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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데리고 혼자 이사할수 있나요
포장 이사인데 뭐 어떠냐고. 자기는 무슨일이든 다 알아서 해야 하냐고.
애기 젖먹는 10개월이예요. 같은 동네로 이사하기는 하지만
저도 처음 하는 이사인데...
참나...
기가 막혀요.
1. .
'07.2.26 10:17 PM (221.138.xxx.239)답글 없어서 제가 한 번 써보네요.
남편이 휴가 못내는 이유가 피치못할 무슨 사정인가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부부 사이의 갈등 끝에 그러는 거라거나 다른 이유에서 그러는 건지 궁금하네요.2. 저요
'07.2.26 10:24 PM (219.251.xxx.153)내일 이사합니다..3돌 아이랑 7개월 아가랑....
신랑은 사정이 있어서 못오구요...뭐 어쩔수 없지요..
대신 남동생이 와서 큰애는 보기로 했구요..하나는 업구...
이사가는 집엔 시부모님이 와서 있게로 하구요..
저두 이사가 첨이라 뭘 준비해 놓아야 하는지 아주 막막해요..
그래서 그냥 귀중품만 챙기고 지금 비비큐 먹으면서 주몽봐요~~~^^
낼 어떨지 나중에 글 올릴께요..
인터넷이 연결이 빨리 되고 아이들이 협조만 한다면요^^3. 이런..
'07.2.26 10:37 PM (211.183.xxx.177)친정식구든 친구든 시간되는 분들 섭외해 놓으세요~~ 저도 같은동네에서 이사했는데 혼자서 아기 데리고는 힘들다고 봅니다.. 남편이랑 둘이해도 정신없던데.. 물론 포장이사요. 저희는 시댁이 같은동네라서 9개월된 아기는 시댁에 맡기고 이사했는데 아무리 포장이사라도 가구위치 지정이라던가 암튼 한명은 이삿짐센터 직원들이랑 있어야 하고 뭐 필요한거 생기면(이상하게 그런게 생기더라구요ㅡㅡ;;) 사러갈 사람도 있어야하고.. 게다가 저희는 살던집 계약이 좀 시간이 안맞아서 그집근처 부동산 찾아가느라 시간 뺏기고.. 정신없어서 아기 젖 먹이러도 못갔어요ㅡㅜ 대충 끝내고 시댁에 갔더니 아기는 칭얼칭얼.. 젖은 불어서 아프고..ㅡㅜ 암튼 아기 데리고 혼자서는 힘드니까 꼬옥~~ 다른사람들 모아놓으세요!! 이사하려면 아무래도 먼지 많이 날텐데 업고 있으면 아기한테 안좋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