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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그만두라고 할때 뭐라고 하나요?
암튼 일일이 열거하긴 그렇고, 돈 쓰면서 스트레스 그만 받고 싶은데, 이럴 때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그럴싸한 핑계를 대고 그만오라고 하나요 아님 직접적으로 저랑 안맞으니 그만 오라고 하나요? 이런 일이 첨이라 지혜를 빌리고 싶네요.
1. 그러면
'07.2.26 10:02 PM (221.153.xxx.64)내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어요. 잘못된것 이 있으면 말씀하시면 정정이 될텐데요. 안되면 바꾸면되지요.
시간이 철저히 지켜져야 합니다2. 차라리
'07.2.26 10:28 PM (218.234.xxx.171)전 같으면 그도우미 한테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을 차한잔 하면서 이야기 해보겠어요.. 그냥 무턱대고 그만두게 하는것 보다는 이야기 해서 그분이 마음에 안드는 것들을 고치게 할것 같은데요.. 마음에 드지 않는다고 계속 도우미를 바꿔 쓸수는 없잖아요..
3. 저라면
'07.2.26 10:34 PM (61.105.xxx.48)딴 핑계를 대고 다른 사람을 알아보겠어요
이런 일 처음이라 좀 서툰 건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원글님이 열거한 몇 건으로 보아 좀 그렇네요
대개의 경우 내 살림이 아니니 대충 대충이겠지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별로 도움 받고 싶진 않을 듯.........
뭐 시댁 어른들이 몇 달 와 계시기로 햇다고 하세요....4. ..
'07.2.27 2:20 AM (221.141.xxx.27)월급드릴때 차비 더 챙겨넣어서
담주부터는 안오셔도 되어요라고 하시면 되어요.
자세히 왜그러냐고 묻는 분도 계실터이고(사실은 좀더 꼼꼼했으면 했는데 아니더라는 식으로 답하면 되구요.)
본인이 적성에 안맞아서 소홀히 한게 맞다면 그냥 네~하고 넘어갈 듯합니다.5. .....
'07.2.27 6:37 AM (221.151.xxx.8)만약 좋게 그만두게 하실거면 월급 당일날 말하는 건 삼가는게 좋겠습니다
몇 일전 등 미리 사정을 알맞게 이야기하고 그만 나오시게 해야 그 분도
자기 계획을 세울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도우미를 쓰지만 그 분들 마음에 맞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고용의 최저 예의는 상대의 시간을 배려하는 것 같아요
특히 사업장 아닌 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더욱요6. ..
'07.2.27 2:56 PM (222.235.xxx.113)미리 말씀하셔서 다른 자리 알아볼 시간을 드리구요,
이유는 남편 사정이 안 좋아져서.. 시댁 친척분이 봐주러 오신다고 시어머니가 권하신다.. 아님 입주 도우미를 두어야겠다...뭐 그런 사정 어떤가요?7. 원글
'07.2.27 3:03 PM (211.187.xxx.84)어제 밤새 고민해 봤는데, 아직 결론을 못내리겠네요. 애가 셋이라 사람 구하기도 쉽지 않긴 한데 그냥 한번 이야기해서 고쳐볼까도 싶다가... 사실은 첨에는 매일 종일로 하다가 음식하시는 것도 맘에 안들고 해서 월 수 금으로 바꾼거라...
암튼 의견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