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이사를 하면서 깨달은 나만의 법칙!!!
아줌마가 아무렇게나 넣고 간 씽크대 속 ,
정리해야지 , 내가 제대로 해야지 하고 생각만하다가
다음 이사갈때까지 절대로 안한다.
아줌마가 세군데로 나눠논 양념병들.
한군데로 몰아놔야지, 한군데로 정해야지 하다가
걍 내가 외워서 쓴다.....
오늘 문득 내가 이러구 산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나 왜 이리 게으른겨.....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 불변의 법칙
.......... 조회수 : 931
작성일 : 2007-02-26 11:02:11
IP : 59.11.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2.26 11:39 AM (59.10.xxx.76)전 작년11월에 이사햇는데요.
아직도 못찾은 물건 있습니다.
베란다쪽 창고 안쪽 밑에 모가 있는지..아직도 몰라요~~~2. ㅎㅎ
'07.2.26 12:29 PM (210.98.xxx.134)ㅎㅎㅎ 맞아요.
그래서 손 끝 맵고 눈치 빠른 아주머니가 오시면 딱 좋은데
저희도 몇달전에 이사하는데 연세 지긋하게 드신 아주머님이 오셨는데
세상에나 씽크대에 별별것을 다 집어넣었더군요.
그러니까 일을 두번 하는 셈이지요.
아예 그냥 그릇들은 부엌 바닥에 놓고 가세요 라고 하는게 나을뻔했어요.
그러면 다시 꺼내는 수고는 덜고
내 스타일로 집어 넣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예요.
사사건건 옆에 서서 아주머니 저기 넣어주세요 요기 넣어주세요 하기에도 수다스러울거같고 ㅎㅎ3. 에궁..
'07.2.26 12:58 PM (147.6.xxx.123)저희는 와인잔셋트 선물받은게 하나있었는데 찾다찾다 못찾고 나~중에 보니 작은방 장농 이불 맨 밑에
있더라구요.. 그걸 왜 거기다 놓았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