파 합니다
    우리애 포경수술하고 많이 후회했습니다
    할수 밖에 없는 상태라 해도 나중에 본인이 결정할수 있을때 까지 기다렸다가 하는게 좋겠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

  • 14. 원글
    '07.2.27 4:42 PM (221.139.xxx.160)

    안해도 된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맘 한편으로 안심..

    수술하는 얘기 들었는데, 말로만 들어도 무서웠어요.
    그 엄마가 적나라하게 설명해 줬거든요..ㅠ.ㅠ

    우리아이 아마 그런 수술인 줄 알면 까무러칠거예요.

    그냥 커서 본인이 원하면 시켜줄까봐요.
    여러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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