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다께 접시 질렀어요~

[흐흐]

정말 결혼하니 관심 하나도 없던 그릇들이 하나씩 이뻐보이네요.
키친토크도 보면 볼수록, 예쁜 그릇에 담겨 있는 것들이 더 맛나 보이구요.

결혼한지 일년됐는데, 그당시엔 정말 그냥 '실용성' 외엔 필요한게 없어서
그냥 코렐 26피스짜리 구입했거든요.

차라리 그때 몇개 같이 구입했으면 부담도 덜했을텐데,
이것저것 많이 아끼고 있는데 저런 것들이 눈에 들어오니 괴롭더라구요.

그래도 7번, 8번 생각해서 다른 것들 좀더 아끼기로 하고
몇개 구입했습니다^^

사실 그래도 10만원도 안되는데, (떨렁 3장 구입 -.-)
안사던거 사려니까 괜히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이쁜 그릇에 파스타랑 볶음밥이랑 많이 해먹을 생각하니 또 두근거리기도 하네요^^

[깜쥑이]

ㅋㅋ 잘했어여 저도 노리다께 커피잔 세트랑 접시 큰거 1개, 중간 2개, 작은거 2개 있는데 가든브리즈 디자인으로여..우선 시댁 어른들이 넘 그릇 좋다고 알아보시구여 유행 안타고 볼수록 좋은 거 같아요 넘 아끼지 말고 자주 쓰세요 ^^

[근데요...]

82는 너무 비싸고 유명하 제품들만 많이 올라오는것 같아요...
휘슬러,포트메리온,노리다께,쯔비벨,리쿠르제등등등등...
그리구 평생 듣도 보도 못하던것들도 넘 많아요...
꼭 사야할것 같고 그게 없으면 나만 뒤쳐질것 같고...
정말 딴지거는것도 아니고 걔네들에 대해서 다 어디서 알게 되는건가요...
저는 여기(82)에서 알았거든요...
괜히 하나쯤 사야할것 같은 의무감에 시달리는 초보주부의 궁시렁이였네요...^^

[밥그릇..]

딴얘긴데요. 이번에 명절에 상차릴려구 보니까 밥그릇이 거의 없는거에요.....그동안 그릇에 관심이 없어서...살림이 많아서 않사고 그냥 저냥 살았는데 밥그릇이 몇개 않남아서...이제 사야하나 봅니다...ㅋㅋ
멋진넘으로 살랍니다..ㅋㅋㅋ
하나둘씩 깨먹고 이나가고 하다보니 달랑 무니다른 달랑 4개남은 밥그릇...이제 드디어~~살 수있답니다. ㅋㅋ

[원글]

깜쥑이님. 감사해요. 두근대고 있는데 '잘했어여' 하시니까 기분이 업!

근데요님... 저도 휘슬러, 포트메리온.. 이런애들은 언감생심이고...
기분전환 차원에서 살짝 접시 한두장 질러주는건 좋은거 같아요^^

밥그릇님. ㅋㅋㅋㅋㅋ 저도 코렐그릇 간간히 깰까봐요. 잘 안깨지지만 ㅋㅋㅋ

[푸른바다]

정~말 부럽네요,,,, 저도 계속 코렐 쓰다가 지겨워서....정말로 지겨워서 노리다께중 쿄카순채 접시를 발견하곤........근데요....한달도 더 된것 같은데...아직도 망설이고 있는중이랍니다...
얼마안있어 저도 확~~~~~~~~~~~~~~~~~~ㅋㅋㅋ

[...]

원글님, 저도 노리타께를 좋아한답니다.
커피를 마실 때, 잔이 입에 착 붙는 느낌이 너무 좋거든요.
기분 좋으시겠어요.

그런데 푸른바다님, 쿄카순채는 말리고 싶어요.
프린트 된 문양인데, 너무 표시나요.
차라리 리즈모 화이트(rizmo white)를 구할 수 있으시면 리즈모 화이트로 사세요.
쿄카순채하고 똑같은 그릇인데 문양만 없는 거죠.
전 쿄카순채 사러갔다가 리즈모 화이트 들고 왔답니다.

쿄카순채... 싼티 납니다.
리즈모 화이트... 고급스럽습니다.

[푸하하]

7번, 8번을 뭐라고 읽었게에ㅔㅔ요??
칠번, 팔번....
뭔말인가 했어요.....-.-