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십년이상 세레스톤지를 바르셨어요.
가끔 몸에 붉은 뭔가가 나거나 딱지가 앉고, 약국가면 알레르기라고하면서 세레스톤지를 주니까 처음에 바르기 시작하셨어요. 바르다보니 금방 괜찮아지니까 쭉 사용해오셨던 거 같아요.
저 어렸을 때 부터 사용하셨으니 굉장히 오래 사용하신 것 같은데...
전 스테로이드가 안좋다는 것은 최근에 알았고 부모님은 모르셨어요.
어제도 술드시고 오시니 더 심해지셔서 다리 양쪽에 빨갛게 딱지가 앉았는데,
이제 세레스톤지 발라도 그때뿐이라고 하시니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할 거 같은데...
연고때문에 피부가 얇아져서 더 심한 것 같기도 하고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부과 가보시라고 하긴 할껀데,
아버지가 지난번에 피부과 가셨을때도 설명 대충해주고 특별한 해결책을 주지 않아서
피부과 가는것을 불신하시고 싫어하시거든요,
그전에 약간이나마 상식을 알고갔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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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많이 발라서 중독된(?)피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 조회수 : 849
작성일 : 2007-02-26 08:59:43
IP : 222.233.xxx.2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도
'07.2.26 9:06 AM (220.117.xxx.25)첨엔 데스오웬 이라는 스테로이드제 를 계속 바르다가 원글 님처럼 중독?이되었었는데
다른 피부과에서 "엘리델"이라는약을 처방해 주셔서 1년정도 되었는데 지금은 거의 안 바르고도 괜챦아졌어요..이약은 스테로이드제 가 안들어있고 내성도 안생긴다고 들었어요
제가 아는 상식이니 피부과에서 상의해보세요.
어째던 스테로이드제에 중독되 안바르면 울긋 불긋 해지는 피부 많이 좋아졌네요
쓰고 보니 약 장사 같네요2. peach
'07.2.26 11:24 AM (218.147.xxx.138)빨갛게 딱지가 생긴거 보면 혹시 감염되었나 병원에는 일단 가셔야 겠네요.. 감염된 거 치료하시고 스테로이드 중독(맞는 말은 아닌데..)은 운동과 사우나요법으로 치료해보세요. 몇 년전에 신랑 아토피치료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지금은 검색해서 나올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테로이드는 서서히 끊으셔야 합니다. 안티아토피란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서 스테로이드 중독에 관해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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