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는 며느리 , 동서는 사위 대접하는 시모

며느리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07-02-23 16:45:40

제목 그대롭니다

가족 모임만 다녀오면 우울해집니다

울 시모 동서만 보면 하하호호

덕분에 같이 있으면 저까지 며느님 대접받습니다

허나 동서네 가버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쌩한 바람 붑니다

어찌 처신해야할까요

IP : 222.239.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2.23 4:51 PM (220.76.xxx.163)

    속상하시겠네요. 시모로서는 나름대로 동서가 더 이쁜 이유가 있을것 같네요. 동서가 평소에 용돈이랑 그런거 두둑히 잘 드리는거 아닐까요? 노인네들이 참 돈앞에 약하드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시모님 처신이 잘못된건 확실합니다.

  • 2. 저랑
    '07.2.23 4:51 PM (211.176.xxx.79)

    똑같으시군요.
    저는 전업주부이고 동서는 전문직입니다.
    사람대접받으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며..
    남편이 벌어주는 돈으로 밥먹는 사람은 커피도 서서마셔야 한다는게 울 시어머님 지론입니다.
    하루종일 앉지 않고 종처럼 일해야 밥을 먹을 자격이 있다고 하십니다.

  • 3. ...
    '07.2.23 4:55 PM (211.193.xxx.157)

    이유가 있겠지요
    이유는 본인이 아실터이니 해결할수있는것도 본인이 아닐까 싶네요
    무작정 이러하신데 어찌 처신할까요 하면 대답해드릴수가 없을것 같은데요

  • 4. 허...
    '07.2.23 4:56 PM (222.120.xxx.75)

    울 어머니가 그러시길래
    동서한테 말했습니다.
    "어머 동서는 좋겠다. 어머니가 동서 넘 좋아하시쟌아
    담에 어머니랑 같이 살면 편하겠다.."
    동서 띠오오옹
    한 얼굴로 절 보더군요

    어머니 한테도 정말 분위기 좋을때 {동서 칭찬하실때}
    "그쵸 어머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동서랑 맘 맞으시니까 제가 얼마나 맘이 편한지
    몰라요 어머니도 그쵸"
    한마디로 안모시겠다 그런 의도였죠
    어머니 역시 띠오옹
    그 뒤로 두분다 저 한테 잘하시던데요
    위치가 있으신가요 전 장남며느리인데
    결혼 초엔 쑥맥이였는데 나잇살이 먹으니
    참 여우중에 백여우가 되어가네요
    버릇은 쫌 없죠

  • 5. 저도
    '07.2.23 5:00 PM (221.139.xxx.160)

    비슷...
    동서는 요즘 인기많은 초등교사.
    이럴 줄 알았으면 서울교대는 무리지만,
    지방교대라도 나올 걸 그랬다고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어요.ㅠ.ㅠ
    2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 6. ???
    '07.2.23 6:01 PM (125.131.xxx.96)

    원글님 내용에는 동서는 전문직이고 본인은 전업주부라서 그렇다는 내용이 없는데 어째서 얘기가 그쪽으로 튀었나요? ^^;;
    살다보면 궁합이 딱 맞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친구간에도, 이웃간에도...
    시모께서 동서랑 뭔가 코드가 맞는게 있으니 맘편하고 좋겠죠.
    다만 걸리는 것은 원글님이 시모맘에 뭐가 안드는게 있었을까 싶은건데...그건 혼자 생각해보셔야 할 듯.

  • 7. 저희도 그런데
    '07.2.23 7:02 PM (121.131.xxx.127)

    제가 워낙 시어머님을 안좋아라 해서
    반대라면 더 싫을 것 같습니다.

  • 8. 위에 님
    '07.2.23 8:15 PM (222.118.xxx.91)

    허.. 님께 한 수 배웠네요. 저두 장남며늘인데 비슷한 처지라 맘만 상해오던 중에..
    어머님이 둘째 며늘만 이뻐하시니 저는 점점 위축되고 말 수가 적어져가고 있어요.
    허..님께서 하신말 저도 언젠가 비슷하게라도 할려고 다짐한 적 많았는데 아직도 내공이 부족한 지
    마음 뿐이었는데..조만간 꼭 그런 말하고 말거예요. 가만 있으니 더 하시는 것 같아요.

  • 9. 오히려
    '07.2.23 9:25 PM (220.75.xxx.251)

    잘 된일 일수도 있습니다. 절대 기죽지 마시고요. 딱 할도리만 하시고요.
    동서와 어머님 하하호호 하시면 모른척하시고 적당히 거리두세요.
    나중에 아쉬운 소리 당연히 동서에게 하게 될겁니다.
    윗분들 말대로 기회봐서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동서가 잘 해결해줄거예요 소리 꼭하세요.
    어떤 상황이든 머리 굴리셔서 역이용 잘 하시기 바랍니다.

  • 10. ....
    '07.2.23 11:13 PM (211.178.xxx.136)

    동서를 같은 편으로 만드세요.ㅋㅋㅋ

  • 11. 그 밀월관계
    '07.2.24 1:11 PM (218.144.xxx.137)

    끝까지 가게 내버려두세요..
    나중에도 같이 사시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24 집안차이가 넘나서 기부터 죽어요 11 현모양처 2007/02/23 2,826
106523 삼성 임직원몰 들어가실 수 있는 분이요. 8 궁금 2007/02/23 3,475
106522 곧 황사인데 환기 어떻게 하세요? 환기 2007/02/23 184
106521 동네요리학원에서 떡한과반이 개설되었는데..심히 고민중^^;; 3 떡한과반 2007/02/23 443
106520 금융관련 영어 면접 강사 구해요. 2 급구 2007/02/23 346
106519 전기료...믿지 못하실걸요 12 전기달인 2007/02/23 2,325
106518 홈쇼핑에서 전자제품 구매하면 안좋은가요? 6 갓난이 2007/02/23 652
106517 대입 기숙학원 어떤가요? 3 재수 2007/02/23 249
106516 우편포장지 5 구해요 2007/02/23 219
106515 L* 스팀청소기 쓰시는분 계시나요? 혹시 2007/02/23 102
106514 저같은 사람은 전동칫솔이 나을까요, 일반 칫솔이 나을까요? 1 궁금 2007/02/23 287
106513 신랑 종신 보험을 들려고 합니다. 7 보험고민 2007/02/23 499
106512 22개월 아이 델구 갈만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5 직장맘 2007/02/23 343
106511 6살 아이가 할수있을지 의문입니다 8 학습지 2007/02/23 520
106510 " 스시주 "가 뭔가요? 5 이게 뭘까?.. 2007/02/23 914
106509 궁금한점. 1 이혼시 2007/02/23 212
106508 한~스팀청소기 안을 어떻게 뜯어보나요? 2006년꺼요 스팀 2007/02/23 91
106507 세입자 나갈때 체크해야할 항목은? 7 주인 2007/02/23 1,036
106506 교원책이 뭔지...사람사는게 뭔지... 9 친구관계 2007/02/23 1,448
106505 레몬트리 3월호 3 궁금이 2007/02/23 853
106504 비자금에 대한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6 궁금 2007/02/23 728
106503 캐나다 문화 어학원 어떤가요? 2 영어 2007/02/23 414
106502 영아다중 가지고 계신분요 1 구입시기 2007/02/23 303
106501 토마토 박스로 사다먹으시는 분 계신가요? 6 토마토 2007/02/23 1,026
106500 경산에 유치원 어디가.. 6 좋을까요? 2007/02/23 416
106499 국제학 대학원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질문 2007/02/23 141
106498 할인마트에 줄자 파나요?? 3 ..` 2007/02/23 189
106497 주민등록증 사이트 들어가서 프린트 하는곳 어디인가요? 2 . 2007/02/23 313
106496 아~아~아~뻘짓했네~ 3 내1200원.. 2007/02/23 1,057
106495 전기세가 6만원 나왔어요. 흑 16 2007/02/23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